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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물과 썰물의 소리 상세페이지

밀물과 썰물의 소리

  • 관심 120
소장
전자책 정가
2,500원
판매가
2,500원
출간 정보
  • 2023.03.09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6.2만 자
  • 8.1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92123967
UCI
-

이 작품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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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작품 키워드 : 현대물, 운명적사랑, 다정남 짝사랑남, 평범녀 짝사랑녀, 육아물, 잔잔물, 힐링물

*남자주인공: 서권준 - 어린 시절 편모 가정에서 관심받지 못하고 외롭게 자란 남자. 서현과 아들 요한이 서로에게 품고 있는 감정을 공유하고 싶다.

*여자주인공: 우서현 - 가족들의 사고로 혼자 오빠의 아이를 키우며 열심히 사는 여자. 하루라도 걱정 없이 늦잠을 자고 싶다.

*작품 속 하이라이트:
“바다에 왜 들어가려고 했어요? 술김에?”
“들어가려고 한 게 아니라 본 건데요.”
“뭘?”
“내… 인생요.”
취하긴 했나 보다.
남들은 이해하지 못할 말을 해 버렸다.
그가 더 설명하라는 눈으로 그녀를 보았다.
“그냥, 가만히 있지 않고 왔다 갔다 하잖아요.”"
밀물과 썰물의 소리

작품 정보

어머니가 돌아가셨다.
유산을 정리하던 중 눈에 띈 것은 어머니 고향에 있는 건물.
건물까지 마련해 둘 정도로 고향을 그리워하고 있었나.
어쩌면 그에게 무관심했던 어머니에 대한 복수….
그 건물을 팔기로 했다.

<요한이네>라는 간판이 달린 빵집.
빵은 있는데 주인도 손님도 없다.
장사를 하긴 하는 걸까?
임대료를 낼 수는 있는 거야?
어머니가 이런 빵집인 것을 아시고도 임대차 계약을 유지했는지 궁금했다.

“어서 오세요.”

헉헉거리며 들어오는 여자의 무릎에 눈이 잔뜩 묻어 있었다.
넘어졌나?
눈길을 읽었는지 여자가 무릎을 털고는 손을 비볐다.
손끝이 새빨갛다.

“아주 잠깐 비웠는데, 그새 오셨네요?”

추위에 코끝도, 귀도 빨개진 여자가 그를 빤히 올려다보았다.
동그란 눈이 충혈된 까닭에 토끼처럼 보였다.
눈처럼 하얀 토끼.
그의 머릿속 이야기의 장르는 동화로 바뀌어 버린다.

“사장님, 갑자기 왜 마음을 바꾸신 겁니까?”

건물을 안 팔기로 했다.
왔다 갔다 하는 게 인생이니까.
바다처럼,
인생은 밀물과 썰물이 반복된다는 것.

작가

해화
국적
대한민국
링크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 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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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 매리지(The marriage)> 세트 (해화)
  • <개정판 | 연애결혼> 세트 (해화)

리뷰

4.6

구매자 별점
705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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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너무짧아서 아쉬워요

    jyh***
    2025.12.14
  • 잔잔해요..큰 갈등없이..

    min***
    2025.06.30
  • 역시 작가님! 짧지만 따뜻한이야기입니다

    che***
    2025.04.27
  • 정말 따뜻하네요. 더 행복한 외전 있었으면 좋겠어요. 세식구 더 행복한 모습 보고 싶네요

    cyt***
    2025.04.17
  • 따뜻한 이야기~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

    got***
    2025.04.09
  • 마음이따뜻해 지네요. 추운 겨울에 읽기 정말 좋네요.~^^♡

    syg***
    2025.01.30
  • 잔잔하게 좋은데, 마무리가 아쉽습니다. 돈이 아까웠어요.

    jin***
    2024.12.01
  • 짧지만 임팩트 있는 이야기네요~ 바닷가 근처 어딘가에서.. 이 예쁜 가족이 행복하게 지내고 있을것 같아서 흐뭇합니다 ^^

    sun***
    2024.11.18
  • 음, 단편 미니드라마 본 거 같네요. 좋다~~

    ksh***
    2024.10.14
  • 잔잔한 분위기가 좋네요

    ros***
    202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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