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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사 산책 16 : 제국의 그늘 상세페이지

인문/사회/역사 역사

미국사 산책 16 : 제국의 그늘

소장종이책 정가14,000
전자책 정가30%9,800
판매가9,800
미국사 산책 16 : 제국의 그늘 표지 이미지

미국사 산책 16 : 제국의 그늘작품 소개

<미국사 산책 16 : 제국의 그늘> 9 ·11 이후에도 미국이 ‘제국’임을 부인하는 미국인의 자의식.
세계 최고의 개인 중무장 국가 미국, 공포를 상품화한 제국의 대가.

미국인도 미처 몰랐던 미국의 다양한 얼굴을 그린 「미국사 산책」, 그 열 여섯 번째 권인 『미국사 산책: 제국의 그늘』가 출간되었다. 미국 유학 경험이 있는 저자는 미국에 대한 균형잡힌 시각으로 미국의 거시사에 미시사, 사회사에서 일상사, 정치사에서 지성사까지 미국사의 갖가지 장면들을 독자에게 소개한다. 이미 「한국 현대사 산책」, 「한국 근대사 산책」을 저술한 경험을 바탕으로 미국의 정치 경제, 군사, 외교, 사회, 문화, 언론, 문학 등 서술할 수 있는 모든 분야를 다루고 있다.

제16권인 『미국사 산책 16: 제국의 그늘』에서는 9 ·11 테러로 변모된 미국 사회를 조망한다. 민병대의 증가, 민간군사기업의 전쟁 ·고문 아웃소싱, 닫힌 이민정책, 애국주의 물결까지. 학교는 모병과 기업 홍보의 장이 되어간다. 이민 ·유학 인구는 미국의 활력소인가 미국 영혼의 파괴자인가? 2005년 태풍 카트리나는 흑인차별이 여전히 사라지지 않았음을 드러낸다. 러시아를 비롯한 세계에서 신민족주의가 부상하는 이유도 짚어본다. UCC, 유튜브 등 "인류가 낳은 가장 강력한 소통체계" 혹은 "퇴보한 집단주의"로 평가가 엇갈리는 인터넷 세계도 소개된다.


이 책의 시리즈


저자 프로필

강준만

  • 국적 대한민국
  • 출생 1956년 1월 5일
  • 학력 1988년 위스콘신대학교메디슨캠퍼스 대학원 신문방송학 박사
    1984년 조지아대학교 대학원 신문방송학과 석사
    1980년 성균관대학교 경영학 학사
  • 경력 전북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신문방송학과 교수
  • 수상 2005년 제4회 송건호 언론상

2023.08.08.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전북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강준만은 탁월한 인물 비평과 정교한 한국학 연구로 우리 사회에 의미 있는 반향을 일으켜온 대한민국 대표 지식인이다. 한국 사회에서 '유별나다'라는 평가를 받는 얼마 안되는 지식인 중의 한명. 사실 한국 사회에서 지식인에게 '유별나다'는 평가는 흠이 되지는 않을 지는 몰라도 듣기에 좋은 소리는 아니다. 모름지기 지식인이라면 '젊어서는 관직에 나아가 나라를 위해 봉사하고 물러나서는 후학 양성에 힘쓰는' 선비와 같아야 한다는 생각이 아직도 지배적인 한국 사회에서 강준만은 '유별난' 지식인임에 틀림없다. 그러나 강준만은 그런 소리들에 별로 개의치 않는 듯하다. 끊임없이 글을 쓰고 입바른 소리를 누구에게나, 그리고 어느 세력에게나 퍼부어대며 책을 펴내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유별나다'는 사람은 강준만의 입바른 소리가 성가신 사람들에게서 나왔다는 의심을 하지 않을 수 없다. 지식인이라면 겸손하고 자신의 의견을 직선적이고 감각적으로 표출하기보다는 논리적이고 냉철하게 제시해야 한다는 지식인 상에서 강준만은 완전히 반대쪽 극에 서있다. 강준만의 문체는 매우 직선적이고 도발... 전북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강준만은 탁월한 인물 비평과 정교한 한국학 연구로 우리 사회에 의미 있는 반향을 일으켜온 대한민국 대표 지식인이다. 한국 사회에서 '유별나다'라는 평가를 받는 얼마 안되는 지식인 중의 한명. 사실 한국 사회에서 지식인에게 '유별나다'는 평가는 흠이 되지는 않을 지는 몰라도 듣기에 좋은 소리는 아니다. 모름지기 지식인이라면 '젊어서는 관직에 나아가 나라를 위해 봉사하고 물러나서는 후학 양성에 힘쓰는' 선비와 같아야 한다는 생각이 아직도 지배적인 한국 사회에서 강준만은 '유별난' 지식인임에 틀림없다. 그러나 강준만은 그런 소리들에 별로 개의치 않는 듯하다. 끊임없이 글을 쓰고 입바른 소리를 누구에게나, 그리고 어느 세력에게나 퍼부어대며 책을 펴내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유별나다'는 사람은 강준만의 입바른 소리가 성가신 사람들에게서 나왔다는 의심을 하지 않을 수 없다. 지식인이라면 겸손하고 자신의 의견을 직선적이고 감각적으로 표출하기보다는 논리적이고 냉철하게 제시해야 한다는 지식인 상에서 강준만은 완전히 반대쪽 극에 서있다. 강준만의 문체는 매우 직선적이고 도발적이라는 점에서 읽는 이를 통쾌하게 만드는 면이 있다.

그리고 강준만에 제기하는 문제 또한 그의 문체를 닮아 있다. 왜냐하면 강준만이 문제삼는 부분은 많은 부분이 한국 사회에서는 너무나도 자연스러운 부분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강준만의 비판은 더욱 전투적이고 신랄할 수 밖에 없다. 지역주의와 연고주의, 학벌 중심 주의, 비합리주의 등의 요소는 현재의 한국인들에게는 매우 친숙한 것들이다. 그리고 그것들은 한국 사회에 있어서 일종의 행동 규칙으로 정착된 면이 있다. '좋은 것이 좋다'라는 말은 바로 이러한 상황을 대변한다고 할 수 있다. 강준만의 비판은 바로 그러한 '은밀한 합의'를 불편하게 만드는 면을 가지고있다. 그런 점에서 강준만이 제기하는 문제들은 직설적이고 도발적인 그의 문체와 맞닿아 있다.

그리고 이러한 점들은 강준만의 비판의 근거로 사용되어 왔다. 너무나 직선적인 문체가 오히려 설득력을 떨어뜨리고 나아가서는 문제 제기 자체에 대해 동의하는 사람까지도 동의 의사를 표현하기에 부담스럽게 만든다는 것이다. 그리고 너무 공격적이 방식은 논리와 합리성에서 벗어난 수준이라는 지적도 있었다. 그렇다면 이에 대한 강준만의 대답은?
"매달 원고지 600장 분량의 글쓰기 작업을 한다. 그래서 문장과 논리가 거친 게 사실이다. 그게 내 단점이자 한계다. 그러나 내 글쓰기의 목적은 독자들에게 교양이나 지식을 제공하는 데 있지 않다. 「왕따」당할 각오를 하고 우리 사회의 성역과 금기에 도전하는 것, 그게 바로 내가 글쓰기를 계속하는 이유다"

지식인의 역할로 규정되는 것 중의 하나가 바로 사회에 대한 합리적인 비판일 것이다. 그런 점에서 강준만은 '지식인'이 되고자 하는, 한 사회과학자라 할 수 있다. 그는 또한 지식인의 사명이 바로 지식의 대중화에 있다고 여긴다. 굳이 대중이 지식을 생산하는 데 적극적으로 참여하지는 않더라도 좀 더 쉽고 간편하게 지식을 유통하고 소비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오늘도 그러한 사명을 다하기 위해 글을 쓰고 있다.

전공인 커뮤니케이션학을 토대로 정치, 사회, 언론, 역사, 문화 등 분야와 경계를 뛰어넘는 전 방위적인 저술 활동을 해왔으며, 사회를 꿰뚫어 보는 안목과 통찰을 바탕으로 숱한 의제를 공론화하는 데 선도적인 구실을 해왔다. 2011년에는 세간에 떠돌던 ‘강남 좌파’를 공론의 장으로 끄집어냈고, 2012년에는 ‘증오의 종언’을 시대정신으로 제시하며 ‘안철수 현상’을 추적했을 뿐만 아니라 2013년 벽두엔 ‘증오 상업주의’를 화두로 던지며 2012년 대통령 선거와 한국 정치를 분석했다. 2012년에는 ‘멘토 열풍’에 주목했다. 이어 2012년 시대정신은 ‘증오의 종언’이라고 선언하며, 증오의 정치가 정치의 주요 동력과 콘텐츠가 되고 시종일관 진영 논리의 포로가 돼 정치 혐오를 부추기는 증오 시대를 끝낼 적임자로 안철수를 꼽았다. 그러나 2012년 대선은 결국 ‘증오의 굿판’이 되고 말았다. 국민의 절반을 절망시키는 정치 현실에서 단 한 걸음도 나아가지 못했다. 강준만은 모든 비극은 ‘증오 상업주의’에서 비롯됐으며 이런 현상은 갈수록 심화하고 있다고 분석한다. 나아가 한국 정치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분열과 절망의 정치를 끝내고 소통과 화합의 정치로 나아가야 한다고 역설한다.

주요 저서로는 『한국 생활문화 사전』,『나의 정치학 사전』,『한국인을 위한 교양사전』,『세계문화 사전』,『선샤인 논술사전』,『대중문화의 겉과 속』(전3권),『한국인 코드』,『역사는 커뮤니케이션이다』,『글쓰기의 즐거움』,『대학생 글쓰기 특강』,『인간사색』,『한국 현대사 산책』(전18권) ,『한국 근대사 산책』『지방은 식민지다』, 『고종스타벅스에 가다』, 『입시전쟁 잔혹사』『대한민국 소통법』,『행복코드』『미국사 산책』,『세계문화전쟁』,『영혼이라도 팔아 취직하고 싶다』,『특별한 나라 대한민국』, 『안철수의 힘』, 『멘토의 시대』, 『강남 좌파』,『교양 영어 사전』, 『세계 문화의 겉과 속』『미국은 세계를 어떻게 훔쳤는가』『교양 영어 사전 2』『인문학은 언어에서 태어났다』외 다수가 있다.

목차

제1장 폭력문화의 악순환
2004년 대선: 조지 부시 재선
‘범산복합체’의 탄생인가?: 폭력 제도화의 악순환
“입대하면 성형수술 공짜”: 고교생 ? 키즈 마케팅

제2장 다문화주의의 명암
‘서구문화 내부의 도전’인가?: 다문화주의 논쟁
미국은 지구촌 ‘8학군’인가?: 미국은 이민 ·유학의 나라
무엇을 위한 자유인가?: “미국은 세습 사회”
‘미국을 아웃소싱 하기’: 전쟁 ·고문 아웃소싱 논쟁

제3장 승자독식주의와 빈부격차
“소련 붕괴는 20세기 최대의 지정학적 재앙”인가?: 스탈린 향수
미국인의 ‘소비 중독증’: ‘월마트 민주주의’ 논쟁
‘475배 자본주의’: 연봉격차 논쟁
‘우리와 그들, 무리 짓기에 대한 착각’: ‘리무진 좌파’ 논쟁

제4장 신앙심과 애국심의 한가운데서
미국인의 신앙심: ‘지적 설계론’과 ‘초대형 교회’
미국인의 애국심: 성조기 논쟁
‘인종차별 참사’인가?: 카트리나 재앙
“우리를 합법화하라!”: 미국 인구 3억 돌파

제5장 ‘두 개의 미국’은 어디로 가는가?
‘네오콘의 퇴조, 네오뎀의 등장’: 2006년 중간선거
‘웹2.0’ 혁명: 롱테일, UCC, 유튜브
‘공포의 문화’: ‘두 개의 미국’으로 구성된 제국
‘폭스뉴스, 진보를 욕보인 10년?’: 미국 엘리트들이 모르는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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