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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톨스토이처럼 상세페이지

오늘 하루, 톨스토이처럼

살면서 마주하는 질문들, 인류 지성들의 지혜로 답하다

  • 관심 0
소장
전자책 정가
12,600원
판매가
12,600원
출간 정보
  • 2025.08.20 전자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8.5만 자
  • 32.7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67442989
ECN
-
오늘 하루, 톨스토이처럼

작품 정보

누구든지 매일매일 읽고 생각할 톨스토이의 인생 잠언집
톨스토이가 주치의와 둘이서 떠난 마지막 여행길에 챙겨 갔던 단 한 권의 책!

위대한 작가이자 사상가였던 톨스토이는 평생 삶의 의미와 진리를 열정적으로 탐구했고, 도덕 윤리적 자기완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
그는 항상 몽당연필과 작은 노트를 지니고 다니면서 그때그때 받은 인상과 떠오른 생각을 기록했고, 동서고금 성현의 글을 읽으면서 마음에 와닿는 내용을 메모하여 삶의 지침으로 삼았다.
말년에 그는 20년 가까이 발췌한 성현들의 명언과 세계의 속담, 격언, 금언, 그리고 동서양의 종교 경전, 고대 및 현대의 사상가와 철학자들의 책에서 뽑은 보석 같은 글귀들을 모아 일력 형식으로 엮었다. 누구든지 매일매일 읽고 생각할 ‘인생 참고서’를 만든 것이다.
그 과정에서 톨스토이는 자신의 마음과 머리로 저자들의 글과 사상을 음미하고 재해석하면서, 원문의 자구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옮겼다. 그래서 톨스토이의 번역은 종종 원전과 다르기도 하다. 이런 뜻에서 이 책은 성현들의 글을 단순히 번역하여 집대성한 것이 아니라 톨스토이 자신의 독창적인 작품이다.
정신적으로 피로하고 사회적으로 불안정한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위로보다는 사유를, 그리고 사유를 일상 속 실천으로 이끌어주는 《오늘 하루, 톨스토이처럼》의 글귀들이 마음 깊이 와닿는다.


<책의 구성>

▶톨스토이가 누구든지 매일매일 읽고 삶의 지침으로 삼을 수 있는 ‘일용할 정신의 양식’, ‘인생의 잠언집’을 엮기로 결심하고 만든 최초의 책으로, 《독서의 고리》의 초간본이다.
▶톨스토이 사상의 뿌리와 핵심(자연주의, 금욕주의, 비폭력 무저항주의, 염세주의, 아나키즘, 사랑과 선과 행복의 가르침, 진정한 종교와 신에 대한 탐색 등)이 간략하게 표현되어 있다. 또 그가 좋아하고 관심을 가졌던 사상가들인 에픽테토스, 러스킨, 파스칼, 볼테르,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루소, 스피노자 등의 사상이 집중적으로 정리되어 있다.
▶톨스토이의 기독교(특히 복음서)를 비롯한 불교, 도교, 유교, 이슬람교, 힌두교 등 동양 종교의 경전과 사상에 관한 관심이 폭넓게 나타나 있다.
▶그는 어떤 종교도 절대화하거나 교조화하지 않고 다양한 경전의 가르침을 도덕 윤리적 자기완성을 위한 실천 지침으로 삼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노자의 무위 사상과 공자의 정치철학에 대한 관심과 빈번한 인용이 우리의 관심을 끈다.
▶1월부터 12월까지 매일의 읽을거리가 대체로 한 페이지를 넘지 않는다. 풍부한 내용을 한 권으로 압축하여 만든 이 책을 항상 지니고 다니면서 언제 어디서나 그날의 명언을 읽고 되새김질하면서 생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다.
▶2012년 발간된 《톨스토이와 행복한 하루》의 미진한 부분을 새롭게 옮긴 전면 개정판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레프 톨스토이(Lev Nikolaevich Tolstoi)
1828년에 중부 러시아의 야스나야 폴랴나에서 톨스토이 백작 집안의 넷째 아들로 태어났다. 1847년에 카잔대학을 중퇴하고 고향으로 돌아와 농민들의 생활과 농사일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했고, 1861년에 초등학교를 세워 가난한 농민의 아이들을 가르쳤다. 1862년 결혼한 이후 〈전쟁과 평화〉, 〈안나 카레니나〉 같은 걸작을 썼고, 1880년 정신적인 전환의 기록인 〈고백〉을 쓴 이후에는 사회정치 평론, 종교 에세이, 어린이 교육을 위한 글쓰기에 전념했다. 1899년에는 당시 박해받던 두호보르파 교도들을 돕기 위해 〈부활〉을 썼다. 1910년 10월 28일 새벽, 톨스토이는 야스나야 폴랴나를 떠나 마지막 여행길에 올랐다가 병이 악화되어, 11월 7일 아스타포보라는 시골 역의 역장 집에서 숨을 거두었다.

옮긴이┃이항재
고려대학교 노어노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러시아 고리키 세계문학연구소 연구교수, 한국러시아문학회 회장을 지냈고, 단국대학교 러시아어과 교수로 재직했으며, 현재 명예교수로 있다. 지은 책으로 《소설의 정치학》, 《사냥꾼의 눈, 시인의 마음》, 《러시아문학의 이해》 등이 있다. 옮긴 책으로 《러시아 문학사》, 《첫사랑》, 《루진》, 《아버지와 아들》, 《연기》,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사랑에 대하여》 등이 있고, 러시아문학에 관한 많은 논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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