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위트니스 리 형제님이 1985년 1월 22일부터 25일까지 대만 타이베이(臺北) 시에서 전시간 봉사자들에게 전한 말씀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주님을 섬기는 것을 배우는 데 진취적임"
이 훈련의 목적은 전시간으로 섬기는 이들이 부담을 받는 것을 배우는 데에 있다. 소그룹을 도우려면, 여러분은 배우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여러분은 어떤 일을 빨리 성취하기를 기대하지 말아야 하며, 심지어 어떤 일을 처음 시도할 때 잘할 것이라고 기대하지 말아야 한다. 하나님은 창조하시지만 사람은 공부해야 한다. 공부하는 것은 배우는 것을 의미한다. 어떤 일을 처음 시도할 때 잘할 것이라고 기대하면 성공을 이루지 못할 것이다. 토끼와 거북이의 이야기에서, 능력 있는 토끼는 경주에서 지고, 반면에 능력 없는 거북이는 이겼다. 어떤 일에서 성공하기를 바란다면, 우리는 거북이처럼 되어야 한다. 우리는 인내하고 기꺼이 지속적으로 수고하는 데 시간을 보내야 한다.
훈련을 마친 후에, 여러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아침 네 시간 동안 성경과 《라이프 스타디》 메시지를 읽는 데 집중해야 한다. 그러고 나서 오후에는 여러분의 지방에서의 안배에 따라 교회와 동역하여 봉사해야 한다. 또한 훈련받으면서 여러분이 적어 놓은 것들을 복습하기 위하여 약간의 시간을 따로 떼어 놓아야 한다. 더구나 잠은 일곱 시간으로 충분하다. 여러분이 보통 여덟 시간 잠을 자는 바람에 여러분이 적어 놓은 것을 복습할 시간이 없다면, 일곱 시간 반 동안 잠을 자고, 삼십 분을 사용해 여러분이 적어 놓은 것을 복습하거나 어떻게 소그룹을 도울지를 고려할 수 있다. 이것은 농구 경기하는 것에 비교할 수 있다. 여러분이 코치로부터 가르침을 받았다 할지라도, 연습하지 않으면 합당하게 경기하는 법을 알지 못할 것이다. 우리도 연습할 시간이 필요하다.
어떤 사람이 주님을 섬기기 시작할 때, 나의 가장 큰 염려는 그가 쓸모없게 될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나는 주님을 섬기지, 사람을 섬기지 않는다.”라는 말은 자신을 향상시키지 않기 위한, 뒤에 숨는 구호가 된다. 기독교의 교파들에는 시험과 승진의 제도가 있지만, 우리에게는 어떤 시험이나 승진이 없다. 그러므로 전시간 봉사자들이 자신을 향상시키는 일을 소홀히 하기 쉽다. 오늘날의 사회에서는 어떤 사람이 진취적이지 않으면, 그는 승진하지 못하거나 그 직장을 계속 다니지 못할 것이다. 제이 차 세계 대전 이후로 온 세계는 진보하고 있다. 어떤 사람이 배우는 데에 진취적이지 않으면, 그는 직장을 잃게 되고 또 세상이 발전함에 따라 멀리 뒤떨어지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나는 여러분이 주님을 섬기는 데 있어서 진취적이 되도록 여러분의 영을 훈련하고 강한 의지를 훈련하기를 격려한다. 여러분은 진취적이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육 개월 동안 전시간으로 섬긴 후에, 여러분은 쓸모없게 될 것이다. 여러분이 전시간으로 섬기는 일을 하지 않는다고 할지라도, 여러분은 직장에서 진취적이어야 하며 진보를 추구해야 한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여러분은 탈락할 것이다. 이것이 세상에서의 상황이라면, 우리는 주님을 섬기는 데 있어서 훨씬 더 진취적이어야 한다.<<본문 내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