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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실록 (상) - 왕을참하라 상세페이지

조선왕조실록 (상) - 왕을참하라

우리 역사 진실 찾기 시리즈 1

  • 관심 0
소장
종이책 정가
15,000원
전자책 정가
66%↓
5,000원
판매가
5,000원
출간 정보
  • 2009.02.13 전자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26.9만 자
  • 11.0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58890360
E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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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선왕조실록 (하) - 왕을참하라 (백지원)
조선왕조실록 (상) - 왕을참하라

작품 정보

이 책은 두 가지 점에서 기존의 조선사 책들과는 분명히 대별된다. 첫째, 조선의 역사를 보는 관점이 왕과 양반 계급으로 대표되는 지배층의 관점이 아니라, 신분과 출신이 천하다는 이유로 핍박을 받아온 피지배층의 관점에서 조선을 바라본다는 것이다. 세계사에서 유래가 없을 정도로 심했던 자국민에 대한 신분 차별, 지배층의 뇌리를 수백 년 동안 지배했던 명에 대한 지극한 사대, 그리고 백성들의 삶과는 전혀 상관없이 저들끼리 치고받고 한 당쟁 등에 대한 신랄하고 적나라한 비판이 주된 흐름을 이룬다. 특히 기존의 역사가들이 잘 다루지 않았던 지배계층의 치부를 노골적이고 도전적으로 비판하고 있다.

둘째, 이 책은 역사를 서술하는 방식과 필체가 일반적인 역사서와 판이하다. 먼저 이 책은 딱딱한 문어체가 아니라 구어체로 역사를 서술하고 있다. 이는 딱딱하고 학술적인 서술 방식 때문에 역사서에 접근하지 못했던 일반 대중들이 쉽게 역사책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또한 책의 전체에 걸쳐 해학과 풍자가 그칠 줄을 모르는데, 특히 조선 지배층의 상징인 왕들에 대한 설명이나 소위 양반 사대부들의 한심한 작태들에 대해서는 비어와 속어를 이용한 원색적인 표현도 마다하지 않는다. 이는 조선 백성의 입으로 내뱉는 지배층에 대한 비판과 야유 그리고 분노의 표현이기도 하다.

저자에 따르면 조선 27명의 왕들 가운데 명군 세종과 정조를 제외한 다른 왕들 가운데 그나마 ‘밥값이라도 한 왕’은 5~7명에 불과하다고 한다. 우유부단함으로 조광조의 개혁정치를 그르쳤던 중종을 ‘얼뜨기’로, 문정왕후의 치마폭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명종을 ‘마마보이’로, 무엇을 했는지 잘 알 수 없는 헌종과 철종을 ‘하는 일 없이 세월만 축낸’ 왕으로 묘사한다. 국운이 승천할 수 있는 기회가 여러 차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명에 대한 안이한 사대 아래 결국 조선을 지리멸렬하게 쇠망해 가게 만든 데는, 왕을 위시한 조선의 지배층이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이 저자의 일관된 주장이다

작가

백지원
국적
대한민국
학력
한국외국어대학교 스페인어과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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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선왕조실록 (상) - 왕을참하라 (백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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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3.1

구매자 별점
15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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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책을 읽는 건, 시간 낭비일 수 있습니다. 그저 작가의 주관적인 생각들을 설득력 없이 늘어놓을 뿐.... 아 정말 열 받아서, 리뷰를 더 보완함. 이 책, 독자의 서문을 읽다가 충격 받아서 동료들에게 그 문구를 읽어줬음. 지금은 내 디바이스에서 바로 지워버려서 정확한 워딩을 기억할 수 없지만, 내용은 "난 공부 안 해봤지만, 성리학은 쓰레기야" 뭐 이런 내용이었음. 내가 지금 달고 있는 리뷰 보다도 못한 수준의 작가가 아닐 수 없다. 나도 백지원 당신에 대해서 공부해볼 맘도 없는데, 당신이 쓰레기인 거 확실하게 알았다. 무슨 역사를 다루는 사람이 자신의 주장에 대한 사료적인 근거도 없고, 근거가 부족한 부분을 날카롭고 탄탄한 논리로 신뢰도 높게 가정해 가는 것도 아니고... 이딴 글 읽고, 또 환빠 수준의 잘못된 역사관을 가진 사람들은 또 조선이 어쩌고 어떤 작가가 그랬는데 어쩌고 또 그러겠지. 이런 작가의 책을 출판해 준 출판사도 한심하고, 이딴 책을 필독서라고 역사서 패키지에 끼워 넣은 리디 작가도 너무 한심하다.

    hiz***
    2016.07.23
  • 왜 역사책을 읽으라는지 알 수 있었다. 덕분에 내 사고를 좋은 방향으로 굴릴 수 있을 것 같다. 바로 전에 조일전쟁에 대한 책을 읽었다. 그래서 이번 책 주제 중 선조와 조일 전쟁을 다뤘을 때, 보다 심도있게 책 내용에 집중했다. 책을 읽다 보면 기존 지식의 연결고리를 발견하게 된다. 그 중 이번엔 좀 튼튼한 연결고리라 그랬는지 정말 즐겁게 읽었다. 어서 2권도 읽어야지. 이런 좋은 책을 읽을 수 있게 해준 리디북스에게 고마움을 표하고 싶다.

    kim***
    2016.01.27
  • 불순한 생각이라..... 전 저자의 의견에 상당 부분 감정이입되네요.. 표현의 방식은 다양성으로 이해될 수 있지않을까요..

    fre***
    2016.01.17
  • 박시백님의 조선왕조실록과 번갈아보며 읽었습니다. 저자들이 써내려가는 내용의 차이점을비교해가며읽는것도 나름재미있네요. 정반대로 둘다 실록을참고하여쓴 책들이라 비슷한얘기또한 많았습니다.물론 저자의 개인적인소견에서는 서로생각이갈리기도하지만요. 그리고 이책의저자는 굉장히 이를갈며 본인이생각했을때 조선의 일명 밥값도못한 군주들에게 거침없이 일침을가하는모습이 기억이많이남네요ㅋ정말 증오가느껴짐니다. 하지만 너무주장이 한쪽으로치우치는점은 좀..간혹고개를갸우뚱하게만드는 글들도있었네요.결론적으론책을읽을때 다방면으로 이주장 저주장 들어보는건 좋다고보는입장에서 이책은 나름읽을만했습니다.

    onl***
    2015.12.18
  • 전세계적으로도 가장 인정받는 조선왕조실록은 개무시하고 저자 멋대로 역사를 왜곡하는 참 불순한책... 학생들에게 금서로 지정하고 싶을정도의 책입니다.

    mok***
    2015.11.18
  • "소인배 선조(14대)는 원래 선종이었는데 광해군(15대)이 선조로 고쳤고, 등신 같은 인조(16대)도 인종이었는데 인조로 바뀌었다" 사실을 떠나 한쪽으로 너무 치우쳤네요

    mon***
    2015.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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