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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리시스 1 상세페이지


책 소개

<율리시스 1> ‘혁명적 20세기’ ‘위대한 문학실험’
오늘의 소설문학 최고걸작
제임스 조이스《율리시스》한국어 결정판!


조심하십시오. 조이스는 아일랜드 사람입니다. 아일랜드는 광대들의 나라지요. 저는 프랑스인이라서 속임수에 넘어가는 건 질색입니다. 당신은 그가 쓴 《율리시스》의 덫에 걸려서 감쪽같이 당해 버린 거 아닙니까? (…) 아아, 조이스가 《율리시스》 정도로 그쳐 주었더라면! 그런데 《피네건의 밤샘》, 그 nec plus ultra(궁극의 경지), 그 마지막 작품은 말입니다. 루이 질레가 우리에게 소개하면서 “언어유희의 직물, 언어유희의 자수천, 언어유희의 《일리아스》”라고 부르는, 이런 것을 읽고 나면 트라피스트회 수도승이라도 되고 싶어진다니까요.
-앙드레 지드,《굉장한 말에 대한 조그만 치료》에서

오늘의 문학새벽을 알린 현대판《오디세이아》
제임스 조이스의 《율리시스》는 탁월한 언어미학과 혁신적인 소설기법으로 현대 문학의 새로운 지평을 연 20세기 최고의 소설로 손꼽힌다. 또한《율리시스》가 후대 작가들에게 끼친 영향력은 절대적이다. 작품의 일부가 연재된 영국 잡지《에고이스트》의 편집 보조를 맡고 있던 T. S. 엘리엇이 《황무지》를 쓸 때 《율리시스》가 큰 자극이 되었다는 이야기는 널리 알려진 사실이며, 버지니아 울프와 윌리엄 포크너 등이 작품 속 인물들의 내적 심리를 서술하는 데 있어서도 《율리시스》가 전범 구실을 했다. 또한 조이스의 비서로 일했던 사무엘 베켓 등 20세기를 대표하는 문학의 정신적 거장들에게 미친 영향은 새삼 말할 필요가 없을 정도이다.

<율리시스>는 사기꾼 소설인가! 수도승 소설인가!
호메로스《오디세이아》의 구성과 등장인물을 차용하여 아일랜드 더블린을 무대로 1904년 6월 16일 아침 8시부터 그 다음날 오전 2시까지 하루 동안 일어난 일을 그려낸 이 현대판 《오디세이아》는 유머와 아이러니, 현란한 언어유희와 심오한 통찰력으로 현대문명과 인간의 내면을 날카롭게 해부한다.
트로이전쟁 이후 고향 이타케 섬으로 귀환하기까지 율리시스(오디세우스)가 바다를 떠돌며 겪은 10년간의 방랑과 모험을 그려낸 서사시, 호메로스의 《오디세이아》. 이 작품의 열렬한 애독자였던 조이스는 다면적 성격을 지닌 오디세우스를 레오폴드 블룸이라는 현대적 ‘반영웅’으로 재창조해냈다. 조이스가 그려내는 이 현대판 오디세우스는 영웅과는 거리가 먼 초라한 현대인의 초상이다.
‘오쟁이 진’ 남편 레오폴드 블룸, 그의 바람난 아내 몰리 블룸, 그리고 현재는 교사지만 언젠가 예술가가 되기를 꿈꾸는 조이스의 소설 속 분신인 스티븐 디댈러스, 이렇게 세 사람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세속적인 서사시《율리시스》는《오디세이아》의 구성을 비틀어 각 에피소드마다 특유의 풍자성과 해학을 드러내며, 결핍과 불안에 시달리는 소시민 레오폴드 블룸의 방황을 통해 현대문명의 총체적 모습을 적나라하게 그려낸다. 또한 심리적 현실의 추구, 즉 인간의 온갖 고뇌와 욕망의 문제를 ‘의식의 흐름’ ‘내면적 독백’ 기법을 통해 철저하게 파고든다.

“《율리시스》보다 소설기법을 더 많이 파괴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 말하자면 이미 언어의 모든 원천을 길어 올린 것과 같다.” (움베르트 에코)

“기적은, 조이스가 그토록 많은 세목들을 긁어모을 수 있었으며, 그런데도 흥미롭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문학 작품을 생산하는 데 성공했다는 점이다.” (A. 아놀드)

문체의 박물관, 인간심리 백과사전!
《율리시스》는 《젊은 예술가의 초상》《더블린 사람들》과 더불어 조이스의 더블린 3부작을 구성한다. 현대도시 더블린의 일상이 신화적 알레고리 및 상징과 자연스럽게 결합된 이 작품은 ‘진지한 신학’과 ‘놀이’가 공존하는 이중구조를 띤다. 예술론과 광고문구가, 현란한 언어유희와 시적 추상이, 유머와 절망이, 축제와 장례식이 하나로 어우러져 거대한 소용돌이를 이룬다. 이와 같은 서로 다른 색체의 조합은 조이스의 문학적 개성인 동시에, 아일랜드 전통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아일랜드의 현실을 충실하게 재현해 낸 결과물이기도 하다.
또한 《율리시스》는 탁월한 언어적 감수성이 빛나는 언어유희의 전당이라 할 수 있다. 다층적 상징, 조어와 합성어가 절묘하게 구사되며, 온갖 문체실험이 이루어진다. 현학적 요설과 시적 순간이 탁월한 미학적 균형 감각을 통해 결합된다. 변화무쌍하면서도 통일성을 잃지 않는 견고한 문체미학은 창조적 요소와 파괴적 요소가 공존하는, 혼돈과 소용돌이로써의 세계를 그려내는 조이스 문학의 본질과 그 맥을 같이 한다.
‘공허하고 혼란스러운 현대사라는 광대한 공간에 교향악과 같은 질서와 의미, 형태를 부여하는 수단’으로서 조이스 문학이 이룬 위대한 성취인 《율리시스》는 프루스트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와 더불어 ‘진정한 20세기의 시작’이자 ‘위대한 문학 실험’으로 평가받고 있다.

“조이스의 작품에서 형식은 곧 내용이며, 내용이 곧 형식이다. 이것은 영어로 쓰인 게 아니라는 불평도 있다. 하지만 이것은 애초에 쓰인 것이 아니다. 읽히는 것도 아니다. 아니, 단순히 읽히기만 하는 것이 아니다. 보이고 들리는 것이다. 그의 작품은 어떤 것에 대하여 쓴 글이 아니다. 그 어떤 것 바로 그 자체이다.” (사무엘 베켓)

“제임스 조이스, 그는 이 세계의 재료들로 꿈의 혼합물을 만들어, 궁극적으로는, 그 원초적 자유, 그 풍요로운 모호성의 영역 속에서 낡은 전통이라는 폭정에서 벗어난 우주의 새로운 질서를 발견해내려 했다.” (움베르토 에코)

한국어 생명력《율리시스》- 50년 혼신의 노력으로 탄생 명번역!
“나는 《율리시스》에 아주 많은 수수께끼를 숨겨 두었기에 앞으로 수세기 동안 대학교수들은 내가 뜻하는 바를 거론하기에 분주할 것이다.” 조이스의 이 오만한 발언은 유감스럽게도 현실로 입증되고 있다. 오늘날 《율리시스》는 난해한 문학작품의 대명사가 되었다. “《율리시스》로 문학박사를 받은 사람이 《율리시스》를 끝까지 읽은 사람보다 많다.”는 우스갯소리가 있을 정도다. 《율리시스》로 학위를 받은 사람조차 책을 끝까지 읽지 못한 경우가 많다는 이야기다. 그만큼 《율리시스》는 독자를 괴롭힌다. 작품 자체의 난해성도 있지만, 무엇보다 ‘번역이 거의 불가능한 텍스트’라는 이유가 크다.
본서는 20세기 최고의 걸작으로 꼽히면서도, 아이러니하게도 함부로 읽지 못하는 고전이 된 《율리시스》의 생생한 숨결을 우리나라 독자들에게 전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바쳐 탄생한 새 번역이다. 원작의 빛깔을 최대한 살리면서도 자연스럽게 읽힐 수 있는 유려한 문장을 빚어냈다. 또한 역주를 꼼꼼히 달아 작품의 이해를 방해하는 난해한 상징과 외국어 인용구들, 아일랜드의 구전설화, 민요, 가요, 가곡, 오페라, 신화, 종교, 문학, 과학, 철학, 정치, 심리학 등 온갖 분야를 종횡무진 오가며 등장하는 전문용어들을 상세히 풀어 설명했다.


저자 프로필

제임스 조이스 James Augustine Aloysius Joyce

  • 국적 아일랜드
  • 출생-사망 1882년 2월 2일 - 1941년 1월 13일
  • 학력 1902년 더블린 유니버시티 칼리지 현대어문학 학사
  • 경력 1904년 벌리츠학원 영어교사
  • 데뷔 1914년 소설 '더블린 사람들'

2014.10.31.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저자 - 제임스 조이스(James Joyce, James Aloysius Joyce)
『젊은 예술가의 초상』, 『율리시스』 등으로 20세기 문학에 변혁을 일으킨 모더니즘의 선구적 작가다. 1882년 2월 2일에 아일랜드의 수도 더블린에서 10남매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그의 집안은 어린 시절에는 비교적 유복했으나 사춘기에 들어서서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게 되었다. 하지만 그는 가톨릭 예수회에서 운영하는 학교들을 거쳐 마침내 더블린에 있는 유니버시티 칼리지에 입학하여, 그곳에서 작가로서의 특출한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1902년에 대학을 졸업하자마자 의학을 공부하기 위해 프랑스 파리로 건너갔다. 그러나 곧 의학 공부를 포기한 뒤 시와 산문에 관심을 갖고 자신의 '미학적 체계'를 구축하면서 문필가로서의 길을 걷게 된다. 1903년 4월에 어머니의 병세가 위중하다는 전보를 받고 더블린으로 귀국하여 문학 경력을 착실히 쌓아갔다. 1904년 여름에 골웨이 출신의 노라 바나클이라는 처녀를 만나 사랑에 빠졌고, 영어를 가르칠 계획으로 함께 대륙으로 건너갔다. 젊은 부부는 유고슬라비아의 폴라(오늘날의 크로아티아)에서 몇 달간 체류한 뒤, 1905년에 북부 이탈리아의 트리에스테로 이주했다. 그들은 로마에서의 7개월의 생활과 세 차례의 더블린 여행을 빼고는 1915년 6월까지 그곳에서 계속 살았다. 그들 슬하에는 아들 조지오와 딸 루시아 안나가 있었다.

그가 쓴 최초의 책이라 할 수 있는 시집 『실내악』이 1907년에 런던에서 출판되었고, 첫 소설집 『더블린 사람들』이 1914년에 출판되었다. 『더블린 사람들』은 아일랜드의 수도 더블린에 대한 사실주의자의 연구서로서, 더블린의 삶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재현함으로써 숨겨진 진리를 효과적으로 드러낸 뛰어난 작품이다. 이탈리아가 제1차 세계대전에 개입하게 되자 조이스는 스위스의 취리히로 건너가서 1919년까지 머물렀다. 이 기간 동안에 그는 『젊은 예술가의 초상』(1916)과 희곡 작품인 『망명자들』(1918)을 출판했다. 제1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잠시 트리에스테로 돌아온 조이스는 1914년부터 착수한 『율리시즈』의 출판을 위해 파리로 이사했다. 1922년 그의 생일에 파리에서 이 책이 출판되자 그에게 세계적인 명성을 안겨 주었다. 그해에 시작된 『피네간의 경야』는 녹내장으로 인한 그의 시력의 악화와 딸의 정신분열증으로 인한 시련에도 불구하고 마침내 완성되어 1939년에 출판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자 프랑스를 거쳐 1940년 12월에 취리히로 다시 돌아갔다. 그는 이곳으로 돌아온 지 6주 뒤인 1941년 1월 13일 58세의 나이로 사망하여 플룬테른 묘지에 안장되었다.

역자 - 김성숙
연세대학교영문학과졸업. 1955년 최재서 지도받아 제임스 조이스 「율리시스」 연구번역에 평생 바치기로 결심. 1960년 「율리시스학회」를 창학, 오늘도 연구강의를 하고 있다. 2011년 55년 열정을 바쳐 옮긴 제임스 조이스 《율리시스》 한국어판 간행. 옮긴책 존 듀이 《민주주의와 교육》 《철학의 개조》, 데이비드 흄 《인간이란 무엇인가(오성·정념·도덕)》, 존 로크 《인간지성론》.

목차

제1부
에피소드 1 텔레마코스
에피소드 2 네스토르
에피소드 3 프로테우스

제2부
에피소드 4 칼립소
에피소드 5 로터스 이터즈
에피소드 6 하데스
에피소드 7 아이올로스
에피소드 8 라이스트리곤들
에피소드 9 스킬라와 카리브디스
에피소드 10 방황하는 바위들
에피소드 11 세이렌
에피소드 12 키클롭스
에피소드 13 나우시카
에피소드 14 태양신의 황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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