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리는 투자 시장 속에서
저평가된 주식을 찾아내는 법은?
기업의 진짜 가치를 밝혀내는 ROE 분석!
이 기업은 얼마나 투자해 얼마나 버는 걸까?
ROE로 시작하는 정확한 기업가치 분석!
2021년 주식시장은 작년에 이어 계속 활발해지고 있다. 주린이들은 물론이고, 기존 투자자들도 좀 더 과감하게 투자하고 있다. 그에 따라 변동성 역시 눈에 띄게 커지고 있다. 이런 때에는 누구라도 마음이 흔들리기 마련이다. 단순히 무턱대고 투자하는 것보다, 신중하게 또 빠르게 투자할 종목을 선정할 수 있는 방법론이 중요한 시기인 것이다. 그렇다면 꾸준한 수익을 가져다주는 기업의 조건은 무엇일까? 투자하기 좋은 기업을 찾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찾아봐야 할까?
ROE(자기자본이익률)은 Return on Equity의 약자로, 기업이 자본을 이용하여 얼마만큼의 이익을 냈는지 나타내는 지표다. 단순히 이익률뿐만 아니라, 기업의 전반적인 상황을 유추할 수 있게 해주는 지표이기도 하다. 예를 들어 우리는 ROE를 통해 기업의 수익, 같은 업종에서의 경쟁력, 경영자의 능력 등을 알 수 있다. 더 나아가 PER, PBR과도 연계해 기업의 가치를 더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ROE 분석』은 ROE를 중심으로 한 기업가치 분석의 방법을 다룬 책으로, 투자할 기업을 제대로 한번 찾아보고자 하는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재무제표를 보는 실력이 곧
저평가된 기업을 찾아내는 비결이다
한국경제 기사(“애플 주가는 비싼데, 삼성전자는 왜 쌀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5년간 평균 14.6%의 ROE를, 애플은 45.1%의 ROE를 기록했다. 그렇다면 어디에 투자하는 것이 더 좋은 선택일까? 투자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객관적인 근거를 통해 올바른 판단을 내리는 것이다. 그러나 현재 많은 이들이 변동성에 흔들려 잘못된 선택을 하고 있다. 마음속으로 투자의 자세를 다지고, 또 나름의 전략을 갖고 있다고 해도 그저 눈앞의 유혹에 휘둘릴 뿐이다. 성공적인 수익을 올리고 싶은 투자자라면, 정확한 근거를 통해서만 판단해야 한다.
투자를 위한 근거는 재무제표에 있다. 기업의 성적표라 할 수 있을 만큼, 재무제표에는 기업의 가치를 파악하는데 필요한 거의 모든 것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재무제표의 수많은 경영지표를 전부 공부하기란 쉽지 않으며, 그것들을 일일이 다 고려하는 것 역시 불가능에 가깝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재무제표의 핵심인 재무상태표와 손익계산서 같은 필수사항 위주의 커리큘럼을 준비했다. 또한 다양한 지표와 계산식, 그리고 실제 사례를 포함해 기업가치 분석을 처음으로 분석해보는 이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했다.
ROE를 중심으로 기업가치 분석하는 방법에 대해 공부한다면, 누구나 저평가된 주식을 찾아낼 수 있다. 근거 없는 투자는 투기나 다름없고, 이것이 많은 투자자들이 손실을 반복하는 이유다. 흔들리지 말자. 결국 최후에 웃는 사람은 기업의 가치를 정확히 파악해, 저평가된 주식을 찾아내는 사람이다.
주주를 위한 지표? 투자와 경영
두 가지 관점에서 볼 수 있는 ROE
PER, PBR, EVA 등 투자할 기업을 찾기 위해 살펴볼 수 있는 지표는 많다. 그렇다면 이 책이 ROE에 주목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ROE가 높은 기업이 우량 기업인 걸까? ROE가 어느 정도여야 투자하기 좋은 기업일까? 이 책이 ROE에 주목하는 이유는 ROE가 단순히 수익률뿐만 아니라, 기업의 경영 능력 역시 보여주기 때문이다. 이처럼 투자자의 관점과 경영에서의 관점을 동시에 보여주는 책은 찾기 힘들다.
ROE는 곧 기업의 안정성을 나타내기도 한다. 그래서 기업은 간혹 이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ROE를 조정하는데, 이 책에서는 그 방법들을 소개하며 그것이 갖는 위험에 대해 경고한다. 멀쩡해 보이던 기업의 주가가 갑자기 폭락한다면? ROE를 모르는 이들은 어리둥절할지 모르나, ROE를 꾸준히 주목했던 이들은 이미 그것을 예견했을 것이다.
지금까지 개인투자자들은 ROE에 대해 신경을 쓰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전부터 기관투자자들은 이전부터 ROE에 주목했다. 이제는 개인투자자들 역시 ROE를 살펴보며 이 기업이 안정적인지 또 제대로 된 경영을 하고 있는지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남들보다 더 정확하게, 또 빠르게
기업의 가치를 파악하고 싶다면
경영지표는 기업분석의 언어이다. 투자자뿐만 아니라 일반 사원들도 ROE를 알고 있으면 유용하다. 협력 업체나 경쟁 업체의 수준을 파악해 업무에 도움이 될 수 있고, 또 중요한 결정에 참고할 수도 있다. 이처럼 기업의 가치를 제대로 파악하는 것은 모두에게 유용한 능력이며, ROE와 같은 지표들이 갖는 의미를 정확히 해석하는 것이 그 기본이 된다.
다시 한 번 말한다. 재무제표를 보는 실력이 곧 기업의 가치를 제대로 파악하는 법이다. 경영지표를 읽을 줄 알게 되면 이전과는 한층 더 넓은 시각으로 판단을 내릴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각각 지표들이 의미하는 바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다면, 지표에 휘둘려 잘못된 선택을 할지도 모른다. 오랫동안 기업분석을 진행해온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이 각각 지표들이 의미하는 바를 제대로 이해하고 기업의 본질을 잘 파악해, 그 가치를 정확히 측정할 수 있기를 바란다.
이 책을 읽어야 할 사람들
1. 투자를 업으로 삼는 개인투자자 및 기관투자자
2. 과장급 이상 사원 및 회계 담당자들
3. 기업의 가치를 제대로 파악하고 싶은 사람들
4. 재무제표를 공부해보고 싶은 사람들
5. PER, PBR 이외의 지표를 공부해보고 싶은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