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03.05 출간
- EPUB
- 평균 1.2MB
- 앱
- 웹
- PC뷰어
- PAPER
본 도서 「디스토피아 괴물들」시리즈는 2021년 3월 18일 본문 내 오탈자를 수정했습니다.
기존 구매자 분들께서는 앱 내의 '내 서재'에 다운받은 도서를 삭제하신 후, '구매목록'에서 재다운로드 하시면 수정된 도서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 단, 재다운로드시 기존 도서에 남긴 독서노트(형광펜, 메모, 책갈피)는 초기화되거나 위치가 변경됩니다.
작품 소개
그 속에서 구걸하며 먹고 살던 윤민이는 우연한 기회로 S급 에스퍼 이현과 만나며 자신이 가이드로 발현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가이드가 그저 이용 가치 높은 도구에 불과한 세상에서 가이드로 살아야 하는 운명인 그녀. 이현과 매칭률이 100%인 S급 가이드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가이딩을 위한 도구로서 에스퍼 중앙 센터에 얽매이게 된다.
언제든지 목욕할 수 있는 따뜻한 물, 배불리 먹을 수 있는 맛있는 음식 그리고 아늑한 잠자리까지. 이렇게 살 수 있다면 다 괜찮을 줄 알았지만 그러기엔 그녀가 마주하는 가이드의 현실이 너무도 아팠다.
가이드를 사람으로 안 보는 것은 기본이고, 센터가 좋을 대로 굴리는 공용 치료제 취급에 에스퍼의 가이딩을 위해 폭력도 감내해야 하는 현실을 마주하는 윤민이는 혼란스럽기만 하다.
하지만 그런 윤민이에게 이현만은 다르다.
“나는 내 독점 가이드를 다른 사람과 나눌 생각이 없어.”
“너한테 잘해 준 이유, 가이드라서 잘해 준 거 아니야.”
이렇게 빌어먹을 세계에서 사랑을 논하는 건 우습다고 생각한 그녀였지만,
유일하게 자신을 ‘가이드’가 아닌 윤민이 그 자체로 봐주는 이현에게 점차 끌린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고등급 게이트의 출연 빈도가 높아지고 그만큼 에스퍼와 가이드의 힘이 필요해지는 상황. 센터는 윤민이가 사람이 아닌 ‘가이드’로서 살아가기를 강요하며 지독한 현실을 일깨워준다.
서로를 오롯이 바라보고 싶지만 에스퍼와 가이드가 아니라면 마주 설 수 없는 현실이 윤민이의 발목을 잡는데…….
***
이현을 살리고 싶었다. 이현에게 도움이 되고 싶었다. 그리고 이현과 함께 살아남고 싶었다. 생각보다 이현을 향한 마음은 지독했다.
“너, 나랑 가이딩을 하고 싶은 게 아니라고 했지?”
그녀가 단호하게 입을 열었다. 이현은 대답 없이 그런 민이를 빤히 내려 보았다.
“그럼 가이딩 말고 우스운 짓을 하자.”
작가 프로필
- <순종하고 싶어요> 세트 (지렁띠)
- <세 남자의 노예> 세트 (지렁띠)
- <세이프 존> 세트 (지렁띠)
- 벙커의 개 (지렁띠)
- <새 오빠> 세트 (지렁띠)
- 애착 관계 (지렁띠)
- 상납금 (지렁띠)
- 새벽, 침입 (지렁띠)
- 세 남자의 노예 (지렁띠)
- 계약 결혼 (지렁띠)
- 상납금 (기로, 주주)
- 애착 관계 (지렁띠)
- 서화의 계절 (지렁띠)
- 트랩 (지렁띠)
- 상납금 (지렁띠)
- 도망치는 밤 (지렁띠)
- 서화의 계절 (지렁띠)
- 세이프 존 (지렁띠)
- 디스토피아 괴물들 (지렁띠)
- 또라이 보존의 법칙 (지렁띠)
리뷰
4.5
이 작품을 평가해 주세요!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 비속어나 타인을 비방하는 내용
- 특정 종교, 민족, 계층을 비방하는 내용
- 해당 작품의 줄거리나 리디 서비스 이용과 관련이 없는 내용
- 의미를 알 수 없는 내용
- 광고 및 반복적인 글을 게시하여 서비스 품질을 떨어트리는 내용
- 저작권상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
- 다른 리뷰에 대한 반박이나 논쟁을 유발하는 내용
전투복 군인 남주 걍 그거 하나로 별 다섯개 난 너무 쉬운독자
kon***2025.09.30어떤상황에서도 사랑은 피어나네요 🥰😄 재미있게 잘 읽었어요.
blu***2025.09.25운명적 사랑은 언제 먹어도 맛있다...^^ 2권 중반까지 읽었는데 넘 재밌네요 다 읽고 수정할게요!
cyj***2025.09.23하..진짜 잘봤습니다ㅠ 여러 생각들고.. 제 인생 가이드물 작품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yu0***2025.09.23지렁띠작가님 책중 제일재밌어요
yjr***2025.09.22여태 리디에서 읽은 가이드버스중 젤 재밌었음 ㅠㅠ
roj***2025.05.25흡입력 있는 이야기 재미있게 읽었어요
shu***2025.05.13저는 작가님의 무심한듯한 위트가 참 좋아요^^ 똥개 누렁이 부추 상추 배추 이런거 말이죠 ㅋㅋㅋㅋㅋㅋ 스트레스 없이 술술 잘 읽혀서 좋았구요. 물론 여주가 존댓말 못하고 반말만 찍찍하니까 예의범절이 중요한 분들은 불편하실 수도 있어요. 애가 너무 열악한 환경에서 못 배워서 그래요 딱하게 생각하면 되세요
you***2025.05.10-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0ma***2025.04.04
와우 이거 안봤으면 어쩔뻔 21년도 작인데 어디 숨어있었냐고 ㅎㅎㅎ
aid***2025.03.04
- 무료 작품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작품 포함)
-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 시리즈 내 무료 작품
-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작품을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 영구 삭제
- 작품을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 결제 취소
-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서양풍 로판 베스트더보기
- 볼모가 된 공주인데, 감금이 너무 아늑하다 (도르킨)
- 짝사랑을 끝내는 법 (미홍)
- <야만의 제왕 (19세 완전판)> 세트 (장소영)
- 야만의 제왕 (19세 완전판) (장소영)
- <백조 무덤> 세트 (켄)
- 인외에게 사랑받는 인간입니다 (유리금)
- 발렌티나의 천국(Paradisus Valentinae) (윤소리)
- 어쨌든 결혼은 했으니까 (신예운)
- 파혼했더니 절륜한 짐승이 왔다 (박나희)
- <알라망드 (개정판)> 세트 (어도담)
- 악인 남편 (사하)
- <내가 만든 불지옥에서 남주가 걸어나왔다> 세트 (홍작약)
- <라이칸> 세트 (장소영)
- <내 아이가 분명해> 세트 (한민트)
- <개를 잘못 건드렸다> 세트 (핥넝쿨)
- 악역에게 총애받는 가짜 여동생 (레몬맛별사탕)
- <요한은 티테를 사랑한다> 세트 (안경원숭이)
- 공포 게임 흑막의 가짜 약혼자로 살아남기 (슈퍼하양)
- 이번엔 적국의 배에 올랐다 (권서재)
- 속죄, 그 잔혹함에 대하여 (한보연)
성인 인증 안내
성인 재인증 안내
성인 인증 안내
성인 재인증 안내
청소년보호법에 따라 성인 인증은 1년간
유효하며, 기간이 만료되어 재인증이 필요합니다.
성인 인증 후에 이용해 주세요.
해당 작품은 성인 인증 후 보실 수 있습니다.
성인 인증 후에 이용해 주세요.
청소년보호법에 따라 성인 인증은 1년간
유효하며, 기간이 만료되어 재인증이 필요합니다.
성인 인증 후에 이용해 주세요.
해당 작품은 성인 인증 후 선물하실 수 있습니다.
성인 인증 후에 이용해 주세요.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