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는 업종을 불문하고 모든 사업의 언어다.”라고 말한 워런 버핏의 말을 빌리지 않더라도 회사에 대한 모든 것들은 재무제표에 나와 있다. 회계의 필요성은 바로 여기에 있다.
똑같이 100억의 매출을 올렸지만 욕먹는 김대리와 칭찬받는 이대리의 차이는 무엇일까?
회사의 언어인 ‘회계’를 알고 일을 하는지, 모르고 일만 했는지의 차이라면 이해가 되는가?
연말정산을 준비하고 공부한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세금을 더 많이 환급받는 것처럼 회계를 공부한 사람은 회사의 흐름을 더 정확하고 빨리 알 수 있다.
투자의 귀재라 불리는 워런 버핏(Warren Edward Buffett)도 회사에 투자하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바로 재무제표이다. 재무제표는 회사를 알 수 있는 가장 정확하고도 쉬운 방법이다. 워런 버핏같은 투자가가 아니라도 회계원리를 이해하고 있다면 당신의 가정경제는 물론 회사의 미래도 미리 예측할 수 있을 것이다. 부서를 관리하는 직급으로 올라가게 되면 회계정보를 바탕으로 한 관리자로서의 역할이 더더욱 필요한 업무 능력 중 하나가 된다.
회계가 어렵게 느껴지는 이유는 계정과목을 다 외워야 하는 암기과목으로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배경과 원칙을 알게 된다면 이해는 훨씬 쉽다.
이 책의 특징은 이러한 원칙에 대한 설명이 먼저 이루어지고, 각 계정과목에 대한 실질적이고 상세한 내용이 따라 나온다는 것이다.
이해를 돕기 위해 각 장마다 나오는 만화 또한 갤럭시물산에 입사해 진정한 회계사원으로 변신해 나가는 외계인 쪼와 지구인 복과장의 러브스토리를 배경으로 하고 있어 읽는 이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회계에 대해 꼭 필요한 내용만 정리한 글과 만화를 읽다 보면 회계에 대한 지식과 흐름이 보여 이 책을 읽기 전의 자신과는 다른, 진정한 사회인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읽어야 할 사람들 모여라!
- 홍대리는 읽어봤지만 회계를 더 공부해 홍과장으로 승진하고 싶은 회사원
- 회계입문서는 여러 권 봤으나 알맹이가 없어 실망한 회계 예비 전문가
- 상대 1학년 필수과목, 회계원리를 A학점 이상 노리는 학생
- 밤마다 회계원리 삼수강의 악몽에 시달리는 피 마르는 재수강생
<추천사>
많은 사람들에게 회계는 쉽게 다가가기 힘든 전문가들만의 언어, 재무제표는 해독이 필요한 암호로 느껴지는 것 같다. 그러나 재무제표는 자동차의 계기판에 더 가깝다. 계기판을 통해 속도, RPM, 엔진 온도, 연료의 양, 운행거리 등을 알 수 있듯이 우리는 재무제표를 통해 기업의 여러 가지 상태를 판단할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자동차 계기판을 이해하듯 쉽게 기업의 회계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지난 10여 년간 저자와 함께 일하며 그 능력을 익히 알고 있었지만, 이 책을 통해 그가 얼마나 실력파인지 새삼 느끼게 되었다. 이 책을 많은 사람들에게 회계를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디딤돌로 추천한다.
- 조용호(딜로이트 상무, 공인회계사)
회계는 회사의 상태를 숫자로 표현하는 일이다. 수치는 정확해야 하며, 분류는 적절해야 하기 때문에 딱딱해질 수밖에 없는 영역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회계에 대해 조금이라도 더 쉽고 재미있는 설명을 찾아나서지만 그렇게 얻은 지식이 막상 실무에서는 큰 도움이 되지 못하는 것을 경험하기도 한다. 회계에 대한 설명은 재미있으면서도 충실한 정보가 담겨 있어야 한다. 이 책이 꼭 그렇다. 설명은 간결하면서도 깊이가 있다. 만화는 재미있으면서 핵심을 찌른다. 이 책은 회계 입문서를 찾아 헤매는 사람에게 샘물 같은 책이다.
- 김희송(신한생명 투자금융부 부장)
회계는 더 이상 나와 관계없는 먼 나라 이야기가 아니다. 특히 직장인에게 회계에 대한 지식은 필수적인 업무 능력의 하나다. 직장 생활에서뿐 아니라 투자를 할 때나 가정 경제를 꾸릴 때도 회계 지식이 큰 도움이 된다. 본문과 만화가 조화롭게 구성되어 있는 이 책은 회계에 대한 배경 지식이 전혀 없는 일반인도 지루하지 않게 읽을 수 있다. 지식과 재미의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이 책을 읽고 나면 한층 회계에 친숙해져 있는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 한이호(두산중공업 내부통제팀 차장)
이 책의 특징
1. 제목만 봐도 알 수 있는 회계의 이슈
각 회계 이슈가 갖는 의미를 부각하기 위해 회계학의 일반적인 설명 방식에서 탈피하여 하나의 회계 이슈에 개별적으로 제목을 붙였으며 각 회계 이슈를 잘 설명할 수 있는 문구를 제목으로 하였다.
2. 핵심만 찍어 알려주는 명쾌함
각 회계 이슈에 대한 설명을 한 페이지 또는 두 페이지 정도로 한정하여 입문자가 알아야 할 가장 핵심이 되는 주제만을 다루었다.
3. 기본적인 원리 위주로 설명
회계기준이 필요한 부분을 설명할 때는 일반기업회계기준을 인용하였으나 되도록 회계의 기본적 원리를 상식적으로 설명하여 직관적 이해가 가능하도록 하였다.
4. 회사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만화로 구성
회사에서 일어날 수 있는 회계 관련 상황을 외계인 쪼와 지구인 복과장의 러브스토리를 바탕으로 한 회계만화를 통해 쉽고 재밌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