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04.10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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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작품 키워드: 현대물, 갑을 관계, 신분차이, 몸정>맘정, 정략결혼, 소유욕/독점욕/질투, 집착남, 오만남, 뇌섹남, 능력남, 절륜남, 상처남, 까칠남, 카리스마남, 재벌남, 상처녀, 애잔물,
*남자주인공: 차도영. 국내 재계 1위를 앞다투는 대현그룹의 실세. 집안, 외모, 능력, 전부를 가진 그는 씻을 수 없는 상처로 인해 여자를 믿지 못한다. 하지만 그 틈을 비집고 들어오는 재이 때문에 혼란에 빠지는데 어느새 집착하고 소유하려 드는 제 자신을 깨닫는다.
*여자주인공: 서재이. 도영의 비서였지만, 그의 청혼을 받아들여 아내가 되는데. 짝사랑하던 도영은 곁을 내어주지 않고 재이 또한 그 틈을 파고들려 하지 않지만, 도영을 위해 가짜이지만 아내의 의무를 다하고자 한다. 그런데 어느 순간 재이를 바라보는 도영의 눈빛이 달라졌다.
*이럴 때 보세요: 계약으로 맺어진 관계가 어느새 뜨거워져 서로의 마음을 깨닫게 되는 격정 로맨스가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사랑은 나누지 못해도 온기는 나누고 싶었다.”
작품 소개
주제 파악이라.
붉은 입술을 비집고 나오는 말이 너무도 예리해 가슴이 욱신거렸다.
당연한 줄은 알았지만 일말의 감정 따위 없다고 확답을 받은 셈이니 말이다.
“서재이 씨는 자기 객관화가 잘 되는 사람이고. 얼굴 반반하고. 몸매도 그 정도면 뭐 봐줄 만해서.”
예리한 눈빛이 얼굴을 샅샅이 뜯어 보다 천천히 아래로 내려갔다.
퍽 농도 짙은 눈빛에 재이의 얼굴이 달아올랐다.
“거기다 감정 컨트롤 잘하고 고아에 딸린 식구 하나 없는 것까지 내가 원하던 기준의 사람이거든 서재이 씨가.”
혀끝에 칼날이 달렸다.
그의 입 밖으로 나오는 말에 심장이 난도질당하고 있으니 말이다.
예리하게 베어 상처가 나 욱신욱신 통증을 동반해 고통스러웠다.
어쩜 저렇게 아픈 곳만 정확하게 찔러 댈까.
“대답이 됐습니까.”
처음부터 어느 정도는 예상한 일이었으니까.
아닐 거라고 확신하면서도 그 이면엔 저에게 조금의 감정이라도 있기를 바랐을지도 모르겠다.
“결혼 기간이 끝나면 원하는 방식으로 원하는 만큼 보상할 겁니다.”
“그게 다인가요?”
가만히 얘기를 듣던 재이가 천천히 입을 열었다.
“뭐가 더 있어야 하나.”
“부부관계요.”
“벗어 봐요.”
“네?”
“지금은 아무런 감흥이 없어서.”
오만한 시선이 그의 몸 가운데 잠잠한 다리 사이에 앉았다.
이를 좇아 따라가던 재이의 동공이 흔들렸다.
작가 프로필
- 속된 관계 (쓔햐)
- 속된 관계 (쓔햐)
- 사내 연애는 싫어 (쓔햐)
- 내 아내의 썸 (쓔햐)
- 불순한 침범 (쓔햐)
- 젖어드는 밤 (쓔햐)
- 속된 관계 (15세 개정판) (쓔햐)
- 위험한 소유 (쓔햐)
- 위험한 짓 (쓔햐)
리뷰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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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게 잘 읽었어요!
jr1***2024.07.14억지스런 전개. 막장 일일드라마. 필력없고. 초반 살짝 흥미, 몇편씩 건너뛰고 읽다가 섭남등장 아후 하차. 너무 재미없음
lim***2024.04.27남주! 너무 폭력적이었어요
708***2023.08.07흥미롭게 잘 봤습니다 앞으로의 전개도 기대할게요
sil***2023.08.06남주는 끝까지 딱히 매력이 없음
boo***2023.08.05일단 전 다 읽었습니다 읽으면서 댓글에 짜증섞인 글 많이 썼구요 초반엔 나오는 사람들이 모럴 없어서 짜증 중반엔 오로지 남주만 보면 모욕을 당하는 와중에도 헤벌레하는 여주보면서 짜증 후반엔 완결 다와서도 정리가 안되는 내용,갑작스런 전개에 짜증 설정에 여주가 고아이고 비서 출신이라서 여러사람들이 굴리는데 당연한듯해서 화가나고 짝사랑으로 을의 입장으로 남주가 행하는 행위에(쳐다보지마 만지지마)당하는게 화가나고 대충 욕하면서도 읽는 저한테도 화나는 소설이었네요 제가 댓글에 욕하고 짜증나도 끝까지 읽었다는데에 작가님 100편 가까이 쓰신 노고에 별점을 드린겁니다 솔직히는 권하지 못하겠네요
wkd***2023.08.04외전소식 듣고 달려왔어요~! 소유욕에 상처녀~! 못지나치죠ㅋㅋㅋ
oeu***2023.08.02재밌게 읽었습니다 ~
han***2023.07.25개연성이 많이 떨어져서ㅠㅠ 소설은 역시 설득력인데ㅡㅡ
sch***2023.07.09재미있게 잘 읽고 갑니다~~~
dre***2023.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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