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04.27 전자책 출간
- 2018.03.27 종이책 출간
- EPUB
- 약 24.7만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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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소개
제74회 베니스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 수상
제75회 골든글러브 감독상, 음악상 수상
제71회 영국 아카데미 감독상, 음악상, 미술상 수상
제43회 LA비평가협회상 감독상, 여우주연상, 촬영상,
제90회 아카데미 13개 부문 노미네이트
제52회 전미비평가협회 여우주연상 수상
영화 [셰이프 오브 워터]의 원작소설 출간!
다크 판타지의 거장 기예르모 델 토로 최고의 역작이 탄생했다!
불완전한 존재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끊임없이 영화로 표현해 온 그가 이번에는 아름답고 환상적이며 여운이 오래 남는 사랑 이야기를 들고 왔다. 이 작품은 벌써 내로라하는 영화제에서 많은 상을 받았으며 3월 5일에 열릴 제90회 아카데미시상식에서 13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었다. 국내외 영화 관계자들은 이 작품이 얼마나 많은 상을 휩쓸어갈지 기대에 찬 마음으로 시상식을 기다리고 있다.
소련과 우주 개발 경쟁이 한창인 1960년대 미국. 미 항공우주 연구센터의 비밀 실험실에서 일하는 농아 청소부 엘라이자는 어느 누구보다 꿋꿋하게 살고 있다. 엘라이자의 곁에는 믿음직한 동료 젤다와 서로를 보살펴 주는 가난한 화가 자일스가 있다. 어느 날 실험실에 온몸이 비늘로 덮인, 양서류와 비슷한 괴생명체가 수조에 갇혀 들어오고 엘라이자는 신비로운 그에게 이끌려 조금씩 다가간다. 엘라이자는 점심 식사로 가져온 삶은 달걀을 그와 나눠 먹고 심지어 휴식 시간에 음악을 들려주기도 하면서 마음을 나눈다. 그러나 실험실의 보안 책임자 스트릭랜드는 괴생명체를 해부하여 우주 개발에 이용하려고 한다. 이 사실을 안 엘라이자는 그를 탈출시키기 위한 계획을 세우는데…….
작가
리뷰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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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워낙 감명깊게 봐서 소설판은 어떨까 싶었는데 흐름은 같지만 인물들의 디테일함이 깊게 묘사되어 있어서 훨씬 재미있네요 물론 영화에서 주는 시각적 아름다움이 뛰어나서 장면들을 떠올리며 읽으니 소설속 이야기가 살이 되어 더욱 풍성해진거 같지만요. 스트릭랜드의 아내인 레이니와 일레이자의 절친 젤다,자일스, 그리고 드미트리의 이야기도 자세히 있어서 좋았어요 빌런인 스트릭랜드의 추악함은더 말할것도 없구요. 아름답고 경외로운 물의신과 비밀스럽고 매력적인 일레이자의 이야기를 풍성하게 즐길 수 있었네요 영화를 재미있게 보았다면 소설판은 강추입니다
wkd***2025.07.0420세기 초를 다뤘으나(현재에도 이어지고 있는) 성차별, 인종차별, 하류층 사이에서의 차별... 서열과 권력에 대한 이야기면서 그 안에서 인간성을 지키기 위해 발버둥치는 이야기입니다. 영화는 영화대로 좋았지만 소설에서는 소설의 방식대로 각자의 삶과 생각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물론 백인남성이 쓴 점에서 한계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만, 백인남성의 기계적, 시혜적인 시각에서는 어느 정도 벗어난 느낌이라 놀랐던 소설입니다. *인종에 대한 비하, 장애인에 대한 차별, 성차별, 성희롱이 등장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 부분을 비판하기 위해 쓰여진 작품입니다. 권력을 가진 자가 서열확인을 위해 저지르는 폭력성을 비판하고 있지 그 점을 미화/섹슈얼화한 소설은 아닙니다.
zzi***2022.02.08-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Gwm***2021.05.16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oda***2019.08.19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qpw***2018.12.04
민준이랑 수진이 친구도 좀 만들어 주세요.....
mar***2018.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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