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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란 무엇인가는 틀렸다 상세페이지

정의란 무엇인가는 틀렸다

  • 관심 0
소장
종이책 정가
15,000원
전자책 정가
46%↓
8,000원
판매가
8,000원
출간 정보
  • 2014.04.29 전자책 출간
  • 2012.10.22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20.5만 자
  • 14.4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94142753
ECN
-
정의란 무엇인가는 틀렸다

작품 정보

현대 정치철학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마이클 샌델의 정치철학을 비판한 본격 정치교양서. 마이클 샌델의 철학적 방법론뿐만 아니라 흥미로운 예시들 뒤에 숨겨진 주장이 매우 위험하다는 점을 논증한다. 독자들은 정의론의 대가로 알려진 마이클 샌델이 실제로는 정의의 ‘한계’를 주장하고 있으며, 따라서 그에게서 뚜렷한 정의론을 찾아볼 수 없다는 점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탄탄한 논리에 기반한 이성적인 문장은 정치철학의 진면목을 독자들에게 선사한다. 더불어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자유와 평등의 딜레마, 재산 소유권의 한계, 징병제와 모병제의 문제, 과거사에 대한 집단 책임의 문제, 탄소배출권 제도, 의무 투표 제도, 재능 공유제 등 다양하고 풍부한 정치철학의 문제들을 풀어가는 지적 즐거움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작가

이한
국적
대한민국
학력
서울대학교 법학과 졸업
경력
시민교육센터 공동대표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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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5.0

구매자 별점
5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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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른 관점에서 정의란 무엇인가를 분석해 주셨습니다. 정의란 무엇 인가를 읽으면서 제가 생각하던 것과는 분명히 다른 부분이 있는 느낌을 강하게 받고 있었는데, 제 지식이 짧고 얇아 스스로의 힘으로는 오류를 찾기가 힘들고 반박할 수 없어 이 책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ghk***
    2021.08.21
  • 정말 재미있게, 줄 엄청 치면서 읽었습니다. 그냥 제 생각으로는, 공동체주의가 '공동체'라는 말이 무의식적으로 우리에게 주는 '따뜻함'이 많은 논리를 덮고 흐리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서로의 존재를 독자적으로 인정하고, 존중하는 사람들이 모인게 공동체지, 공동체라는 이유로, 개인의 차이를 인정하지 않고 '좋음'을 따라가야 한다는건... 사실 그게 전체주의이자..독재의 출발이 된다 생각합니다. 그 어떤 독재도 어느날 갑자기 쳐부수고 군림하진 않잖아요. 그렇게 하면 오래 못가니까, 오히려 정교하게 정신을 파고들어서 '그렇게 하는게 옳다'고 스스로 생각하게 만드는게 진짜 참독재이듯이... 항상 끊임없이 경계하고 마음의 칼날을 예리하게 세워서 공동체의 흐름이나 목표라는 미명 하에 소리없이 죽어가는 개인들의 삶을 들여다보는게 진짜 '미덕' 아닐까 싶습니다.... 아무튼 저랑 비슷하게 생각하시든 생각하시지 않든 이 책은 꼭 읽어봐야 할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fly***
    2017.11.19
  • 정의란 무엇인가를 읽으면서 느끼는 의문점들에 대해 지적하는 이 책은 분명 신선한 책입니다. 또한 저자의 주장의 논리성은 매우 뛰어나며 생각해볼 부분이 꽤 많다고 생각합니다. 저자를 통해 이렇게 다양한 시각들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도 이 책은 분명 훌륭합니다. 교양서적이라고 해서 어떤 행동양식이 제한되어 있고 엄밀한 철학적 논증은 교양서적에서 다뤄야 하는 게 아니다라는 식의 말은 민주주의 사회에서 표현의 자유를 무시하는 오만한 발언입니다. 오히려 교양서적이라고 해서 치밀한 논증은 무시한 채 화려한 수사적 기법으로 글을 이어나가는 식의 태도가 더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책을 읽어나가며 독자가 생각해야 할 것은 저자의 논리가 틀린 점은 없는 지 비판적인 시각으로 읽어나가면 그만인 것입니다. 아무리 글의 힘이 강력하다고 해도 문제는 비판적인 견해를 갖지 못하는 시민에게 있는 것이지 글을 쓴 저자의 문제는 아닙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사회는 출판의 자유가 있고 그 이전에 표현의 자유가 있습니다. 어떤 글이든 비판의 여지가 있다면 그에 대해 책으로서 개진하는 행동은 시민의 권리이자 자유입입니다. 저자의 논리가 문제가 있다는 식의 비판이 아닌 교양서적 답게 행동하라는 식의 비난은 자신의 무지함만 드러낼 뿐입니다. "정의란 무엇인가는 틀렸다"는 틀리지 않았습니다.

    dyd***
    2017.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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