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간택 상궁 상세페이지

간택 상궁

  • 관심 12
소장
전자책 정가
1,500원
판매가
1,500원
출간 정보
  • 2022.02.25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3만 자
  • 2.0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35326271
ECN
-

이 작품의 키워드

다른 키워드로 검색

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동양풍, 시대물
* 키워드: #동양풍 #궁정로맨스 #왕족/귀족 #신분차이 #능글남 #절륜남 #오만남 #평범녀 #동정녀 #로맨틱코미디
* 남자주인공: 융 – 열여섯 나이에 옥좌를 거절하고 청라로 떠났으나, 믿었던 사촌 형의 실정으로 인해 12년 만에 궁으로 돌아온다. 왕위를 되찾은 날, 이전 왕의 승은을 기다리는 은재를 만난다.
* 여자주인공: 은재 – 여덟 살의 나이에 입궁해서 10년이 넘는 생각시를 거쳐 나인이 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제비뽑기로 인해 ‘간택 상궁’이 되어 승은을 기다리는 처지가 되었다.
* 이럴 때 보세요: 뜨겁고도 매력적인 궁중 로맨스를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덜덜 떨다니. 누가 보면 내가 강제로 덮치는 줄 알겠구나. 지금 내가 강제로 덮치는 것이냐?”
간택 상궁

작품 정보

은재는 간택 상궁이다.
상궁이면 상궁이고 후궁이며 후궁이지 간택 상궁이 뭐냐고?
원래 후궁은 두 가지의 경우로 나뉜다.
좋은 집에서 나고 자란 규수들이 삼간택을 통해 후궁의 첩지를 받는 간택 후궁이 있고, 왕궁의 궁녀로 지내다 왕의 눈에 들어 승은을 입고 자식까지 낳아 후궁이 되는 승은 후궁이 그것이다.
승은을 입었지만 자식을 낳지 못하면 후궁은 되지 못하고 특별 상궁이 되는데, 이 특별 상궁이라는 처지는 좋게 생각하면 늘어진 팔자요, 나쁘게 말하면 뒤웅박 처지다.
간택 상궁은 아주 특별한 경우로 나라에 큰 가뭄이 몇 년째 들거나 우환이 멈추지 않을 때 하늘을 달래고 백성들에게 은덕을 베푼다는 의미에서 궁녀들 중 간택을 해서 승은을 내리는 경우였다.
물론 말이 간택 상궁이지 그냥 승은 상궁과 다를 바 없는 처지였으니, 차라리 승은 상궁은 왕과 눈이라도 맞아 승은을 입지만 간택 상궁은 눈도 맞지 않은 상태에서 어거지로 승은을 입으니 한 번 승은을 입고 나면 두 번 볼 일이 없는 처지였다.
즉, 뒤웅박 팔자를 따 놓은 당상이었다는 뜻이다.
그러니 그런 간택 상궁을 누가 하고 싶어 하겠는가.
그런데 그만 모두가 피하는 그 간택 상궁에 은재가 덜컥 걸려들었다.
일단 간택되고, 승은을 입는 날이 하루 하루 다가오자 은재는 머릿속으로 열심히 계산을 해봤다.
‘나쁘지 않아. 그래. 그냥 늘어진 팔자가 된다고 생각하면 되잖아? 찬물에 손도 안 담가도 되고, 허드렛일을 하지 않아도 되고, 삼시 세끼 기름진 밥상도 받고, 좋아. 좋은 거야.’
이왕이면 좋게 생각하자고 긍정적으로 제 상황을 받아들인 은재.
그리고 마침내 다가온 승은의 밤.
비록 왕이 중전을 비롯해서 열 명의 간택 후궁과 서른 명의 승은 후궁, 마흔 명의 승은 상궁을 거느린 호색가라고 해도 이 승은은 피할 수가 없다.
곱게 차려입고 승은 입기를 기다리던 은재.
그러나 그 처소의 문을 열고 들어온 것은 기다리던 왕이 아니라 다른 사내였다.
온통 피 칠갑을 한 그 사내는 겁도 없이 처소의 문을 열고 들어와 합환주를 마음대로 벌컥벌컥 들이키더니 한다는 말이,
“맛있게 잡아먹으라고 차려입고 날 기다리고 있었구나.”
아닌데요.
그쪽이 아니라 왕을 기다리고 있었는데요?
“오늘부터는 내가 왕이다. 그러니 승은부터 내려야지?”
뭔가 잘못되었다.
그쪽이 오늘부터 왕이라고?
어째서?
왜?

작가

마뇽
링크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색야 단편선] 용왕님의 승은 (로잇, 정해진)
  • [선비 단편선] 선비와 과부와 괴이한 것 (김김, 33B)
  • [선비 단편선] 선비 보쌈 (고춧가루, 회반죽)
  • 중전본색 (마뇽)
  • 용왕님의 승은 (마뇽)
  • 욕정받이 (마뇽)
  • 애착 누이 (마뇽)
  • 애착 유모 (마뇽)
  • 어린 색시 (마뇽)
  • 과부전 (신료, 박신)
  • 사후 임신 (마뇽)
  • 폭군의 어리광 (마뇽)
  • 장씨 부인 시묘살이 (마뇽)
  • 포식자들의 만찬 - 현무의 장 (마뇽)
  • 파계 (마뇽)
  • 송곳니 (마뇽)
  • 백귀의 밤 (마뇽)
  • 개족보 (마뇽)
  • 천출 (마뇽)
  • 삵 (마뇽)

리뷰

3.8

구매자 별점
237명 평가

이 작품을 평가해 주세요!

건전한 리뷰 정착 및 양질의 리뷰를 위해 아래 해당하는 리뷰는 비공개 조치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1.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2. 비속어나 타인을 비방하는 내용
  3. 특정 종교, 민족, 계층을 비방하는 내용
  4. 해당 작품의 줄거리나 리디 서비스 이용과 관련이 없는 내용
  5. 의미를 알 수 없는 내용
  6. 광고 및 반복적인 글을 게시하여 서비스 품질을 떨어트리는 내용
  7. 저작권상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
  8. 다른 리뷰에 대한 반박이나 논쟁을 유발하는 내용
* 결말을 예상할 수 있는 리뷰는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
  • soso잘읽었습니다

    mi0***
    2022.12.29
  •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성은이 망극하옵니다.^^

    gl3***
    2022.05.09
  • 휘리릭 가볍게읽었어요

    sky***
    2022.03.25
  • 이건 별로였어요. 실망임

    lyn***
    2022.03.24
  • 휙 지나간 느낌이들어요...

    oft***
    2022.03.17
  • ^^;;;;;;;;;

    ang***
    2022.03.16
  • 뭐라 할 말이 없넹. 걍 마뇽님스런 글임.

    myb***
    2022.03.15
  •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pki***
    2022.03.07
  • 재미있게 읽었어요.

    jen***
    2022.03.06
  • 굵고 짧게~역시 마뇽님♡ 믿고보는 작가님 good~~~

    min***
    2022.03.06
'구매자' 표시는 유료 작품 결제 후 다운로드하거나 리디셀렉트 작품을 다운로드 한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작품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작품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내 무료 작품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작품을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작품을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역사/시대물 베스트더보기

  • 꽃을 지우다 (aㅏnㅏsㅣs)
  • 야행(夜行) (춈춈)
  • 매화꽃 그늘에서 (블루닷(blue dot))
  • 생롱(生弄) (한을)
  • 대군의 누이 (월킷)
  • 애착 누이 (마뇽)
  • 침야(侵夜) (은서예)
  • 삼사라(संसार) (달로가자)
  • [GL] 대식:궁녀들의 놀이 (일리터물병)
  • 중전본색 (마뇽)
  • 새색시 (박죠죠)
  • 다정이 멎은 날에 (디키탈리스)
  • 어필(御筆) (명주go)
  • 색공(色貢) (한을)
  • 점멸(漸滅) (엘리쉬)
  • 묘설 (페일핑크)
  • 용은 호수에 산다 (적림)
  • 욕정받이 (마뇽)
  • 애설 (페일핑크)
  • 애착 유모 (마뇽)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앱으로 연결해서 다운로드하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대여한 작품은 다운로드 시점부터 대여가 시작됩니다.
앱으로 연결해서 보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앱 다운로드로 자동 연결됩니다.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