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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87년생 초등교사입니다 상세페이지

에세이/시 에세이

나는 87년생 초등교사입니다

소장종이책 정가15,000
전자책 정가30%10,500
판매가10%9,450

나는 87년생 초등교사입니다작품 소개

<나는 87년생 초등교사입니다> “좋은 직업이라는 말에 교사가 되었습니다만…”

학교에서는 차마 말하지 못한 교사의 삶에 관하여



“워라밸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내 직업의 조건은 더없이 훌륭했다. 안정적으로 생계를 이어가는 능력자로서 살아남는 게 미션이 된 치열한 경쟁사회에서 나의 불만은 배부른 돼지의 허세처럼 여겨지는 것 같아 망설였지만 이제는 말하고 싶다. 교육전문가로서 학교, 교육, 사회에 대해 솔직하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교사이고 싶다.” _‘우리는 모두 자기 자신이고 싶다’



안정적인 삶이 보장된 꿈의 직장, 교사들의 실상은 어떨까? 흔들리는 교권, 학부모와의 깊어지는 갈등으로 인해 교사의 두려움은 커지는데 학교는 침묵한다. 4차 산업혁명으로 스마트교육, 창의융합교육 등 새로운 변화가 요구되는데 학교는 과거의 영광만을 붙잡으며, 변화를 외면한다. 10년 차 현직교사인 저자는 이 책 《나는 87년생 초등교사입니다》에서 중·고등학생의 희망직업 1위로 꼽히는 교사가 된 밀레니얼 세대 초등교사들이 왜 안정적인 직업을 얻었음에도 여전히 불안하고 만족감을 느끼지 못하는지, 교사들의 99%가 왜 정년까지 버티지 못하는지 밝힌다.

학교는 어떤 상태인가? 교사를 길러내는 시스템은 이대로 괜찮은가? 교사에게도 워라밸은 있는가? AI는 정말로 교사를 대체할 것인가? 저자는 누구나 한마디씩 보태지만 정확하게 알려주지 않는 학교의 현실을 100여 명의 동시대 교사들의 생생한 목소리로 들려주며, 학교에서는 차마 드러내놓고 말하지 못한 교사의 삶과 고민에 대하여 심도 있게 성찰한다. 오늘도 일과 행복 사이에서 고민하는 현직교사부터 예비교사와 학부모까지 모두가 알아야 할 이야기로 가득하다.


출판사 서평

‘선생님이니까’라는 말로 표준화되고 싶지 않습니다

교사이기 전에 한 인간으로서 행복하고 싶은 교사들의 진솔한 목소리



교사는 내 천직이 맞을까?

‘이 일은 내 천직일까.’ 직업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고민할 이 질문을 저자는 교사로서 쉼 없이 달리다 6년 차에 이르러서야 스스로에게 던진다. 사랑스러운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고 복지도 좋고 정년까지 안정적인, 그야말로 하늘이 내린 직업으로 알려진 교사가 고민한다니 의문이 들지만 놀랍게도 대다수 교사들이 하고 있는 고민이다. 정년까지 남는 교사는 0.7%, 명예 퇴직한 교사도 겨우 1.1%라는 수치(2019년도 자료 기준)를 알고 나면 더욱 궁금해진다. 무엇이 교사를 학교에서 떠나게 만드는 걸까?



“정년퇴직이 정말 특권이긴 한 건지 의문이 드는 시대이다. 정년은 둘째치고, 정년이 오기도 전에 교사는 직업안정성과 인간성을 시험당하는 일을 수도 없이 겪게 될 것이다. 나 역시 처음 몇 년은 아이들이 그저 좋아 교직이 천직인가 했다. 그러나 시간이 갈수록 교사로서 시험당하는 일이 많아지면서 교직이 정말 나에게 천직인가, 내가 이 일을 하게 된 이유와 소명은 무엇일까, 왜 이 일을 계속 하고 있는가를 고민하게 되었다.” _‘교사 이후의 삶을 준비해야 하는 이유’





안정성, 워라밸 너머의 현실에 대한 솔직한 고백

저자는 87년생으로서, 자신에게 동시대 밀레니얼 세대 교사들과 공유하는 한 가지 특성이 있음을 알게 된다. 바로 고용 안정성과 경제적 안정을 중요하게 여기는 사회 분위기와 부모의 권유에 따라, 자아를 탐구할 시간을 충분히 누리지 못한 채 교사가 되었다는 사실이다. 그런데 교사가 된 그들이 얻은 건 정말 ‘안정’이었을까? 저자는 100여 명의 동시대 교사들에게 그 현실을 묻는다.



“교사가 불안정하다고 하면 자칫 사람들은 의아해할 수 있지만 나는 교사라는 직업이 점점 불안정해지고 있고 앞으로 더욱 심해질 것 같아. 교권 추락, 학생 지도의 어려움, 학부모의 악성 민원은 갈수록 심화될 것이기 때문이지.(91년생 8년 차 교사 리치맨)” _‘교사 이후의 삶을 준비해야 하는 이유’



흔들리는 교사들에게 워라밸과 정년은 더 이상 안정의 의미가 되지 못한다. 아무리 이른 퇴근이 보장되어도 자신의 적성과 맞지 않다면 워라밸은 의미가 없고, 정년까지의 보장이 오히려 삶을 불행하게 만드는 이유가 되기도 한다. 더불어 4차 산업혁명을 중심으로 일어날 직업, 환경적 변화로 더 이상 교직의 장점인 안정성은 유효하지 않다. AI 시대에 교사들은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유튜버가 꿈인 아이들에겐 무엇을 알려주어야 할지, 새로운 세대의 아이들과 후배 교사와는 어떻게 소통해야 할지 등 앞으로 30년 이상을 교사로 살아남기 위해 꼭 생각해보아야 할 고민들이 이 책에 담겨 있다.





교사는 어떠해야 한다는 선입견과 편견을 넘어서

“나이 든 교사는 무능하다” “방학이 있는 교사들은 모두 월급충” “초등교사는 아이들과 놀면서 돈 버는 편한 직업.” 저자는 교사에게 행해지는 선입견과 편견에 솔직하게 마주한다. 사실이 아닌 부분은 명확히 짚어나가면서도, 비판의 이면에는 공교육에 대한 바람이 담겨 있음을 외면하지 않는다. “방학이 있는 교사들은 모두 월급충”이라는 말 속에는 ‘교사로서의 본분을 잊지 않고 아이들과 교육을 위해 그 시간을 써주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다는 것을 말이다. 저자는 교사의 삶뿐만 아니라 학교, 교육, 사회에 대해 솔직하고 당당하게 말한다.



“안타깝게도 원로 교사들은 원로 교사에 대한 선입견을 숙명처럼 안고 살아가는 것이 현실이다. 학생들과 세대 차이가 나고, 트렌드에 뒤처졌으며 하루하루 무사 무탈하기만을 바라며 퇴직 날만 기다린다는 등의 선입견은 때로는 존경받는 선배이자 스스로 당당한 교사로서 살기 위해 애쓰는 개인의 노력을 가리기도 한다.” _‘밀레니얼 SWAG'



《나는 87년생 초등교사입니다》는 ‘교사는, 여교사는, 남교사는, 경력교사는, 초임교사는 어떠해야 한다는’ 선입견과 편견에 흔들리지 않고, 교사이기 전에 한 인간으로서 행복한 삶을 살고 싶은 교사들의 이야기다. 이 책을 통해 교사라는 이름표를 넘어 자기 자신이 진정으로 행복한 길을 찾길 바란다.



저자 소개

송은주

밀레니얼 세대 10년 차 초등교사



경인교육대학교 수학교육과를 졸업하고 서울교육대학교 교육전문대학원에서 국제사회문화교육 석사학위를 받았다. 재능기부형 유튜브 <은주클립>을 운영하며 예비교사 및 현직교사들을 위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임용시험 준비생 대상으로 논술을 무료로 첨삭해주고 있다. ‘스스로에 대해 잘 알고 자기답게 사는 사람’으로 아이를 키우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을 교사이자 부모의 입장에서 블로그에 기록하며 학부모들과 소통하고 있다.



블로그 blog.naver.com/justlikesong

유튜브 www.youtube.com/eunjus

목차

프롤로그 / 나는 미래가 두렵다



1장 / 밀레니얼 교사로 산다는 것

나는 밀레니얼 세대 교사다

학교 밖 밀레니얼과 학교 안 밀레니얼

워라밸 동상이몽

퇴사의 이유

그때 퇴근하면 뭐 하세요?

밀레니얼 SWAG

나 또한 지나간 세대가 되겠지만



2장 / 정년까지의 몸 사림을 거부합니다

교대신은 없다

교생의 추억

임용시험 두 번 합격의 비밀

신규를 길들이는 방법

승진을 할까 말까

님아, 정년을 꿈꾸지 마오

교사 이후의 삶을 준비해야 하는 이유

스승의 날에 선생님은 어디 계세요?

내 수업을 내 수업이라 부르지 못하고

교권은 원래 흔들리는 것이다



3장 / 할 말은 하겠습니다

선생님이 없었던 사람은 없다

늙은 선생님 젊은 선생님

왜 여자 선생님이 이렇게 많을까?

일등신붓감이라는 거울

선생님에게는 없고 쓰앵님에게는 있는 것

지금은 업무시간이 아니오니

방학이 있어 교사가 월급충이라고요?

애들이 줄면 정말 교사도 줄여야 할까



4장 / AI 시대를 준비하며

미지의 세대를 가르친다는 것

알 듯 말 듯 두려운 너

AI는 정말로 교사를 대체할까

덕질과 노마드

미래의 직업 판도에 대한 지극히 사적인 견해

유튜버 그 너머에

무식함과 무한함 사이

불편러를 키우는 자

다문화는 이미 학교에

가끔은 TMI도 필요하다

말할 수 있는 자유

10대의 '스라밸'은 누구도 이야기하지 않는다



에필로그 / 우리는 모두 자기 자신이고 싶다

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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