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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방님과 나 그리고 마당쇠 상세페이지

서방님과 나 그리고 마당쇠

  • 관심 2
소장
전자책 정가
1,800원
판매가
1,800원
출간 정보
  • 2021.05.28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4.3만 자
  • 0.8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35319877
ECN
-

이 작품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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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가상 시대/로맨스
*작품 키워드: 가상시대물, 동양풍, 왕족/귀족, 짐승남, 절륜남, 순진녀, 고수위 고수위, 씬중심
*남자주인공: 권채헌- 인물도 좋고, 체구도 훤칠하고, 어려서부터 신동이라고 소문난 남자. 딱 하나! 거기가 문제였다. 그런데 이령을 만나니…… 힘이 들어간다?!
*여자주인공: 한이령 – 집안이 쫄딱 망해 여섯 번이나 파혼당했다. 어차피 혼인은 생각도 없었다. 그런데 갑자기 복이 터졌다. 그것도 사내 복이!! 잘생기고 돈 많은 남편과 황소 같은 마당쇠가 동시에!
*이럴 때 보세요: 굳세고 꿋꿋하게 살던 처자가 어떤 복을 받는지 궁금할 때
*공감 글귀: 우린 전생에 짐승이었던 거야.
서방님과 나 그리고 마당쇠

작품 정보

매파가 혼담을 들고 찾아왔다.
이 근방에서 가장 부유한 집안인 권씨 집안에서 혼인을 하자 청한 것이다.
무척이나 가난한 집안에서 지지리 고생만 한 이령으로서는 거절할 이유가 없다.
신랑의 인물도 좋고 성품도 좋고 게다가 어려서 과거 급제를 한 신동으로 소문이 난 신랑이다.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다.
대뜸 혼인을 수락하고 날짜를 손꼽아 기다리다 마침내 시집을 갔다.
처음으로 직접 본 신랑은 과연 준수한 외모에 듬직한 체구를 갖춘 사내였다.
복이 넝쿨째 굴러들어왔구나.

그러나 좋아했던 것도 잠시.

“나는 고자요.”

아니, 이게 무슨 청천벽력 같은 소리란 말인가.
고자라니? 고자라니!

“어려서 고열을 앓다가 약을 잘못 써서 고자가 되고 말았소.”

그럴 리가 없다.

“제가 한번 세워 보겠습니다.”

신랑이 고자라는 사실을 인정하기 싫었던 이령. 온갖 수단 방법으로 신랑인 채헌의 양물을 세워보려고 하지만 아무리 물고 빨아도 축 늘어져 있을 뿐이다.
어쩐지 자신에게 혼담이 들어왔다 싶었다.
먹고 죽을 것도 없이 가난한 집안의 딸인 자신에게 이런 혼담이 들어왔을 때 수상하다 여겼어야 했는데 이미 때는 늦었다.
이 혼인을 무를 수도 없고 평생 과부 아닌 과부 신세로 살아가야 한다.
서방은 있지만 고자이니 평생 처녀를 면치 못하는 신세 아닌가.

“부인에게 너무 미안하고 죄스러우니 나 대신에 철우를 들여보내겠소.”

그런데 이 서방이 한다는 말이 미치고 팔짝 뛸 노릇이다.
마당쇠인 철우를 서방 대신에 안방에 들여보내겠다고?

“대신에 내가 볼 수 있게 해주시오.”

점입가경이라고 마당쇠 철우와 저가 그 짓을 하는 것을 보겠다고?
졸지에 서방님이 보는 앞에서 마당쇠 철우와 합방을 하게 된 이령.

그런데 이놈의 마당쇠는 숫제 짐승이다.
황소도 이런 황소가 없다.
뿔만 달리지 않았지 사람의 면상을 뒤집어쓴 황소가 분명한 철우와 하룻밤을 보낸 이령은 그만 넋이 나가고 마는데?!

작가

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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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3.9

구매자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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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난잡해서 좋은데 흥분될 정도는 아님

    dda***
    2022.10.29
  • 걍 야설이네요...

    yul***
    2022.05.20
  • 짧고 굵네요. 굿굿

    ths***
    2022.02.20
  • 재밌게 잘 읽었어요 ~

    tns***
    2021.12.26
  • 본능에충실한 훌륭한 한끼였다...

    pop***
    2021.12.12
  • 신분차는 무시하고 이렇게까지 할수있다니. .

    ina***
    2021.09.21
  • ㅋㅋㅋㅋ 그냥 웃지요~

    cwj***
    2021.08.10
  • 뭔지 모르겠지만 아쉬움이 남네요. 잘 읽었습니다.

    gl3***
    2021.07.13
  • 넝! 인싑어요 !! 급 마무리!! 좀더 길어으면ㅠㅠㅠ

    hdm***
    2021.06.11
  • 3명이 인연은 인연이네요

    khe***
    2021.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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