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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학집요/격몽요결 상세페이지

성학집요/격몽요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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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09.01 전자책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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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학집요/격몽요결

작품 정보

대학자 율곡 이이
이이는 이황과 더불어 조선시대 유학의 쌍벽을 이루는 학자로 기호학파(畿湖學派)의 연원을 열었다. 조선 성리학은 이황이 기틀을 쌓고 이이가 완성을 보았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이는 정통 성리학적 입장을 견지하면서도 단순히 성리학만을 고수한 것이 아니라, 불교와 노장철학(老莊哲學)을 비롯한 제자백가(諸子百家)의 학설과 양명학(陽明學) 등에 대한 이해도 깊었다. 또한 철학에만 조예가 깊었던 것이 아니라 정치?경제?교육?국방에 대해서도 깊은 관심과 탁월한 방책을 제시하였다.
율곡 이이는 세상을 떠난 뒤 장례비용까지 없을 정도로 청렴한 생활과 인품으로 임금은 물론 온 백성들도 감동시켰다. 위대한 학자이자 충직한 신하로서 율곡의 생애와 학문은 세월을 넘어 깊고 넓은 가르침을 준다.

임금과 백성을 생각하는 충신의 마음 「성학집요」
「성학집요」 첫 장은 뜻을 세우고 정진함을 시작으로 세 가지 병에 관하여 말한다. “뜻(志)이라는 것은 기(氣)를 통솔하는 우두머리니, 뜻이 한결같으면 기가 움직이지 않을 리 없다. 공부하는 사람이 평생 독서하고도 성공하지 못하는 것은 오직 이 뜻이 제대로 서지 못하기 때문이다. 뜻이 서지 못함에는 세 가지 병이 있으니, 첫째는 믿지 않음이요, 둘째는 지혜롭지 못함이요, 셋째는 용기가 없음이다.”
율곡은 40세 되던 해인 1575년 선조가 성군이 되도록 「성학집요」를 저술하여 올렸다. 진정한 충고를 하는 신하를 두었다는 점에서 선조는 큰 행운을 가진 임금이라 할 수 있다.
「성학집요」에서 ‘성학’은 공자ㆍ맹자ㆍ주자 등 성현들에 의해 이루어진 학문이란 뜻이고, ‘집요’는 그런 학문을 모아서 요약했다는 뜻이다. 「성학집요」는 「대학(大學)」의 체제를 따라서 큰 줄거리를 잡고, 유학경전과 역사서를 참고하여 구성하였다.
율곡은 선조가 이 책을 읽고 깨달은 바를 정치에 반영하여 나라가 평안하기를 바랐다. 신사임당의 아들이며 교육자, 정치가, 한국철학의 거두로서 우리 역사에 우뚝 선 율곡. 그의 사랑과 미움, 이상과 포부, 거기에서 오는 환희와 좌절까지 빠짐없이 살펴 적은 성학집요에서 한국철학 정수를 발견할 수 있다.

성현의 모든 가르침이 담긴 진리의 책
「성학집요」는 당시 24세였던 임금 선조를 위해 저술되었지만, 율곡 자신도 서문에서 밝히고 있듯이 학문을 하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의미 있는 책이다. 그만큼 이 책은 성학의 이름 아래, 선진유학(先進儒學)을 위시해 성리학에 이르기까지 유학의 모든 내용을, 성현들이 말한 바를 따라 잘 요약하고 있다.
율곡은 「성학집요」를 2년여에 걸쳐 심혈을 기울여 썼다. 뒷날 영조는 경연의 교본으로 사용하면서, 직접 서문을 지어 이 책의 내용대로 실행할 것을 다짐하였다. 또 성리학을 비판한 학자들 가운데서도 높이 평가한 사람이 있어, 「성학집요」의 가치를 알게 한다. 율곡을 말하면서 이 책을 빼놓을 수 없다.
「성학집요」는 크게 5편으로 이루어져 있다. 제1편은 통설(統說)로서 서론에 해당하는 부분이다. 여기에서는 본론을 이루는 수기(修己), 정가(正家), 위정(爲政)의 도를 총론한다.
2편 ‘자신을 수양하라(修己)’에서는, 심성을 닦아 인격을 갖추어 나가는 데 있어서 뜻을 세우는 것을 우선 중요시하며, 퇴계처럼 ‘경(敬)’을 강조하고 ‘성실’을 앞세운다. 율곡이 말하는 성실, 즉 ‘성’은 ‘하늘의 진실된 이치이고 마음의 본체’이며, ‘경’으로 말미암아 ‘성’에 이른다고 보아 두 가지를 자기수양의 요체로 본다. 어떻든 인간본성 안에는 착함(善)이 있으므로, 마음을 닦아 온전하게 인격을 갖춘다면 자신은 물론 왕의 다스림에도 큰 효과가 발생해 백성들이 그 덕을 입으리라 하였다.
3편 ‘집안을 바르게 하라(正家)’에는 가정과 경제에 관한 율곡의 관념이 잘 나타나 있다. 효도의 중요성은 말할 것도 없고, 부부 사이에도 공경과 예의를 지킬 것을 강조한다. 또 가정에는 근엄함이 있어야 하며 절약과 검소를 지킬 것, 그리고 사회기풍이나 국가재정에서 절검이 필요함을 거듭 강조한다.
4편 ‘정치를 바로 행하라(爲政)’에서는 나라를 통치하는 바른 길에 대해 설명한다. 어질고 재능 있는 인재를 구해 그들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믿고 위임할 것, 백성의 목소리에 늘 귀를 기울일 것, 천하의 눈과 귀와 마음을 내 것으로 삼을 것, 나라를 위한 개혁을 늦추지 말 것, 기강을 바로 세우고 백성의 삶을 풍요하게 할 것 등을 강조한다. 시대를 불문하고 한 국가의 통치자라면 꼭 마음에 지녀야 할 진리를 담고 있다.
5편 ‘도를 전하는 성현의 계통(聖賢道統)’에서는 이렇게 선조에게 바라고 있다. “부지런히 학문을 닦고, 덕으로써 몸을 성실하게 하여 도통을 계승하는 지도자, 즉 내성외왕(內聖外王:성인의 인격을 갖추고 왕의 지위를 가진 사람)이 되소서.” 과연 선조는 진정으로 버거운 주문을 받은 셈이다. 율곡의 높은 이상에 질려버렸을 것 같기도 하다. 도저히 부족하여 그대로 행하지 못하겠다고 한 왕의 말에서도 그러한 심정을 충분히 짐작할 수 있다.

학문과 교육의 진실된 가르침 「격몽요결」
공자 이래 유학자들은 학문과 교육을 중시해왔다. 유학자들이 생각하는 학문과 교육은 사실 세계에 대한 단순한 지식의 습득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인간의 인간다움을 실현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이상 세계란 구성원 개인의 이상적 인격 완성이 그 근본이 된다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결국 학문과 교육이란 수기치인(修己治人)의 근본이 되는 것이다.
그래서 율곡은 유가 본래의 수기치인의 도를 이룬 도학지사(道學之士)를 진유(眞儒)라 하였다. 이런 사람은 나아가 벼슬을 하면 일시에 도를 행하여 백성들에게 밝고 화락한 즐거움을 안겨주고, 물러나 은둔하면 난세에 가르침을 베풀어 학자로 하여금 큰 잠에서 깨어날 수 있게 한다고 하였다. 즉, 나아가거나 물러나거나 도에서 떠나지 않는 모습을 강조하였다. 이런 견지에서 처음 유학에 입문하는 초학자들을 위해 쓰인 것이 「격몽요결」이다.
「격몽요결」은 서문과 본문 10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문에서는 율곡이 생각하는 학문의 의미, 내용, 방법 및 학문이 필요한 이유와 유가적인 학문의 특징이 간결하게 표현되어 있다.
본문에서는 구체적 내용을 10장으로 나누어 하나하나 밝히고 있다. 먼저 성인이 되려는 뜻을 세우고 다음으로 지난날의 잘못된 습관들을 고치며 몸가짐을 바로 하는 공부부터 시작하여 독서가 이어지며, 그 다음으로 생활 속에서 어버이를 섬기는 바른 모습, 상례와 제례의 간략한 내용과 핵심, 집안에서의 처신과 집안을 꾸려가는 태도, 다른 사람 즉 벗이나 이웃 사람, 혹은 스승 등과의 관계에서 지켜야 할 태도, 그리고 마지막으로 과거시험이나 관직에 대해 선비가 가져야 할 태도 등을 가르치고 있다.

도학자로서의 기품과 경지가 느껴지는 명시
율곡의 시에선 유가 선비로서의 담담하고 절제된 정취가 격조 높게 풍긴다. 남용익(南龍翼)은 율곡의 시가 정감에 치우치지 않았기 때문에 군더더기가 없고, 자유롭게 산천을 기행하듯이 썼기 때문에 탁 트여 있다고 하였다. 율곡은 시를 지을 때, 미적인 표현에는 그다지 관심을 기울이지 않고 있다. 이것은 율곡이 시의 미적인 정취를 간과한 것이라기보다는, 유가 선비 본연의 모습을 찾아 선비로서의 굳건한 기상을 읊고자 했기 때문이다.
율곡은 조선 중기의 대학자이자 시인이자 문장가다. 젊은 시절 많은 번민을 거치면서 자연과 인생을 사유하여 주기론(主氣論)을 정립하였고, 이 주기론은 이후 기호학파 학자들의 충만한 학문적인 결실을 예견하게 해 준 것이었다. 이 점에서 그의 시풍 또한 도학자로서의 기품을 유감없이 보여 준 것이었고, 기호학풍의 터전을 일군 종장(宗匠)다운 경지를 열어 갔던 것이라고 하겠다.
48세 되던 해 6월, 어수선한 정계를 떠나 파주로 내려가면서 읊은 거국시(去國詩) 한 편에는 나라를 근심하는 율곡의 비장한 심정이 여실히 나타나 있다.

사방은 멀리 검은 구름으로 캄캄한데
중천에 드높이 햇빛은 밝기도 하오
외로운 신하의 한 줄기 눈물
한양성을 향하여 뿌리옵니다

작가

율곡 이이
국적
대한민국
출생
1536년
사망
1584년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오늘날에도 위대한 사상가로 평가되는 조선의 대학자이다. 1536년(중종 31년) 강릉 외가의 오죽헌에서 아버지 이원수와 어머니 신사임당 사이에서 셋째 아들로 태어났다. 세 살 때 이미 글을 읽었으며 예닐곱 무렵 글을 지었을 만큼 일찍부터 총명함을 드러냈다. 13세에 진사 초시에 급제했지만 어머니가 급작스럽게 세상을 떠나자 큰 상실감에 한때 불교에 심취하기도 한다. 23세에 퇴계 이황과 학문을 논했으며, 29세에 대과 장원 급제를 비롯해 이후 아홉 번이나 장원을 차지해 ‘구도장원공(九度壯元公)’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한다. 입신 후 청요직을 두루 거치면서 소신을 피력하고 홍문관 교리, 춘추관 편수관, 홍문관 부제학 등을 역임한 후 41세에 고향으로 돌아와 있으면서 이듬해 황해도 해주에서 『격몽요결』을 지었다. 46세에 홍문관·예문관 대제학, 47세에 이조·형조·병조 판서에 임명되었고, 선조에게 10만 양병설을 건의하는 등 기울어 가는 나라를 위해 힘썼다. 1584년(선조 17년) 49세를 일기로 서울 자택에서 별세한다. 이후 경기도 파주에 그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는 자운서원이 세워졌다. 널리 알려진 저서로 『동호문답(東湖問答)』, 『인심도심설(人心道心說)』, 『소학집주(小學集註)』, 『성리학설(性理學說)』, 『경연일기(經筵日記)』, 『학교모범(學校模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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