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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집의 기록 / 가난한 사람들 / 백야 상세페이지

죽음의 집의 기록 / 가난한 사람들 / 백야

월드북 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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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6.01 전자책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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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집의 기록 / 가난한 사람들 / 백야

작품 정보

빈민들에 대한 연민어린 음울한 시선

21세기의 사회에서는 돈만 있다면 뭐든지 다 할 수 있다. 평범한 사람들은 그래도 돈으로 사지 못하는 것이 분명히 있을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그럼에도 세상에 일어나는 일을 보면 그들의 말은 대부분이 틀린 것 같다. 돈으로 살 수 없으리라고 믿었던 것들이 너무나 쉽게 돈을 따라간다. 그러니까 사랑을 얻는다거나 믿음을 사는 것들까지도 그렇다. 이쯤 되면 평범한 사람들은 누군가가 다정한 말로 ‘사실이 아니라고’ 위로해주길 바라게 되는데, 안타깝게도 19세기 말 러시아의 대문호 도스토옙스키 역시 별다른 말을 해주지 못한다. 그래서 그는 자신의 작품 속에서 가난이라는 불행의 구렁텅이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이들에 대한 연민을 그려 내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천재문학가의 탄생이라며 러시아문단을 놀라게 한 도스토옙스키의 처녀작 《가난한 사람들》에서, 마카르는 30년째 관청에서 근무하고 있으나, 정서하는 일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 형편이 나아지려야 나아질 수가 없다. 그러면서도 쥐꼬리만 한 월급을 쪼개어 처녀 바르바라를 위하여 맛있는 과자를 사고, 예쁜 화분을 산다. 한편 몸이 약한 바르바라는 바느질을 하거나 수를 놓아 생계를 유지한다. 늘 당장 먹고 입을 것을 걱정해야 하는 처지임에도 이들의 대화는 수준이 높다. 서로의 안부를 걱정하고 위로하며, 문학적인 데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가 하면 ‘인간’에 대해 토론한다. 그러나 이들의 사랑과 생활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가난으로 인해 끊임없이 위협받고 시험 당한다.
이 작품에서 도스토옙스키는 가난하지만 맑고 순수한 사랑을 나누는 인간의 모습을 그려내는 동시에, 병적인 자존심과 과대망상증 같은 자기 분열적 심리 현상을 주인공 마카르를 통해 표현해내고 있다. 이것은 오랜 질서가 무너지고 자본주의적 질서가 새롭게 들어서는 과도기 러시아에서 발생하는 모습에 고민하고 괴로워한 귀족 출신 도스토옙스키의 심리를 그대로 담아 놓은 것이라 할 수 있겠다.

존재하지만 존재하지 않는 시간

도스토옙스키의 소설 대부분에는 19세기 도시의 색채가 짙게 묻어난다. 그리고 즐비한 건물들 사이로 소외된 인간 존재에서 드리워지는 짙고 음울한 어둠이 깔린다. 따라서 도스토옙스키가 낭만적인 내용의 작품을 썼다고 하면 믿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백야》에서 그는 플롯의 간결함과 산뜻한 단막극을 보는 듯한 페테르부르크의 시원스런 배경, 단출한 등장인물 등을 제시하며 섣부른 판단을 멈추게 한다.

도스토옙스키 자신이 이 작품에 ‘감상적 로망’ 및 ‘어느 몽상가의 추억에서’라는 부제를 붙인 것만 봐도 이것이 ‘검은 실존의 그림자’만을 추구해 마지않던 그의 정신사에서 자못 낭만적인 일면을 보여 준 작품임을 스스로 인정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말하자면 이 작품은 딱딱한 설교자이자 광적인 초인주의자인 도스토옙스키에게서 로맨틱하고 섬세한 감정이나 정서를 엿볼 수 있는 유일한 작품인 것이다.
몽상가 ‘나’는 신비로운 백야의 페테르부르크 길거리에서 한 여인을 만나, 그녀의 순정적인 사랑에 격려를 보내며 응원한다. 그러나 그가 자신의 마음을 알게 된 순간 ‘밝은 밤’이라는 환영은 사라지고, 그녀 또한 어둠 속으로 사라져 버린다.

《가난한 사람들》에 대해 찬사를 퍼부었던 비평가 벨린스키는 이 작품에 드러난 주인공의 이상심리와 그 이상심리에 병적인 관심을 보이는 작자 자신을 신랄하게 비판하고, 리얼리즘에서의 일탈을 혹독하게 가책한다. 그러나 적어도 이 비판점들이 《가난한 사람들》에서의 단순한 후퇴나 퇴보가 아니라 후기 작품에서 보여줄 위대한 인간혼의 발원지가 되고 있다는 점에서, 도스토옙스키 문학사 가운데 충분히 하나의 신기원적 위치를 점하고 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이 작품 전편에 깔려 있는 서정적 감상주의는 저자의 내부에 흐르는 감미로운 낭만의 향기를 여실히 드러내어 독자들을 그 비밀스런 순간으로 데려갈 것이다.

자유를 갈망하는 자들이 사는 죽음의 집

《죽음의 집의 기록》이 도스토옙스키의 옥중 생활을 여실히 묘사한 자서전적 작품이라는 것은, 그 자신이 “가상 인물의 이름을 빌려 형무소에서 보낸 지낸 나의 생활을 이야기했으며 옥살이를 같이 한 옛 친구들을 묘사했다”고 말한 것을 보아 틀림없는 일이다.

고달프기 그지없던 시베리아 유형을 통해 아욕(我慾)의 인간을 접하고 관찰하여 그는 그러한 인물을 작품 속에서 재현해낼 수 있게 되었다. 이런 아욕의 전형은 자기분열로 괴로워하는, 가진 자에게 학대 받는 사람들과 밀접한 관련을 갖는다. 학대 받는 가난한 사람들은 곤궁과 굴욕을 견디고 묵묵히 순종하지만, 어떤 우연한 계기로 그들을 억제하고 있던 내부의 끈이 끊어지면 광포한 행동을 감행한다. 사실 별다른 이해관계가 없을 것 같은?도, 도스토옙스키는 그 안에서 동떨어진 인물들의 보이지 않는 연결고리를 찾아내어 원고 속에 옮겨 놓는 데 성공하였다. 그리고 고독과 소외 속에 멀어져 가는 도시 하층민들의 쓰레기 같은 삶을 침침한 블라인드 셔터를 통해 보는 것 같은 어두운 필치로 묘사하고 있다. 이때부터 우리가 도스토옙스키에 대해 느끼는 신비적이며 공상적이고, 초인적이며 아마적, 설교적인 인상이 정립되어 가기 시작한 것이다.

감옥생활을 한다는 것은 개인적으로는 아주 불행한 일이다. 그러나 이 불행을 겪음으로서 도스토옙스키는 더욱 문학적으로 고양된 작품을 집필하게 됐으며, 우리는 감동적인 작품들을 만날 수 있게 되었다. 아무튼 이 작품은 도스토옙스키가 예술가로서 또한 사상가로서 겪은 감옥 생활을 상세히 묘사한, 세계 문학에 유례가 없는 귀중한 인생 기록으로 남게 되었다.

도스토옙스키가 작가로 탄생하게 된 처녀작과, 의외의 면모를 엿볼 수 있는 작품, 그의 작품 경향이 바뀌게 된 작품을 함께 비교해 가며 읽는다면 작자의 일생과 내면에 어떤 변화가 일어났는지, 그것이 작품으로는 어떻게 표현됐는지 보다 잘 알 수 있게 될 것이다.

작가

국적
러시아
출생
1821년 11월 11일
사망
1881년 2월 9일
학력
상트페테르부르크 공병사관학교
데뷔
1846년 장편소설 `가난한 사람들`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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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1 (표도르 미하일로비치 도스토예프, 김연경)
  • 죄와 벌 (표도르 미하일로비치 도스토예프, 김정아)
  • 까라마조프 형제들 1 (표도르 미하일로비치 도스토예프)
  • 죄와 벌 (상) (표도르 미하일로비치 도스토예프, 김희숙)
  • 죄와 벌 (하) (표도르 미하일로비치 도스토예프, 김희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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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죄와 벌 (표도르 미하일로비치 도스토예프, 장상용)
  • 죄와 벌 1 (표도르 미하일로비치 도스토예프, 김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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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단편소설 선집, 죄와 벌 작가 소설 (표도르 미하일로비치 도스토예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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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서발췌 가난한 사람들 (표도르 미하일로비치 도스토예프, 김정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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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치 1 (표도르 미하일로비치 도스토예프, 진형준)
  • 죄와 벌 1 (표도르 미하일로비치 도스토예프, 진형준)
  • 합본 | 악령 (표도르 미하일로비치 도스토예프, 김정아)

리뷰

4.8

구매자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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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스토예프스키를 처음 접했던 때가 대학시절이었다. 그때 가난한 한 여대생으로부터 받은 낡은 문고판 책 '가난한 연인들'을 읽고 매료됐었다. 교직생활을 마치기 몇 년 전부터 러시아 문학들을 읽기 시작했다. 톨스토이와 도스토예프스키를 다시 접했고 불가코프의 '개의 심장' 막심 고리키의 '어머니', 푸쉬킨의 '대위의 딸'을 읽었다. 도스토예프스키의 '죄와 벌', '카라마초프가의 형제들'을 읽는 데는 인내심이 필요했다. 그것은 방대한 분량 때문이기도 하지만 책의 전편에 고여 있는 '어두움' 때문이었다. 이번에 다시 '가난한 이웃들(제목 번역이 연인에서 이웃으로 바뀜) '죽음의 집의 기록', '백야'를 차례대로 읽게 되었다. 톨스토이의 '안나 카레니나'나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를 읽으면 환경의 어두움 속에서도 인생의 밝은 면들을 통해 신앙의 궁극적 영원성을 지향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이에 비해 도스토예프스키는 인간 심층의 어두운 실존을 부각함으로써 인간성 회복에 대한 열망을 더 강렬하게 품게 한다. 도스토예프스키는, 그의 책들에서 인간의 욕망과 사회의 암울한 현상 사이에 혼재하는 여러 인간상을 보여주면서 각각의 인간상들이 가져 온 참담함을 체험적으로 표출한다. '죽음의 집의 기록'이 이를 대표하는 소설이다. 도스토예프스키가 니콜라이 1세에 항거한 사회운동에 가담한 죄목으로 사형선고를 받았다가 집행 전 극적으로 사형이 면제된다. 그는 감형된 후 4년 간 수감생활의 고통을 겪게 된다. 감옥에는 마비된 이성의 범죄자들도 있다. 죄수 오를로프나 페트로프는 한 조각의 빵을 위해서도 서슴없이 사람을 죽일 수 있는 인간이다. 이들을 지배하는 것은 욕망이다. 비사회성은 일말의 동정이나 연민도 없으며 오직 욕망이 전신을 지배한다. 배고픔의 고통은 느낄지언정 타인의 감정에 둔하고 회한이나 슬픔의 공감도 없다. 주인공은 출옥하기까지 겪는 많은 인간 군상과, 가혹하기 그지 없는 체형, 키에르케고르가 말한 '죽음에 이르는 병'인 절망의 나락에서 자유의 희망을 버리지 않으려고 한다. 주인공의 이야기는 곧 도스토예프스키 자신의 이야기다. 이렇게 도스토예프스키를 읽으면 어둡고 음울한 실존을 강하게 느끼게 된다. 이에 비해 그의 다른 작품 '백야'에서는 낭만적 사랑 이야기를 다룬다. '백야'에서도 다른 소설과 같이 어둠은 필수적인 요소다. 하지만 밝음이 대칭적으로 부각된다. '백야'라는 이름도 대칭적이면서 화해적이다. '야'는 어두운 밤이지만 '백'을 통해 낭만적 사랑의 요소들이 스토리를 지배한다. 이야기의 결말도 용서와 사랑이다. 주인공은 나스첸카로부터 가슴 속 깊이 받게 된 배반의 아픔을 사랑으로 승화한다. 이 소설은, 도스토예프스키가 지녔던 '어두운 실존'이란 특징에서 '낭만적 감상'으로 이동한 것으로 보이이는 단편이다.

    sor***
    2019.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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