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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씨 상세페이지
소장
전자책 정가
1,800원
판매가
1,800원
출간 정보
  • 2019.06.11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4만 자
  • 0.9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35306624
E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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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씨

작품 정보

눈처럼 희고 꽃처럼 발그레한 여인.
이렇게 고운데 어쩌다 이리 되었을까.

겉모습이 아무리 고우면 무엇 하나.
그 속을 들여다보면 죄다 음탕하기 짝이 없는 것을.

윤여평 대감 댁 막내딸 은서가 소박을 맞아 돌아온다. 은서가 시골집으로 요양 온 지 보름 만에 함께 일하던 노파가 허리를 다쳐 집을 떠난다.
그리고 열흘 동안.
이 한적한 집에서 건장한 사내종 무겸은 다리를 못 쓰는 여인과 단둘이 있어야 한다.


-[작품 엿보기]-
무겸이 그녀의 다리를 양쪽으로 벌리더니 몸을 낮춰 앉았다.
마치 걸음마를 시작한 아이에게 쉬를 누게 해주는 것처럼 그녀를 뒤에서 안아 다리를 벌린 무겸이 은서의 귓가에 작게 소리를 냈다.
“쉬이...”
“마, 망측하게...”
자기를 어린애 취급하며 여기에서, 제 팔에 안겨 볼일을 보라는 무겸의 행동에 은서가 놀라 허둥거렸다.
“자아, 아씨. 쉬이...”
무겸이 짓궂게 그녀의 귓가에 쉬, 쉬, 소리를 흘려보냈다.
“이, 이러지 말...”
하지만 더는 참지 못한 은서가 제 다리를 잡아 벌리고 있는 무겸의 팔을 꽉 쥐었다.
그녀의 손에 힘이 들어가는 것을 느끼며 무겸이 그녀의 귓불을 깨물었다.
“아, 읏...”
벌어진 그녀의 아래 쪽에서 졸졸졸 물소리가 흘렀다.
몹시 부끄러운지 숨을 쌕쌕 흘리는 그녀가 사랑스러워 견딜 수 없어 무겸이 연신 그녀의 귓불을 깨물며 제 혀를 귓구멍 안으로 밀어넣었다.
혀로 귓구멍을 찌를 때마다 은서의 허리가 들썩이며 물줄기 소리가 약해졌다 세졌다 반복되었다.
그녀가 느낄 때마다 물줄기가 잠시 끊어졌다 다시 흐르는 소리를 들으며 무겸이 그녀의 귀에 속삭였다.
“다 누셨습니까?”
“이, 이제 그만 내, 내려놓거라.”
“아씨께서 싸는 소리를 들으니 이 놈이 성을 내는데 이 성난 놈을 어찌 달래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은서를 그 자세 그대로 안은 채로 일어선 무겸이 그녀의 벌어진 하체에 제 음경을 문질렀다.
바지 안에서 음경은 이미 잔뜩 부풀어 있었다.

작가

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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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1

구매자 별점
1,369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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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밌어요,, 아니 이거 왜이리 짧나요 ㅠㅠ

    tkf***
    2025.09.17
  • 마뇽님 작품은 대부분 다 앍었다고 생각했는데 이리 재미난 얘기를 지나치고 있었네요~ 어여쁜 은서와 당찬 남주 무겸의 가슴 따뜻한 사랑 이야기...잘봤습니다 마뇽님 ^^

    cey***
    2025.09.15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eun***
    2025.09.13
  • 먼저. . 책소개에서 본 여주 상황이 어찌된 것인지, 사연이 궁금하네요.

    sjf***
    2025.09.13
  • 유명한 작가님이라 이벤트 맞아서 구매해 보고 있는데 정말 호로록 단번에 읽히고 재미납니다. 아씨와 노비 신분차이가 나는 예전부터 돌고 도는 익히 아는 맛의 관계인데도 작가님이 써주시는 아씨와 노비의 이야기는 더 찐하고 찐득하게 감정이입해서 보게 되네요. 아쉬운 건 단편으로 짧다는 거..외전으로 둘이 백년해로하는 예쁜 모습 더 보고 싶은 마음이에요.

    top***
    2025.09.13
  • 너무 짧지만 내용도 깊고 좋았어요

    haj***
    2025.09.13
  • 편하게 읽기 좋았어요 간결하고 군더더기없네요

    she***
    2025.09.13
  • 너무 좋았습니다 ~ 좀더 긴 이야기로 풀어주셨으면~

    suc***
    2025.09.13
  • 선 댓글 후 감상 다 읽고 수정할게요

    jis***
    2025.09.12
  • 마뇽님꺼는 가성비가 갑입니다. 할일할때는 무조건 모아야함

    dud***
    2025.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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