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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디푸스 콤플렉스 상세페이지

오이디푸스 콤플렉스

  • 관심 173
소장
전자책 정가
3,200원
판매가
3,200원
출간 정보
  • 2025.07.02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9.6만 자
  • 1.1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35350412
E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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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디푸스 콤플렉스

작품 소개

※ 작품 내 강압적인 관계, 선정적인 단어가 일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나이 스물에 팔려가듯 열다섯 연상의 공작과 결혼한 이레네.
하지만 공작가로 온 그녀를 반겨주는 건 그녀의 남편도,
다른 누구도 아닌 공작의 아들 체자레뿐이었다.

고작 다섯 살밖에 차이 나지 않는 양아들의 존재는 그녀에게 부담일 뿐이었다.
집요하게 따라다니는 붉은 눈, 그녀를 향한 징그러울 정도의 애정.
본능적인 경계심에 이레네는 그를 의도적으로 피했다.
그러던 어느 날.

“어머니, 진정하세요.”

모두 잠든 늦은 밤,
이레네는 열다섯 살 소년이 잠든 자신을 보며 수음하는 모습을 목격했다.

이 일을 알게 된 공작은 체자레를 수도에 있는 기숙학교로 보냈다.
이레네에게는 그날의 일에 대해 함구하라는 명령을 내리며.

그렇게 정신 나간 양아들에게서 벗어날 수 있으리라 믿었건만…….


***


“어머니와는 5년 만이네요. 그간 잘 지내셨나요?”

5년 뒤, 이레네의 믿음을 배반하고 기숙학교를 졸업한 체자레는 공작가로 돌아왔다.
완연한 성인의 얼굴을 한 채로.

“이 눈물을 언제쯤 제대로 볼 수 있을까 했는데…….”
“으읏…….”
“불편해도 조금만 참아주세요, 어머니.”

무력하게 벌어진 다리 사이로 체자레가 제 성기를 들이밀었다.
손수건에 입이 막힌 채, 두터운 손이 몸을 옭아매는 것을 느끼며 이레네는 생각했다.

주변에 보는 눈만 없었더라면 이 징그러운 양아들을 목 졸라 죽여버렸을 것이라고.

작가 프로필

쓰레기콜렉터
수상
2024년 리디어워즈 로판 e북 신인상 '교활한 소년의 관심을 끌지 말 것'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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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2

구매자 별점
114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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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는...나는.... 쓰레기 콜렉터를 콜렉트하는....뭐지???

    eiw***
    2025.09.24
  • 남주 로봇같은데 좀.. ㅎㅎ ㅎㅎ 너무 성격이 건조해서 그런가요. 여주 진저리치게 싫어해서 아주 소설이 맛도리네여

    mom***
    2025.09.23
  • 자주 와 주세요 제발… 작가님 특유의 이야기가 몰아치기 전 빌드업이 너무너무 재미있어서 샀던 작품 몇 번을 다시 재탕하고 있었는지 몰라요 이번에도 정말 아늑한 쓰레기통으로 낋여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kim***
    2025.09.22
  • 키워드가 취향 이라 질러 봅니다 ~

    iny***
    2025.09.21
  • 쓰레기콜렉터님 책이라 그냥 구입했어요!! 쓰레기같은 남주들 어찌 그리 잘 쓰시는지….이번에도 기대됩니다! 다작해주세요!!

    poo***
    2025.09.19
  • 작가님이 모으는 쓰레기는 나일까 남주일까

    wjs***
    2025.09.18
  • 돈 아끼세요....

    mih***
    2025.09.17
  • 작가님이 평생 이런 글만 써주셨으면 좋겠어요..

    iro***
    2025.09.14
  • 작가님 사랑해요 진짜 꿋꿋한 취향 너무나 좋습니다 건필하세요

    jin***
    2025.09.14
  • 이래 리뷰 비슷하게 애매하긴 하는데 그냥 예쁜여자란테 성욕푸는게 아닌 어머니의 사랑 결핍이 '어머니'라는 이름의 여주에게 같은 눈빛을 받고 비틀린 애정,욕정으로 집착하는걸로 보였어요 큰 임팩트는 없지만 가볍게 읽기 좋았어요

    har***
    2025.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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