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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인생「시와 진실」 상세페이지

나의 인생「시와 진실」작품 소개

<나의 인생「시와 진실」> 괴테의 자전적 서사
《나의 인생 「시와 진실」》은 괴테가 자신의 인간적 내면 성장과정을 솔직하게 털어놓은 자서전으로서, 그의 탄생(1749년)에서 바이마르 초빙(1775년)까지의 기간을 다루고 있다.
괴테는 그의 작품들은 말할 것도 없고 그 자신이 인간다운 인간, 가장 위대했기 때문에 불멸의 인물로 꼽히고 있다. 그는 가장 위대한 인간의 전형이었다. 괴테 문학의 위대성도 그런 인간의 한 반영이라고 할 수 있다.
괴테는 1809년, 자신의 인생을 역사화하기 위해 홀가분한 마음으로 자서전 집필을 시작한다. 그의 일기에는 ‘전기를 위한 안’이란 말이 씌어 있다. 이때 괴테 나이 60세로 인생을 되돌아볼 시기이기도 했다. 일은 순조롭게 진행되어 2년 뒤, 유년기를 묘사한 제1부(1~5장)가 간행되었다. 이어 그 이듬해인 1812년 제2부(6~10장), 1814년 제3부(11~15장)가 간행되어 그의 자서전은 20대 중반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집필 전후까지 다루었다. 여기서 갑자기 자서전 집필이 중단되었다. 그 후 바이마르 공자의 초대를 받아 북쪽 작은 나라로 부임하기까지를 다룬 제4부(16~20장)는 1831년 완성되어, 괴테가 죽은 뒤인 1833년 에커만에 의해 유작으로 출판되었다.

자서전 범주를 넘어선 뛰어난 문학작품
《나의 인생 「시와 진실」》은 문학사에서 일반적 자서전의 범주를 넘어 뛰어난 문학작품으로서 평가받고 있다. 위대한 한 인물의 인간적인 면모를 가장 적나라하게 펼친 점에서뿐만 아니라 성실한 내면 성찰의 기록이라는 점에서도 《나의 인생 「시와 진실」》은 괴테 문학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
이 작품에서는 괴테의 내면세계와 작품의 도정을 보여 주고 있기에 그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이 자서전은 괴테 자신에게도 일종의 교육적 효과를 지니고 있었다. 그는 이 자서전을 쓰는 동안 여러 가지 문제를 반성하고 정리하고 철저하게 심사숙고했던 것이다. 이 점은 괴테가 《나의 인생 「시와 진실」》이 자신의 청춘을 일깨우는 커다란 힘이 되었다고 말하고 있는 데서도 짐작할 수 있다. 그 중에서도 특히 큰 평가를 받고 있는 제1부와 제2부는 어린 시절부터 청년 시절까지의 괴테의 성장배경과 내면 성찰의 기록으로서 오늘을 살아가는 젊은이들에게도 훌륭한 인생지침서가 된다.

자서전 문학의 독보적 작품
《나의 인생 「시와 진실」》은 괴테가 살아온 시대의 인간을 그리고 있다. 인간본성을 지배하는 법칙과 외부의 세계를 다스리는 법칙이 서로 자기를 주장하며, 거기에 일종의 힘의 장이 나타난다.
작품 전체를 통해서 나타난 그의 전개방식은 서사시적이고 독자에게 정보를 주며, 병이나 양심의 가책에 대해 이야기할 때도 삶의 즐거움을 이끌어내고 있다. 눈에 보이는 구체적인 이야기 사이에 가끔 짧은 성찰이 삽입되어 특별한 것, 체험되는 것, 보편적인 것, 교육적인 것으로 승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글을 쓰는 작가만이 자서전을 쓰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괴테에게 이 자서전 형식은 매우 잘 들어맞는다. 그것은 괴테가 자연과학자, 바이마르 관료, 예술이론가, 무대감독, 사교가로서 체험한 다양한 삶을 자서전 안에 자유자재로 표현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괴테 만년의 자서전적 작품은, 시문학이나 자연 과학과 나란히 그의 창작 세계에 있어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독특한 장르이다. 세계 문학에서 괴테와 나란히 할 만한 다른 위대한 서정 시인으로 페트라르카와 횔덜린을 꼽을 수 있다. 그리고 괴테의 극작과 나란히, 아니 부분적으로는 훨씬 위대한 극작가들로 소포클레스, 셰익스피어, 세르반테스, 톨스토이, 도스토예프스키 등 수많은 대소설가들이 있다. 그러나 세계 문학 중 루소와 함께 괴테의 자서전 《나의 인생 「시와 진실」》에 필적할 만한 작품은 찾아볼 수가 없다.
인류 역사상 몇 안 되는 위대한 인간의 전형인 요한 볼프강 폰 괴테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다는 점에서 《나의 인생 「시와 진실」》의 그 가치는 영원한 고전으로서 빛을 발할 것이다.


저자 프로필

요한 볼프강 폰 괴테 Johann Wolfgang von Goethe

  • 국적 독일
  • 출생-사망 1749년 8월 28일 - 1832년 3월 22일
  • 학력 스트라스부르 대학교 법률 박사
    라이프치히 대학교 법률 학사
  • 데뷔 1772년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2021.08.05.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저자 - 요한 볼프강 폰 괴테
독일의 시인, 소설가, 극작가. 1749년 8월, 황실 고문관인 아버지와 프랑크푸르트 시장의 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8세에 시를 짓고 13세에 첫 시집을 낼 정도로 문학에 조예가 깊은 신동이었다. 1765년에 법률학을 배우기 위해 라이프치히 대학에 입학했다. 이때 처음으로 자유롭게 레싱, 빙켈만 등을 읽었다. 그러나 1768년 폐결핵으로 학업을 중단하고 귀향했다. 1770년 슈트라스부르 대학에 입학하여 다시 법률 공부를 하는 동시에 의학 강의도 들었다. 이때 헤르더와 교제하면서 호메로스, 성서, 오시안, 민요, 셰익스피어 등을 알게 되는데, 이로써 '슈투름 운트 드랑', 즉 질풍노도 문학 운동이 준비되기 시작했다. 법률 학위를 받은 괴테는 고향 프랑크푸르트로 돌아와 변호사 활동을 시작하는 한편, 문학에도 열성을 다하여 [괴츠 폰 베를리힝엔]의 초고를 완성했다. 이 희곡은 출간되자 대중과 지식인들의 열광적인 갈채를 받았고, 괴테는 독일의 작가로 명성을 떨쳤다.
1772년 괴테는 베츨라의 고등 법원에서 견습 생활을 시작했다. 이곳에서의 생활은 괴테에게 남다른 의미를 갖는다. 바로 그를 독일의 작가에서 세계적 작가로 우뚝 서게 한 [젊은 베르터의 고통]의 무대가 된 곳이기 때문이다. 베츨라에서 괴테는 약혼자가 있는 샤를로테 부프를 연모했는데, 이 체험은 [젊은 베르터의 고통]에 거의 사실 그대로 담겨 있다. 부프에게 사랑을 거절당한 괴테는 도망치듯 고향으로 돌아왔다. 그 후 3년간 괴테는 프랑크푸르트에서 생활하면서 많은 문학적 결실을 거두었다. 바로 기존의 무미건조한 형식미에서 탈피하여 인간 본연의 감정에 충실할 것과 인습적에 것에 대한 저항을 모토로 한 슈투름 운트 드랑의 시기였던 것이다. 그 절정을 이룬 것이 [젊은 베르터의 고통]이었다.
1775년 카를 아우구스트의 초청으로 바이마르를 방문하여 그곳에 정착하기로 결심했다. 이로써 괴테는 슈투름 운트 드랑의 시기를 마감하고 추밀참사관에 임명되어 행정적인 활동을 했다. 다망한 정무 생활 틈에서도 지리학, 식물학, 광물학 등 자연에 대한 연구에도 몰두했다. 그러나 창작 면에서는 침체기였다고 할 수 있는데, 1786년(37세) 이탈리아 여행길에 오름으로써 다시 예술의 세계로 돌아가는 계기를 마련했다. 2년간의 이탈리아 여행은 괴테에게 예술가로서의 자신을 재발견한 시기였다고 할 수 있다.
1788년 바이마르로 돌아온 괴테는 정무에서 떠나 고독 속으로 숨었다. 이때 나중에 정식 부인이 된, 평민 출신의 크리스티아네 불피우스를 만나 동거를 시작했고, 실러와도 처음으로 만났다. 1794년부터 실러와 깊은 친교를 나누기 시작한 괴테는 실러가 발행하던 문학 잡지인 [호렌]에 글을 기고하기도 했다.
1805년부터 1815년에 걸친 나폴레옹 전쟁 동안 나폴레옹을 세 번이나 만난 한편, 독일 문학 최초의 사회 소설로 평가받는 [친화력]를 완성했고, 자서전의 백미로 꼽히는 [시와 진실] 1∼3부도 완성했으며, [서동시집] 집필에도 착수했다. 1821년 [빌헬름 마이스터의 편력 시대]를 완성했으며, 죽기 1년 전 대작 [파우스트]를 완성했다. 1832년 바이마르 자택에서 운명했다.
일약 유명 작가로 발돋움하게 한 1774년작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구상에서 완성까지 60여 년이 걸린 대작 [파우스트] 외에 [서동시집] [빌헬름 마이스터] [타우리스 섬의 이피게니에] [친화력] [시와 진실] 등의 시, 소설, 희곡은 물론 [이탈리아 기행]과 같은 기행문을 포함해 다수의 명작을 남겼다.

역자 - 최은희
경북 경주 출생. 홍익대 독어독문학과 졸업.
지은책 《네임파워를 높여주는 10계 101가지》
《아이가 돌아올 때까지 문을 잠그지 마세요》
옮긴책 《마음밭의 쓴 뿌리들》

목차

머리글

제1부 고통을 맛보게 하지 않는 교육은 없다
제1장 나의 고향 프랑크푸르트
제2장 유년의 기억
제3장 군정장관 트랑 백작
제4장 성서와 나
제5장 첫사랑 그레트헨

제2부 젊은 날의 소망은 나이들수록 풍요로워진다
제6장 누이동생 코르넬리아
제7장 독일 문학과 나
제8장 병마로 인한 귀향
제9장 두번째 고향 슈트라스부르크
제10장 나의 친구 헤르더

제3부 나무는 자라도자라도 하늘까지 닿지 않도록 되어 있다
제11장 셰익스피어에의 심취
제12장 프리데리케로부터의 해방
제13장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이루어지다
제14장 ‘슈투름 운트 드랑’ 문학 서클의 형성
제15장 신교의 죄악론

제4부 신이 아니면 그 누구도 신을 거스를 수 없다
제16장 릴리와의 처음 만남
제17장 릴리와의 약혼
제18장 코르넬리아의 이별 권유
제19장 라바타의 《관상학》
제20장 잃어버린 사랑―릴리

괴테의 생애 《시와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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