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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나잇 썸머(Midnight Summer) 상세페이지

미드나잇 썸머(Midnight Summer)

  • 관심 0
소장
전자책 정가
2,500원
판매가
2,500원
출간 정보
  • 2022.04.29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7.3만 자
  • 6.3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91562323
ECN
-

이 작품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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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작품 키워드 : 현대물, 전문직, 연예인, 권선징악, 재회물, 첫사랑, 비밀연애, 직진남, 순정남, 존댓말남, 능력녀, 직진녀, 다정녀, 순정녀, 쾌활발랄녀, 로맨틱코미디

*남자주인공: 장시준 – 어쩔 수 없이 떠나야 했다. 빛나는 인간이라는 걸 깨닫게 해 준 한태경을 계속 보며 살고 싶어서라도 이제 다시 도망치듯 가지 않겠다. 불굴의 의지와 삼고초려가 특기인 한태경이 홀릭한 남자.

*여자주인공: 한태경 – 그만 보면 심장이 바르르, 안구 정화된 눈은 호강, 입술은 배시시. 장시준, 당신을 꼭 캐스팅할 거야. 묵묵하지만 한 곳만 보면서 올곧게 걸어오는 장시준이 선택한 여자.

*작품 속 하이라이트:
“…내 눈빛이 좋습니까?”
딱딱하고 무감정하던 시준의 목소리가 달라졌다. 그냥 ‘네’ 한마디면 되는데 어쩐지 장시준이라는 남자가 좋다는 고백을 하는 기분일 것 같았다.
“좋아요.”
그런데도 그 고백 같은 말을 기어이 하고 말았다.
“나는 장시준 씨가 무척이나 좋아요.”
“…….”
시준의 입술이 꾹 다물렸다. 그제야 태경은 무슨 말을 내뱉었는지를 깨달았다.
이런 미친! 뭐래 진짜! 잠이 확 달아났다. 태경은 손을 마구 휘저었다.
“아니, 그게 아니라, 그니까… 눈깔요.”
“압니다.”
미드나잇 썸머(Midnight Summer)

작품 정보

“7년 전부터 욕심났어요.”
몰랐을 거라는 듯 말하는 시준의 목소리와 얼굴에 욕정이 숨김없이 드러났다. 7년 전 그의 앞에서 폴짝거리던 한태경만 보면 허리 아래가 이렇게 빳빳하게 달라졌다는 듯 시준이 노골적으로 그녀의 아랫배에 남성을 비벼 댔다.
딱딱하게 배를 찔러 오는 물체에 태경의 숨이 불규칙하게 흘렀다. 사방에서 달려드는 관능이 목을 꽉 채워서 숨을 편히 내쉬는 것조차 어려웠다. 전면이 탁 트인 테라스인데도 공기가 없는 것처럼 호흡이 어려웠다.
“그런 내가 미국에서 얼마나 이상한 상상을 했는지 알겠어요?”
꿀꺽.
마른침을 삼킴과 동시에 코에선 엉킨 숨이 흘러나왔다. 시준의 눈동자 속에 담긴 열기와 말로 내뱉은 실제 그의 욕망이 너무 짙어서 어찌해야 할 바를 모르겠다.
“당신의 손을 잡아 이끌고.”
시준이 그녀의 손을 잡고 테라스를 벗어났다. 원룸 안으로 들어선 그가 단숨에 침대까지 그녀를 이끌고 가더니 또다시 입을 열었다.
“이렇게 침대와 내 몸 사이에 가두어 눕히고.”
바짝 다가서며 몸을 겹친 시준의 몸에 밀려 태경이 침대 위로 쓰러지듯 털썩 주저앉았다.
그런 그녀의 몸 위로 시준이 자연스레 타고 올라왔다. 태경이 침대 위에 누운 채 그에게 손을 뻗었다.
뜨거워진 관능을 어쩌지 못하고 키스를 하려는 듯 그를 향해 얼굴을 내밀었지만, 시준이 되레 그녀의 가슴을 지그시 눌러 정복자처럼 내려다보았다.
“당신의 옷을 벗기는 동안 날 쳐다보는 눈동자를 즐기지.”

작가

적랑赤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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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숲 (적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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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0

구매자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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