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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 디스턴스(Wrong Distance) 상세페이지

롱 디스턴스(Wrong Distance)

  • 관심 3
소장
전자책 정가
3,500원
판매가
3,500원
출간 정보
  • 2021.09.10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2.7만 자
  • 1.1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6400179
ECN
-

이 작품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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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물
* 작품 키워드: 오해, 사내연애, 갑을관계, 뇌섹남, 능글남, 나쁜남자, 후회남, 상처남, 평범녀, 상처녀, 털털녀, 잔잔물, 힐링물
* 남자 주인공: 주송재 - 억지로 떠맡은 회사 따위 미련없이 정리해 버릴 계획이었다. 그 참에 성가신 스파이도 함께 솎아 낼 작정이었는데, 이번 스파이는 좀 색달라 잠깐 놀아 주는 중이다.
* 여자 주인공: 지은유 - 작고한 회장의 장남을 지원하기 위해 떠밀리듯 지방 파견을 나왔다. 적당히 버티다 본사로 돌아가려고 했는데 대표라는 작자가 입만 열면 무책임한 망발로 속을 긁어 댄다.
* 이럴 때 보세요: 살기 위해 감정을 망가트린 남자가 시나브로 스며드는 여자 때문에 갈등하고 고민하며 변해 가는 모습을 응원해 주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갑이건 을이건 계약 그따위 거, 이제 안 할 겁니다. 내가 말했잖아. 더는 지은유 씨하고 후지게 놀 마음 없다고.
롱 디스턴스(Wrong Distance)

작품 정보

인생은 계획대로 되지도 않고 마음먹은 대로 흐르는 것도 아니다. 예고 없이 닥쳐오는 변수에 때론 삶이 흔들리기도 하고 노선이 틀어지기도 한다.
단언컨대 이 남자를 만난 건 인생 최고의 변수였다. 운명이 지뢰처럼 심어 놓은 변수에 뒤통수를 얻어맞기 전에 먼저 뒤통수를 걷어차면 어떻게 달라질까. 누군가 그랬다. 호기심은 두려움을 이기는 법이라고.

그래서 이 남자와 자 보기로 결심했다.

by 지은유


여자에게서 나는 옅은 향기 때문이었을까, 목덜미에서부터 작은 어깨로 이어지는 선이 부추기는 묘한 충동 때문이었을까. 단전에서 무언가가 자글자글 끓어올랐다.
여자를 긁는 재미가 쏠쏠했다. 찌르면 찌르는 대로 가시를 세우는 모습에 사지가 짜릿할 정도였다. 여자는 마치 뭉툭해진 연필심을 사각사각 깎아 내는 연필깎이 같았다. 그렇게 무뎌진 감각의 끝이 깎이는 소리가 들려왔다.

그래서 이 여자와 자고 싶어졌다.

by 주송재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작할 수 없는 남자와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낸 적 없는 여자의
뒤틀려 버린, Wrong distance.

작가

맑심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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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분 (맑심)

리뷰

4.2

구매자 별점
60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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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런 글을 쓰는 작가님이였군요

    jun***
    2024.06.27
  • 진짜 간만에 넘 마음에 드는 글입니다 첫시작은 좀 이게 무슨일이야 싶어서 잘못골랐나했다가 쉬지않고 쭈욱 읽었어요( 뒷부분 보고 처음다시 읽으니 아하 !) 더티토크나 피폐 이런거 아니고 고구마도 아니고 두사람 주고받는 대화도 탁구치듯 통통거리고 효자손에서 빵 터졌어요 책읽다가 웃는거 넘 올만 ㅋ 신간알림 설정하고 맑심님 다른작품도 도전해봐야겠어요 잔잔한봄바람 담백하면서 몽글몽글한 글 좋아하시는분들 꼭 보세요

    luc***
    2024.02.06
  • 잔잔하고 좋앗ㅅㅅ어요.

    apf***
    2023.09.25
  • 자극적이지 않고 말맛이 있는 글입니다.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myt***
    2023.09.24
  • 잘 봤어요. 해피엔딩 좋아요^^

    lul***
    2023.05.05
  • 갑이 늘 갑이고 을이 늘 을일수는 없다^^

    ina***
    2021.10.04
  • 잘봤어요 억지스러운 설정없이 현실적이어서 좋네요

    orc***
    2021.09.26
  • 남주 여주 다 매력적

    pse***
    2021.09.18
  • 잔잔하지만 재밌어요. 둘의 대화도 재밌고 잘 읽혀요.

    joe***
    2021.09.17
  • 큰 임팩트는 없지만 잔잔하게 볼만해요!

    lhh***
    2021.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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