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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족보

  • 관심 98
총 2권
소장
단권
판매가
2,200원
전권
정가
4,400원
판매가
4,4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4.01.29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1.9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35341526
ECN
-
소장하기
  • 0 0원

  • 개족보 2권 (완결)
    개족보 2권 (완결)
    • 등록일 2024.01.29.
    • 글자수 약 5.2만 자
    • 2,200

  • 개족보 1권
    개족보 1권
    • 등록일 2024.01.29.
    • 글자수 약 6.3만 자
    •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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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동양풍/시대물
* 작품 키워드: #시리어스물 #복수 #계략녀 #절륜남 #오만남 #나쁜남자 #신분차이 #소유욕/독점욕/질투 #상처녀 #더티토크 #고수위 #갑을관계

* 남자주인공: 이수윤
마을에 새로 부임한 수령. 수윤의 마음에 드는 계집이 하나 생겼다. 그 계집의 원대로 놀음을 하니, 마치 제 뜻으로 행한 양 속이 시원해 계집이 더더욱 마음에 들기 시작했다. 그런데 감히 내 손에서 벗어나려 하다니.

* 여자주인공: 야화
처녀를 어미로 둔 여자. 매 순간 혼자였다. 남은 게 없어서 어미의 복수라도 해야 했다. 그런 줄 알았다. 복수로 제 손에 있던 것을 잃기 전까지는.

* 이럴 때 보세요: 철저한 배척 속에서 자라난 여자의 한풀이가 궁금할 때.
* 공감 글귀: “내 어미를 욕보이고 짐승 같은 짓을 저질러 왔던 인간들은 한 명도 살려 두지 않을 거예요.”
개족보

작품 정보

*본 작품에는 노골적인 언어 표현 및 윤리적으로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소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마을에 아비도 없고 어미도 없고 정신 줄까지 놓은 처녀가 있었다.
마을의 좆 달린 사내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처녀를 탐냈다.
바보, 멍청이, 백치였던 처녀는 이 사내, 저 사내에게 겁탈을 당했다.
마을에서 꽤 먹고 산다는 부잣집 영감부터 시작해서 개를 잡는 백정까지.
사내라는 사내는 한 명도 남김없이 전부 다 그 처녀의 가랑이 사이를 드나들었다.
그리고 마침내 처녀가 임신하고 딸을 낳았다.

아이의 이름은 야화로 지어졌다.
들꽃이라는 뜻이었다.

야화는 자라며 빼어난 미인이 되었고 마을의 청년들이 모두 야화를 마음에 품었지만, 야화의 출생에 대해 아는 아비들은 자식들을 말리기에 바빴다.
아무리 짐승 같은 놈들이라고 해도 제 딸일지도 모르는 야화를 며느리로 들이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다.

‘혹시 내 딸이면 어쩌지?’ 하는 두려움은 마을을 잠식해 나갔다.

그러던 중, 마을에 수령이 새로 부임해 왔다.
외부에서 온 사내였다.
마을 사람들은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다.
짐 덩어리였던 야화를 수령의 첩으로 들일 수만 있다면.
마을 사내들의 계략은 의도와는 전혀 다른 결과를 자아내는데…….

* * *

수령의 마음을 사로잡은 야화는 그제야 그때까지 숨겨 왔던 본성을 드러냈다.
마을에서는 야화를 음녀라고 부르며 욕하기 시작했지만 야화는 상관없었다.
수령의 옆에 바짝 붙어 음녀처럼 굴어서라도 원하는 것을 이루고야 말겠다는 욕망으로 가득할 뿐이다.

“내 어미를 욕보이고 짐승 같은 짓을 저질러 왔던 인간들은 한 명도 살려 두지 않을 거예요.”

탐관오리에 가까운 수령 수윤은 물 만난 물고기처럼 마을 사람들을 잡아다 죄를 씌우고 처형한다.
이 모든 일을 끝내고 난 후에 함께 도망치기로 약속한 사내가 있었던 야화는 도망을 계획한다.
마침내 수윤이 윗대의 마을 사내들을 전부 다 죽이고 나자, 야화는 계획대로 사내와 야반도주하는데…….

작가 프로필

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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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5

구매자 별점
204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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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탐관오리가 남주라니 재미있네요~ 마뇽님은 소설의 소재가 다양한 듯 합니다~~

    eli***
    2025.03.05
  • 시대물 좋아하지 않는데 읽었는데 냠주 여주 그동언의 개념과는 거리가 먼 인물들이라서 더흥미있었어요

    clo***
    2025.03.05
  • 술술 읽었어요 소재에 호불호가 갈릴 수 있겠지만 저는 좋았습니다

    gwa***
    2025.03.04
  • 2권 치고 딱히 내용에 알맹이가 없는... 그래도 읽기 힘든 글은 아니라 술술 봤습니다

    ill***
    2025.02.28
  • 짧고 굵네요^^ㅎㅎ

    sab***
    2025.02.27
  • 나쁜놈 좋아해요~~얼마나~ 잼있다구요~~

    vix***
    2025.02.27
  • 꽤 완성도 높은 작품 인물들이 생생하네요

    cco***
    2024.12.12
  • 마뇽 작가님 작품은 이런 맛에 보지요 ㅋ 진짜 재밌게 읽었어요 제 기준?? 남주 수윤은 나쁜놈이지만 순정남이였고 여주 야화는 나쁜 ㄴ.... ㅠㅠㅋㅋㅋㅋㅋㅋㅋ 중반 이후에 조마조마 한 장면들도 있었는데 제가 좋아하는 결말이라 진짜 만족합니다 ㅋ 너무 재밌었어요..!!

    ara***
    2024.09.21
  • 재밌게 읽었습니다 좋은작품으로 만나봽고 싶네요

    thi***
    2024.08.27
  • 남주가 개과천선해서 제대로 된 일가를 꾸려가는걸로 마무리되어 좋네요.. 창호는 수윤이 계략질한게 아닌가 싶었는데 배신이었네요..

    blu***
    2024.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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