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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목서 위에 앉은 매 상세페이지

금목서 위에 앉은 매

  • 관심 4
소장
전자책 정가
2,500원
판매가
2,500원
출간 정보
  • 2023.02.02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6.2만 자
  • 8.4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92123592
ECN
-

이 작품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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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작품 키워드 : 현대물, 동거, 나이차커플, 키잡물, 짝사랑녀

*남자주인공: 정현호 – 목서의 오빠 목준에게 마음의 빚이 있는 남자, 보육원에서 나온 뒤 동생과 함께 서울로 올라와 살고 있다. 동생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목준의 편지에 고향으로 가 목서를 거두어 함께 살게 된다.

*여자주인공: 김목서 – 산골 보육원 출신의 소녀, 보육원에 함께 들어온 오빠와 함께 지내다 오빠의 죽음으로 낯선 형제들한테 맡겨지게 된다.

*작품 속 하이라이트:
휴대 전화 불빛으로 소녀의 얼굴을 비추었던 연호가 급히 불빛을 내리며 한 손으로 현호를 끌어당겼다.
“예쁘잖아!”
그리고 낮은 목소리로 으르렁거렸다.
연호한테 그건 칭찬이 아니었다.
“진짜! 차라리 개떡같이라도 생기지. 쟤 왜 이렇게 예뻐! 진짜 걔 동생 맞아? 안 돼, 형. 이건 진짜 안 돼. 애도 아니잖아. 사고 나. 진짜. 어?”"
금목서 위에 앉은 매

작품 정보

성년이 된 후 보육원에서 도망치듯 서울로 올라와 형사와 세무사로 자리 잡은 쌍둥이 형제 현호와 연호, 그들에게 어느 날 빚 독촉장처럼 같은 보육원 출신의 친구가 보낸 편지가 날아든다.
자신은 죽어 가고 있으니 대신 여동생의 후원자가 되어 아이가 성인이 될 때까지 돌봐 달라는 내용의 편지였다.
연호는 그 편지를 모른 척하자고 형을 설득하려 하지만 현호는 그런 동생을 끌고 고향으로 내려가는데….

“아….”
편지를 다 읽은 연호는 한 손으로 자신의 얼굴을 감싸 쥐었다.
“형, 그러니까… 이게 뭐야. 애 하나 맡아서 키워 달란 말이잖아.”
현호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미혼인 우리가 그걸 어떻게 해? 어? 물론 우리가… 목준이한테 빚을 지긴 했는데 그건 사고였어. 누구라도 그랬을 거야.”
현호는 그 말에도 아무런 대꾸를 하지 않았다.
“아악!”
그러자 연호가 불이라도 붙은 듯 편지를 내던지더니 고개를 숙인 채 머리를 움켜잡고 소리를 질렀다.
“미치겠네! 왜! 대체 이제 와서! 왜!”
“…….”
“이게 말이 돼? 얘는 정신이 있는 거야, 없는 거야. 대체 무슨 생각이냐고.”
“…….”
“도와 달라고? 걔가 대체 우리를 어떻게 믿어? 짐승이나 마찬가지인 우리를 도대체 어떻게 믿고! 어떻게!”

작가

우유양
수상
다산북스 판타지 웹소설 공모전 작품상
피플앤스토리 ‘응답하라 19SS’ 공모전 우수상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이전엔 책과 관련된 직업에 종사했어요.
현재는 좋아하는 글을 쓰며 꿈꾸듯 살고 있습니다.

<출간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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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1

구매자 별점
65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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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가님 이번 작품도 잘봤습니다

    wjd***
    2025.02.10
  • 우유양님 소설 도장깨기 중인데요~ 일단 가독성이 정말 좋아요~ 결말부분 조금 마음에 안들고 공감도 안되지만 충분히 별4개 받을만한 글이네요~ 잘읽었습니다~

    mar***
    2023.08.18
  • 쉽지 않은 선택이네요...

    haf***
    2023.04.23
  • 이건 교과서에 실려야 하는 문학작품 아닌가여??

    hyo***
    2023.04.14
  • 이런것도 좋네요. 다들 잘 살고 있을거 같아요.

    han***
    2023.02.26
  • 역시 우유양 작가님~~ㅠㅠ 짧아서 아쉽지만 좋았어요

    ehd***
    2023.02.26
  • 이번에도 후회없는 좋은 선택이었어요. 소장가치를 알아본 내 눈 칭찬 하는데 작가님 결말 왜? 외전이요? 은제끄증 그드르르그....으?

    azi***
    2023.02.05
  • ㅇ오 …어른을 위한 우화네요. 생각하게 하네요. 나를, 타인을, 상할들을!! 잘 읽었어요

    ule***
    2023.02.04
  • 로맨스는 아닙니다. 짧은 우화 같습니다. 로맨스를 시작하려고 하지만 두 사람, 아니 세 사람에게는 만나기 전부터 존재하던 엄청난 장벽이 있습니다.. 중간에 로맨스가 있었겠죠. 하지만 그 부분은 건너뛰고(여기서 19딱지도 떨어지고) 결말이 나옵니다. 로맨스는 아니지만 저는 막 5별을 드리고 싶습니다. 하나의 상황에 대한 세 사람의 입장을 다 보여주려고 똑같은 대화(상황)가 세 번 나옵니다...이렇게 짧은 분량에 이것은 사치가 아닙니까.(여기서 별 하나 떨어지고) 우유양 작가 작품에 반복적으로 등장하여 다양하게 변주되는 "죄책감"이 여기서도 등장합니다. 주인공 현호가 갖는 죄책감은 이기적인 것이지만 뭐라 비난할 수 없습니다. 인간본성과 도덕적인 기준을 다 갖다 대 보아도, 잘못이지만..나라면 어쨌을까...이런 생각이 들죠.. 내가 현호의 편을 들려고 하는데 현호는 자신을 용서하지 않습니다. 죄책감을 굳이 벗어버리려고도 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사소한 일이건 큰일이건 잘못을 했을 때 죄책감을 얼른 벗어던지려고 수없이 많은 자기변명과 합리화를 하지 않나요. 현호는 오히려 그 죄책감에 파묻혀 사라지려고 합니다. 나라면 어떻게 할 것인가를 생각해 보게 만드는 장면이 여럿 나옵니다. 희생, 외면, 죄책감, 용서 그리고 구원에 이르는 인간 본연의 여러 감정들을 쉽게 술술 읽으면서 느끼게 해 준 책입니다. 로맨스는 주인공들이 제가 안 보는 곳에서 꽃 피우고 있겠죠? ​

    sle***
    2023.02.04
  • 뭔가 깨닫게되는 불교적인 현대물 소설이였어요. 지루하지 않고 술술 읽었네요 좋았어요 작가님~^^

    bbf***
    2023.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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