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왠지 번역 뉘앙스가... 혹시 피가 섞이지 않은 남매나.... 뭐 그런걸 소꿉친구라고 번역한 건가요?... 책에는 그냥 사정상 같이 사는 소꿉친구라고 나오는데.... 무슨 사정인지는 안나와 있고, 소꿉친구라면서 '이루어 질 수 없는 사이'라는 뉘앙스가 종종 나와서 뭐지? 했거든요. 관계를 억지로 가진것 때문에 죄책감 품고 삽질하는 것 치고는 너무 지나친거 같기도 하구.....이상하다... 하구 있는데 심지어 여주가 서브 남주에게 "소꿉친구끼리 해버린거...기분 나쁘지 않나요?"라고 물어서 으잉? 했어요.
소꿉친구랑 해버린 게 왜??? 소꿉친구랑 관계 가진 것보다 선생과 제자가 관계를 가진 게 더 금단의 관계 같은데...;;; 오히려 여주가 선생인 섭남주에게 소꿉친구랑 관계 가진 것에 대해 부끄러운 일인 듯 말하니 뭔가 싶네요...?;;;
번역이 잘못된건지.... 작가가 좀 이상한 건지....으음.......-_-.........
+읽으면 읽을 수록 '재혼 남매'를 '소꿉친구'로만 번역하신 거 같아요. 여주가 뜬금없이 남주한테 '오빠'라고 부르면서 이제 익숙해져야지... 뭐 이런 뉘앙스로 말하고...귀국한 부모의 태도도 그렇고.... 심지어는 선생이 남자애한테 '너넨 소꿉친구잖아' 라면서 경고하는 거 보고 멍미 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너희는 남매잖아' 를 소꿉친구라고 번역한 거 맞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자한테 손대는 선생이 또래 남자애한테 '너희는 소꿉친구잖아'라면서 이루어 질 수 없는 사이라는 냥 말하는 건 아무래도 많이 이상하잖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red***
2016.09.26
포크레인 수준의 삽질을 보실 수 있을듯
yej***
2016.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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