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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테스탄티즘의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직업으로서의 학문/직업으로서의 정치/사회학의 근본개념 상세페이지

프로테스탄티즘의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직업으로서의 학문/직업으로서의 정치/사회학의 근본개념

월드북 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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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테스탄티즘의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직업으로서의 학문/직업으로서의 정치/사회학의 근본개념

작품 정보

20세기 사회과학 선구자 막스 베버!
근대학문 본질에 대한 통찰력, 근대문화의 정수
사회윤리 학문 정치에 대한 올바른 성찰!


막스 베버
막스 베버는 마르크스, 프로이트와 함께 20세기 가장 뛰어난 사상가로 손꼽히며, 사회과학방법론을 새로이 정립하여 사회과학·사상분야의 새 길을 열었다. 그는 19세기말부터 20세기에 걸쳐 해박한 지식과 투철한 분석력으로 법학·정치학·경제학·사회학·종교학·역사학 등의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남겼으며, 또 예리한 현실감각으로 당시 뒤져 있던 독일 사회와 정치를 비판하고, 그 근대화에 힘썼다.
매일매일 현실 문제를 논하며 시대를 넘어선 사상을 전개하고, 앞으로 다가올 시대흐름을 파악하면서 나날의 문제의 핵심을 파악한다―역사에 이름을 남긴 사상가란 모두 그러했으며, 베버도 그런 사람 중의 하나이다.

베버의 업적은 사회과학의 모든 분야에서 찾아볼 수 있다. 특히 주목되는 것은 가치자유(몰가치성)의 정신과 이념형 조작(操作)이 뒷받침된 사회과학 방법론의 확립, 종교적 이념과 에토스(사회적인 습관)의 역사 형성력에 입각한 유물사관비판, 근대 서구세계를 일관해서 흐르는 합리화와 관료제적 지배의 현대적 의의의 지적 등이다. 베버의 학설은 그 후의 사회과학에 광범한 영향을 끼쳤으며, 가치자유, 이념형적 파악, 이해적(理解的) 방법에 바탕을 둔 학문론은 독일역사학파뿐만 아니라 마르크스주의 비판의 근거가 되었다. 그러나 그의 행위론이나 관료제론, 종교사회학적 연구는 마르크스이론을 보완한다는 점에서 오늘날에도 여전히 적극적인 의의를 잃지 않고 있다.

「프로테스탄트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
「프로테스탄트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은 베버가 지향했던 객관적인 사회과학방법론을 제시한 그의 대표 저작이다. 근대사회과학에서 가장 유명하고도 논쟁적인 저작 중 하나로 꼽힌다. 베버는 이 책에서 근대유럽 자본주의 발생을 프로테스탄티즘, 특히 금욕과 노동을 중요시하는 칼뱅주의 교리를 바탕으로 그의 사회과학방법론에 따라 차근차근 설명한다. 베버는 관념적 동기가 자본주의라는 생산양식을 만들어냈다고 정의하지는 않고, 단지 관념적, 종교적 동기가 근대 자본주의라는 독특한 역사적 단계가 설립되는 데에 주요한 원인으로 작용했음을 강조한다.
「프로테스탄트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에서는 프로테스탄트 윤리, 소명, 자본주의 정신, 합리화, 관료제 등과 같은 이념형을 제시하고 근대 서유럽 자본주의 정신의 형성에 대해서 그리스도교 사상이 얼마만큼 의의를 가졌는가 하는 문제를 검토한다. 이렇게 베버는 당대를 지배하던 가치 중심적 관점에서 벗어나 역사와 사회의 구체적 현상에 대해 파악했다. 또한 일반적인 원칙과 보편적인 개념을 이끌어내는 사회과학방법론을 제기함으로써 베버는 아직 일반적인 학문영역에서 분화되지 않았던 사회학을 창시한 사상가로 그 학문적 업적을 높이 평가받게 된다.

「직업으로서의 학문」
1917년 11월 7일 뮌헨의 슈바빙 지역에 있는 슈타이니크 서점의 로비에서, 비학우회파 학생동맹 학생들 앞에서 유명한 직업으로서의 학문 강연이 이루어졌다.「직업으로서의 학문」은 이 강의를 정리하여 엮은 것이다.
베버는, 열정과 도취, 끊임없는 노력이 없다면 어느 분야에서든 현대인들은 진정한 만족을 가질 수 없다고 말한다. 니체가 ‘신은 죽었다’고 말한 것처럼, 현대인들은 진리와 도덕을 잃고 무엇에든 만족을 얻지 못한 채 그저 삶에 지쳐갈 뿐이다.
학문은 이런 현대인에게 답을 줄 수 있을까? 베버는 톨스토이의 말을 빌려 다음과 같이 말한다.
“학문은 의미가 없다. 왜냐하면 학문은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문제, 즉 ‘우리는 윤리적?당위적으로 무엇을 해야 하는가? 우리는 윤리적?당위적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이 문제에 대해 어떤 답도 주지 못하기 때문이다.”
「직업으로서의 학문」은 학문을 직업으로 삼은 사람들이, 분업화되고 가치들이 서로 충돌하는 현대사회에서 가져야 할 삶의 자세를 다룬다. 단지 학자들에게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라, 이 시대의 모든 직업인에게 해당된다. 가치판단?사실판단에 대한 견해, 근대학문 본질에 대한 통찰력은 근대문화의 정수를 간결하면서도 충분히 보여준다.

「직업으로서의 정치」
「직업으로서의 정치」는 1919년 1월 28일 슈타이니크 서점 쿠스트자르에서 비학우회파 학생동맹 학생들에게 한 강연을 엮은 것이다. 정치본질과 소명에 대한 지적 논의의 본바탕으로 손꼽히는 최고고전이다. 패전과 혁명으로 말미암은 혼란기에 신생독일의 정치를 염두에 두고 썼다. 그 유명한 지배의 정당성 논의, 직업정치가의 형태?자질?윤리를 다루며, 정치소명과 그 배반에 대해 통렬히 지적한다.
이 책에서 베버는 정치의 소명과 그 배반에 대해 통렬히 지적한다. 그는 말한다. “자신이 제공하려는 것에 비해 세상이 너무나 어리석고 비열하게 보일지라도 이에 좌절하지 않을 자신이 있는 사람, 그리고 그 어떤 상황에서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말할 수 있는 사람, 이런 사람만이 정치에 대한 ‘소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열정이 없는 사람이라면 그는 진정한 정치인이 아니며, 그저 자신의 배나 불리기 위해 정치를 이용하는 천박한 작자에 지나지 않는다. 또한 베버는 자신이 행사한 권력의 결과에 책임을 지지 않는 것 역시 크나큰 정치적 죄악임을 강조한다.
국내외 정치적 혼란이 점점 커지는 지금,「직업으로서의 정치」는 정치에 대한 성찰에 올바른 길잡이가 되어 준다.

「사회학 근본개념」
「사회학 근본개념」은 베버가 죽은 뒤에 편찬되어 출판된 「경제와 사회」의 권두 논문을 번역한 것이다. 베버는 사회학상의 중요개념들을 정의적으로 밝히려고 이 논문을 시작하였으나 유감스럽게도 그의 죽음으로 미완성으로 끝나고 말았다. 사회학에 관한 그의 근본적 사고방식을 아는데 있어서 매우 귀중한 문헌이다.

「사회학 근본개념」에서는 시종일관 개인의 행위가 중심적인 지위를 차지하고 있다. 보통 다른 문헌에서는 사회나 집단은 일반적으로 독립된 초개인적 실체라고 여겨지는데, 막스 베버는 그것들을 모두 개인의 행위로 분해한다. 그에게는 개인의 행위만이 이해 가능한 실제성을 가진다. 또 이 논문에서 막스 베버는 가장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는 행위로서 목적 합리적 행위를 꼽는다. 말할 것도 없이, 현실의 인간 행위는 많은 비합리성을 포함하여 성립하고 있다. 따라서 순수한 목적 합리적 행위라는 것은 관념적으로 구성된 것이며 그런 뜻에서 비현실적인 것이다. 그러나 이 비현실적인 것(이상형)을 척도로, 그것과의 거리를 밝힘으로써 우리는 현실행위에 대한 이해로 다가갈 수 있다.

작가

막스 베버Max Weber
국적
독일
출생
1864년 4월 21일
사망
1920년 6월 14일
학력
베를린대학교
하이델베르크대학교
경력
프라이부르크대학 강사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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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업으로서의 정치 (막스 베버, 이상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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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테스탄티즘의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직업으로서의 학문/직업으로서의 정치/사회학의 근본개념 (막스 베버, 김현욱)

리뷰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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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번역은 정말 괜찮다. 그러나 지은이 서문이라고 되어있는 것이, 실제 원문의 서문이 아닌 것이 아쉽다. 왜냐하면 이 책의 서문의 분량이 생각보다 길고, 담겨진 내용도 그냥 넘어가기에는 가볍지 않은 내용이기 때문이다. 책의 목차가 잘못 링크되어 있어서 해당 목차를 찾아내는데 시간이 오래걸린다.

    lsi***
    2022.09.03
  • 번역 좋고 해설 튼튼합니다. 정치에 무관심하고 각자의 생활에만 충실하게 살아오다가 국가체계의 위기를 맞은 한국의 상황과 유사한 막스 베버가 살던 시대의 독일의 상황, 그 상황에 대한 베버의 분석을 통해 지혜를 얻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kon***
    2018.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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