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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렐리우스 명상록 / 키케로 인생론 상세페이지

인문/사회/역사 인문

아우렐리우스 명상록 / 키케로 인생론

노년에 대하여 우정에 대하여 변론집 - 월드북 115

구매종이책 정가9,800
전자책 정가6,860(30%)
판매가6,860

책 소개

<아우렐리우스 명상록 / 키케로 인생론> 『명상록』

로마 제국의 16대 황제이자 스토아학파 철학자인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가 ‘자기 자신에게 말해주는 생각’들을 기록한 책이다. 그는 몹시 고된 업무에 시달리는 황제로서의 인간적인 고뇌와 사상, 선과 악의 원리를 우주적 섭리로 받아들이는 반면, 인간과 신들의 존재 방식 등을 한 사람의 인격과 학식이 담겨진 진리와 종교적인 깨달음의 경지에서 자기 자신에게 말해주는 생각들을 그리스어로 기록한 일종의 수상록이다. ‘명상록’이라는 제목은 후세 사람들이 붙인 것으로 오랜 세월동안 지혜의 가르침을 전해주고 있다.

『인생론』

라틴문학 최고의 작가인 키케로가 로마의 실제 인물이었던 대 정치가 '카토'의 입을 빌어 '노년'에 관한 자신의 견해를 펴나가고 있는 책이다. 노년에 관한 흔한 오해 몇가지를 반박하며 오히려 노년만이 즐길 수 있는 것들에 대해 유려하게 서술하고 있다.

성실한 구도자, 아우렐리우스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명상록』에는 마르쿠스가 자신의 마음을 향해 사념하고, 사색하고, 성찰하고, 느낀 바가 그대로 드러나 있다. 그것은 마르쿠스라는 모체 속에서 태어나고 자라는 태아의 관계와 유사하다. 이 둘 사이에는 탯줄을 통해서 피가 흐르고 있다. 그러므로 이 『명상록』을 읽기 위해서는 먼저 마르쿠스라는 인간의 깊숙한 내면을 음미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명상록』은 마음속의 대립을 적은 글이자 자기 분열의 글이며, 모순의 글이다. 그러나 그러한 대립, 분열, 모순을 드러낸다 하여도 만일 마르쿠스의 인품이 이러한 대립, 분열, 모순을 감동적으로 표현하지 못했다면 『명상록』이 지금까지도 이렇게 사람들의 마음을 끌어당길 수가 있었을까·
마르쿠스는 숨이 막힐 정도로 성실한 사람이었다. 그의 고백처럼, 약삭빠른 재능과 지혜는 타고나지 않았을지 모르나, 타협하지 않는 철저한 진지함, 인간적 성실함, 근엄함은 그 누구와도 견줄 수 없었다. 이런 것들이 뒷받침하고 있기 때문에 그러한 대립과 모순, 자기분열이 사람들을 감동시키고 고전을 성립시켰던 것이다.
이러한 대립과 모순은 이른바 생모와 의붓어머니의 분열이라는 현상으로 나타난다. 그에게 황제라는 자리에서의 궁정 생활은 세상의 규칙으로 인한 운명이지만 그에게 안락한 생활은 아니었다. 그곳은 추악한 인간들이 꿈틀대고 온갖 악행이 넘쳐흐르며 권모술수가 날뛰는 세계다. 청렴하고 고지식한 마르쿠스로서는 도저히 태연히 머물 수 없는 곳이어서, 그는 격렬하게 분노하고 고뇌하며 궁정을 혐오하고 멸시한다. 그러나 훗날 이러한 기분을 책망하고 예전처럼 마음의 평온을 되돌리려 한다. 한편으로 황제라는 본분의 자각은 그의 완전주의와 스토아적 근엄함을 몰아세워 로마에서도 전쟁터에서도 그에게 완벽한 황제이도록 노력하게 했다. 사실 궁정 생활은 이 세상의 저속한 면이 응축된 것이다. 궁정 생활에 대한 염증은 넓게 보면 추악한 인간에 대한 거부 반응, 인간 혐오로 통한다.
이러한 인간 세상의 규칙과 방해로부터 그를 달래는 것은 생모인 철학이고, 철학의 거처인 내면의 세계이다. 본디 소란스럽고 혼잡한 궁정생활은 철학에 익숙하지 않다. 그렇기에 그는 그만큼 평온한 전원생활을 바랐던 것이다.
그래서 그는 동경하는 전원이 우리 마음속에 있다고 말한다. 마음속의 전원에서 그는 철학으로 되돌아갈 수 있었던 것이다.
그가 생모라고 일컬었던 진실한 철학에서 피를 물려받았기 때문에 철학에 마음이 기우는 것은 타고난 것이었다. 아무리 나쁜 상황에 놓여도, 아무리 불충분한 형태라도 거기에서 영혼의 안락함을 얻을 수가 있었다.
그는 부모에게 물려받은 육체는 궁정에 머물렀지만 영혼은 이 세상을 넘어서 있었다. 이처럼 그는 영혼의 고향에서 떨어져 고향을 그리워하며 이곳 지상의 타향을 떠도는 유랑자였다. 이것이 그의 대립이고 분열이며, 그리고 그는 이 대립과 분열을 극복하고자 우직하리만큼 열심히 살아갔던 것이다.

뛰어난 웅변가이자 정치가, 철학자인 키케로

키케로는 가장 구체적, 현실적으로 정치를 철학하고 정치를 철학과 결합하려고 노력한 철학자이다. 키케로가 신처럼 떠받드는 플라톤은 정치가는 아니어서 모국의 정치를 독자적으로 바라보았지만, 키케로는 처음부터 정치가를 지망했고 로마 정치 세계의 최고 지위인 집정관에까지 올랐다. 그리고 언제나 원로원의 여론 지도자로서 활동했다. 더구나 그는 동시대 사람인 카이사르나 폼페이우스처럼 철학에 관심 없는 현실주의적 정치가는 아니었다. 또 단순히 견식이 높고 완고하여 로마공화정의 이념을 굳게 지킨 카토와도 달랐다. 인간적 교양의 풍부함에서 키케로는 정치가로서도 철학자로서도 플라톤에 필적하는 그릇이었다.
키케로는 철학과 정치, 두 영역에서 앞으로 더욱 읽히고, 연구되고, 활용되어야 한다. 우리는 키케로와 정면으로 대면해 키케로를 통해서 새삼 철학이란 무엇인가, 무엇이어야만 하는가, 그리고 정치는 어떠해야 하는가를 물어야만 한다.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에게 치우친 그리스 철학 중심의 고대철학 연구에 만족해서는 안 된다. 키케로, 그리고 헬레니즘의 모든 철학은 21세기의 세계화와 혼미를 타개하는 데 믿음직한 아군이 될 것이다. 오늘날의 철학은 변론과 결부해야 한다는 것, 국가 정치라는 공공 공간에 철학이 적극적으로 시선을 돌리는 것이 키케로를 통해서 주체적 문제가 되어야만 한다. 정치에 관해서는 국가란 무엇인가를, 키케로의 시대에는 없는 지구적 세계, 지구적 국제 관계라는 세계적인 전망 가운데서 재고해야 된다. 또한 국민이 정치적 공간·활동으로서의 공간에 참여하는 것이란 어떤 것인가를 키케로에게 몰입하여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다.


저자 프로필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Marcus Aurelius Antoninus

  • 국적 이탈리아
  • 출생-사망 0121년 4월 26일 - 0180년 3월 17일
  • 경력 로마 제 16대 황제

2014.11.03.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저자 -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Marcus Aurelius Antoninus
로마제국 16대 황제이자 로마 최고의 전성시대를 이끌었던 5현제 중 마지막인 다섯번째 황제이다. 또한 스토아 철학자이기도 하다. 그의 이름은 한자명으로 안돈이라 하며 121년 4월 26일, 로마의 카엘리우스 언덕에 있는 명문 집안에서 태어났다. 그의 본명은 마르쿠스 안니우스 베루스로 부모가 일찍 사망하여 시의 장관이자 집정관을 세 차례나 역임한 할아버지의 슬하에서 자라게 된다.

안토니우스 피우스 황제의 양자가 된 후 140년 로마의 콘술(집정관)이 되었고, 145년 안토니누스의 딸(사촌누이)과 결혼, 161년 안토니누스의 뒤를 이어 루키우스 베루스와 공동황제로 즉위했다. 마르쿠스는 황제가 되어서도 스승과 가족과 친지들을 애정 어린 태도로 대했고, 학문에 대한 열정도 높아 늘 책을 손에서 놓지 않았다. 그러나 그는 생애의 대부분을 전쟁터에서 싸우거나, 전염병 퇴치와 타락된 윤리 회복에 고심하며 보내야 했다. 하지만 그는 여러가지 재난과 전쟁, 반란 속에서도 내정과 국방을 잘 다스리며 통치하여 현제의 반열에 올랐다.

180년 3월 17일, 마르쿠스는 북방에서 로마로 돌아오던 중에 전염병으로 돌연 죽음을 맞이했고, 그의 지위는 아들 코모두스가 이어받았다. 그의 나이 59세, 황제에 오른 지 18년 만이었다.

그의 대표작 『명상록』은 마르쿠스가 황제로서 정무에 종사하거나 전쟁에 참가했을 때 틈틈이 직접 쓴 글이다. 이 책은 역사상 가장 위대한 책 가운데 하나로 오랜 세월 동안 읽혀왔다.

저자 - 키케로 Marcus Tullius Cicero, (기원전 106~43)
BC 106년 1월 3일 출생. 키케로는 로마 최고의 웅변가이자, 문인이었으며 기원전 63년에 로마의 최고 정치 지도자인 콘술로 활동했다. 원로원 중심 체제를 옹호한 키케로는 독재자 카이사르의 정치적 노선에 강한 반대를 표명하였다. 카이사르는 그러한 키케로를 자신의 친구로 삼으려 했지만, 키케로는 오히려 동방식의 왕이 되려는 카이사르의 야심을 로마 시민에게 폭로하며 경각심을 일깨우게 된다. 기원전 56년 이후 키케로는 정치에서 물러나 은둔생활을 하며 그 외로움을 저술을 통해 달랬고 그 결과 명저들을 남긴다. 기원전 44년 카이사르가 암살당하고, 그에 못지않은 독재자 안토니우스가 정권을 잡고 반대파들을 무자비하게 숙청하자, 키케로는 원로원에서 과감히 그를 국가의 적으로 선언하려 애썼다. 그런 그의 의지는 안토니우스가 보낸 자객들에게 죽음을 맞이함으로써 꺾이게 된다.

그의 저술로는 『최고선에 관하여 De Finibus』, 『신의 본성에 관하여 De Natura Deorum』, 『도덕적 의무에 관하여 De Officiis』 등이 있다.

역자 - 김성숙
연세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였다. 칼비테교육철학연구원, 한국생산성본부 편집인, 지은책 『일한사전』,옮긴책 존 듀이『민주주의와 교육』『철학의 개조』, 데이비드 흄『오성ㆍ정념ㆍ도덕 본성론』등이 있다.

목차

아우렐리우스 명상록 -M. 아우렐리우스
명상록
아우렐리우스 지혜의 추구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연보

노년에 대하여 -키케로
등장인물
제1장
제2장
제3장
제4장
제5장
제6장
제7장
제8장
제9장
제10장
제11장
제12장
제13장
제14장
제15장
제16장
제17장
제18장
제19장
제20장
제21장
제22장
제23장

우정에 대하여 -키케로
등장인물
제1장
제2장
제3장
제4장
제5장
제6장
제7장
제8장
제9장
제10장
제11장
제12장
제13장
제14장
제15장
제16장
제17장
제18장
제19장
제20장
제21장
제22장
제23장
제24장
제25장
제26장
제27장

변론집 -키케로
카틸리나 탄핵
제1 연설
제2 연설
제3 연설
제4 연설

아르키아스 변호

키케로 생애와 사상
Ⅰ 키케로의 생애
Ⅱ 키케로의 사상
키케로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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