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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무언가에 끌리는 이유 상세페이지

경영/경제 마케팅/세일즈

당신이 무언가에 끌리는 이유

참을 수 없이 궁금한 마음의 미스터리

구매종이책 정가17,800
전자책 정가12,000(33%)
판매가10,800(10%)

책 소개

<당신이 무언가에 끌리는 이유> 1999년 7월에 일어난 존 F. 케네디 주니어의 비행기 추락 사고를 계기로 그 글을 썼다. 초보 조종사였던 그는 악천후 속에서 비행 착각을 일으켜 사고를 당했다. 나는 그 사고를 이해하기 위해 전문 조종사가 모는 같은 기종의 비행기를 타고 악천후 속을 날며 급강하를 경험했다. 그것은 쓸데없는 짓이 아니라 반드시 해야 하는 일이었다. 그래야 비행기 추락이 어떤 것인지 제대로 알 수 있기 때문이다. 단순히 경위를 아는 것만으로는 불충분했다. (10~11쪽)



아이디어를 찾는 비결은 모든 사람과 사물에는 그들만이 들려줄 수 있는 이야기가 있다고 믿는 것이다. ‘비결’이라고는 하지만 현실적으로 그런 믿음을 갖기란 매우 어렵다. 우리는 본능적으로 세상사물, 사람, 일이 흥미롭지 않다고 가정한다. 그래서 텔레비전 채널을 열 번이나 바꾸다가 열한 번째에 겨우 멈춘다. 서점에 가면 열두 권의 소설책을 뒤적인 후에야 겨우 한 권을 고른다. 우리는 걸러내고 순위를 매기고 판정한다. 사실 이것은 당연한 행동이다. 세상에는 너무도 많은 것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13쪽)



프릭은 “이민자들은 자신이 누추하게 보일까 봐 걱정했어요. 그래서 많은 사람이 유행을 흉내 내려고 직접 옷을 만들어 입었지요. 미국인의 이미지에 자신을 맞춘 거죠. ‘옷이 날개’라든가 ‘첫인상이 중요하다’는 말은 그때 나왔어요”라고 설명했다. 결국 ‘염색한 것일까요, 아닐까요?’는 본래의 머리색뿐 아니라 본래의 모습을 알 수 없게 된 시대에 던지는 질문인 셈이다. 이 카피가 진정으로 의미하는 바는 ‘~한 것일까요?’가 아니라 ‘~일까요?’다. 다시 말해 ‘그녀는 주부일까요, 아닐까요?’다. (25~26쪽)



벡-오-매틱은 왜 날개 돋친 듯 팔렸을까? 우선 소비자가 채소를 더 쉽게 자를 수 있는 상품을 원했다. 나아가 벡-오-매틱은 매체(텔레비전)와 메시지(상품)를 완벽하게 결합시켰다. 사실 벡-오-매틱은 매우 단순한 상품이었다. 감자를 틀 위에 놓고 누르기만 하면 감자튀김을 만들 준비가 끝났다. 버튼을 누를 필요도 없었고 숨겨진 복잡한 장치도 없었다. 2분간 쓰는 법을 보여주면 낯선 신제품에 대한 두려움은 금세 사라졌다. 여기에다 채소를 자르는 제품에 카메라를 고정시키기만 해도 단박에 시청자들의 주의를 끌 수 있었다. 결국 텔레비전은 최고의 판매자보다 더 효율적으로 제품을 스타로 만들었다. (135쪽)



퍼즐을 풀지 못할 경우에는 그 원인이 누구에게 있는지 쉽게 찾을 수 있다. 바로 정보를 감추고 있는 사람이다. 그러나 미스터리를 풀지 못하면 그 원인을 찾는 일이 매우 어렵다. 정보가 잘못되었을 수도 있고 정보를 제대로 해석하지 못했을 수도 있으며 질문 자체가 틀렸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또한 퍼즐은 만족스런 결론에 도달할 수 있지만, 미스터리는 그것이 쉽지 않다. (175쪽)



챌린저호 발사에 이르는 결정은 규칙에 기반을 둔 것이었다. 그런데 과거에 한 번도 잘못된 적 없던 문화, 규칙, 절차, 규범이 이번에는 문제를 일으키고 말았다. 챌린저호 폭발 사고는 간부들이 비도덕적인 계산을 하기 위해 규칙을 어겨서 일어난 것이 아니라 규칙을 따른 끝에 일어난 것이었다. (311쪽)



대기만성형 예술가의 성공 여부는 주위 사람들의 노력에 크게 좌우된다. 세잔의 전기에서 루이 오귀스트는 아들의 천재성을 몰라보는 속물로 등장하지만 사실 그는 아들을 끝까지 후원했다. 루이 오귀스트는 아버지로서 아들에게 제대로 된 직업을 찾으라고 강요할 수도 있었다. 우리는 남편과 자식 혹은 친구를 위해 돈을 대주는 세속적인 일은 천재의 예술과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믿고 싶어 한다. 그러나 때로 천재는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20년간 머리를 싸맨 끝에 만들어지기도 한다. (337쪽)


출판사 서평

출간한 모든 책을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올린 세계적인 경영저술가

말콤 글래드웰의 ⟪당신이 무언가에 끌리는 이유⟫ 2020 최신판 출간



마음을 통해 세상을 들여다보면 새로운 가능성이 열린다

세상을 뒤흔든 사건 속에 숨겨진 인간 마음에 관한 탐구

천재적인 지식혁명가 말콤 글래드웰의 핵심 사상을 담은 지식 앤솔러지



머스터드는 10가지가 넘는데 왜 케첩은 1가지뿐인가? 월스트리트의 이단아, 나심 탈레브는 어떻게 투자에 성공했는가? 염색제 광고에 숨어 있는 미국 여성사의 비밀은? 피임약 개발자도 몰랐던 여성의 몸과 마음의 정체는? 유방조영술과 항공사진의 공통적인 문제점은? ‘위축’과 ‘당황’의 심리적 차이는?

보기만 해도 호기심을 유발하는 다양하면서도 시시콜콜한 질문들. “어떻게 저런 생각을 했을까”라는 유쾌한 질투심을 불러일으키는 독창적 사례들. 특유의 왕성한 호기심으로, 누구도 손대지 않았던 신비로운 일상의 영역을 들여다보는 말콤 글래드웰 사상의 정수, 《당신이 무언가에 끌리는 이유》가 출간되었다. 이 책은 《그 개는 무엇을 보았나》(2010)의 개정판으로 저자가 〈뉴요커〉에 실었던 수많은 칼럼과 기고문, 기사 중에서 인간의 충동과 관련해 가장 흥미롭고 색다른 19개의 이야기를 주제별로 가려 뽑은 지식 앤솔러지다. 마이너 천재, 외골수의 이야기에서 엔론과 챌린저호 폭발 사고의 진실까지, 세계를 뒤흔든 사건을 새롭게 해석함으로써 세상이 평면적이지 않다는 사실을 전해준다.

이 책이 지금도 유효한 것은 세계가 더욱 복잡해졌기 때문이다. 어떤 제품이 불티나게 팔리는 이유, 노숙자 문제의 해법, 인재를 판단하는 일에 대해 우리는 잘 안다고 생각하지만, 거기에 얼마나 많은 요소가 연관돼 있는지 전체를 파악하기란 쉽지 않다. 관점에 따라, 혹은 정보의 깊이에 따라 성공과 실패에 대한 해석과 사람에 대한 평가는 달라진다.



우리가 알던 이유가 전부가 아니다

성공과 실패, 운과 실력에 대한 통념을 뒤집는 새로운 관점



우리는 현상을 단편적으로 받아들이면서 잘 이해한다고 믿는다. 그리고 그것에 대해 명확한 답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누구의 책임인지, 표절인지 창조인지, 성공인지 실패인지 딱 떨어지는 결론을 원한다. 하지만 하나의 사건을 온전히 이해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이 책은 세계를 뒤흔든 사건들을 새로운 시각에서 파헤치며 지금껏 아무도 생각지 못했던 결론을 제시한다. 그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성공과 실패, 운과 실력에 대해 더욱 다양하게 해석할 수 있게 된다.

1부는 ‘마이너 천재’라고 불리는 외골수들의 얘기를 다룬다. 마이너 천재란 글래드웰의 글에 꾸준히 등장해온 ‘중간 그룹의 인간형’을 뜻하는데, 그 주인공은 아인슈타인이나 윈스턴 처칠, 넬슨 만델라처럼 세계사에 우뚝 선 위인이 아니라, 채소 절단기 찹-오-매틱을 판매한 론 포페일이나 ‘염색한 것일까요, 아닐까요? 진실은 미용사만 알 수 있습니다’라는 유명한 카피를 쓴 셜리 폴리코프 같은 사람들이다.

2부는 사회현상을 받아들이는 방식에 관한 내용이다. 예를 들어, 재난사고에 대해 책임자를 처벌하는 것은 간단하다. 하지만 규칙을 제대로 따라서 발생한 일이라면 이에 대해 어떻게 반응해야 할까? 노숙자 문제나 회계 부정, 챌린저호 폭발 같은 재난을 과연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가의 문제에 대해, 그는 기존의 방식과는 다른 해결책과 해석을 내놓는다.

3부는 타인을 판단하는 일에 우리가 얼마나 많은 거짓 정보에 휘둘리는지, 인간의 성격과 인격, 그리고 지능을 결정짓는 요소에 덫은 없는지를 파헤친다. 저자에 따르면 우리가 타인을 나쁘다, 똑똑하다, 혹은 유능하다 그리고 그냥 좋다고 판단하는 근거는 그다지 논리적인 것이 아니다.



모든 사람과 사물에는 이야기가 있다

말콤 글래드웰에게 영감을 주는 아이디어의 원천



시간과 공간을 종횡무진 누비며, 상상할 수 있는 모든 영역에서 흥미로운 글감을 끌어오는 능력은 어디에서 나오는가? 타인의 마음을 읽어내고자 하는 충동은 인간의 원초적인 본능이다. 말콤 글래드웰은 글쓰기의 원동력을 ‘타인의 마음에 대한 호기심과 그들의 삶에 대한 궁금증’에서 찾는다.

그렇다면, 그가 아이디어를 구하는 방법, 최고의 글을 쓰는 비결은 무엇일까? 그것은 ‘모든 사람과 사물에는 그들만이 들려줄 수 있는 이야기가 있다고 믿는 것’이다. 우리는 본능적으로 세상, 사물, 사람, 일이 흥미롭지 않다고 가정한다. 그래서 텔레비전 채널을 열 번이나 바꾸다가 열한 번째에 겨우 멈춘다. 서점에 가면 열두 권의 책을 뒤적인 후에야 겨우 한 권을 고른다. 우리는 걸러내고 순위를 매기고 판정한다. 사실 이것은 당연한 행동이다. 세상에는 너무도 많은 것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글을 쓰려면 이러한 본능과 매일 싸워야 한다. ‘샴푸가 흥미롭지 않다고? 그렇지 않아. 틀림없이 흥미로운 구석이 있을 거야. 설령 그렇지 않다 해도 흥미로운 다른 소재로 이끌어줄 거야’라는 믿음으로 글을 쓰는 것이다.

아이디어를 찾는 또 다른 비결은 사회적 권력과 흥미로운 지식의 양이 비례할 것이라는 편견을 버리는 데 있다. 이 책에 소개된 사람 중에서 힘 있고 유명한 사람은 소수에 불과하다. 이 책이 마이너 천재들을 조명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이야깃거리를 찾아 꼭대기에서 헤맬 필요는 없다. 그보다는 중간에서 시작하는 게 좋다. 실제로 세상은 중간에 있는 사람들이 움직인다. 꼭대기에 있는 사람은 지켜야 할 위치와 특권이 있다 보니 자의식이 강하다. 자의식은 ‘흥미로움’의 적이다.

“좋은 글의 성패는 독자를 설득하는 힘이 아니라 독자를 끌어들이고, 생각하게 만들고, 다른 사람의 머릿속을 들여다보게 만드는 힘에 달려 있다.” 《당신이 무언가에 끌리는 이유》는 말콤 글래드웰의 발랄한 재기와 왕성한 호기심을 여실히 드러낸다. 이러한 재기와 호기심 덕분에 그는 세상의 숨겨진 특이성을 밝히는 당대 최고의 이야기 탐정이 된 것은 아닐까?


저자 프로필

말콤 글래드웰 Malcolm Gladwell

  • 국적 영국
  • 출생 1963년 9월 3일
  • 학력 1984년 토론토대학교 역사학 학사
  • 수상 2005년 미국타임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 링크 공식 사이트

2014.11.05.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말콤 글래드웰 Malcolm Gladwell

1984년 저널리즘계에 뛰어든 그는 명료하면서도 비범한 필력, 차별화된 이슈를 고르는 탁월한 감각에 힘입어 곧 〈워싱턴포스트〉에 입성했다. 이후 ‘문학적 저널리즘의 최고봉’이라 할 수 있는 〈뉴요커〉로 자리를 옮겨 그동안 밝혀지지 않았던 세상의 다양한 패턴과 행동양식, 심리적 아이디어로 가득 찬 기사들을 썼다. 이 기사들은 훗날 그를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21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저널리스트의 반열에 오르게 했다.

영국에서 태어나 캐나다 온타리오에서 자랐고, 토론토대학교와 트리니티대학에서 역사학을 공부했다. 1987년부터 1996년까지 〈워싱턴포스트〉의 경제부·과학부 기자, 뉴욕 지부장을 지냈다. 1999년, 이 시대 최고의 마케터 중 한 명인 론 포페일에 대한 기사로 ‘내셔널 매거진 어워드’를 수상했으며, 〈타임〉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월스트리트저널〉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경영사상가 10인’, 〈포린폴리시〉 ‘최고의 세계사상가’에 선정되었다.

저자는 발표한 여섯 권의 책을 모두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올린 최고의 경영저술가이다. 《당신이 무언가에 끌리는 이유》는 저자가 〈뉴요커〉에 실었던 글 중 타인의 마음을 들여다보고자 하는 인간의 충동과 관련해 가장 흥미롭고 색다른 이야기를 가려뽑아 재구성한 앤솔러지다. 저서로 《타인의 해석》 《아웃라이어》 《다윗과 골리앗》 《티핑 포인트》 《블링크》가 있다.



역자

김태훈

중앙대학교 문예창작과를 졸업한 뒤, 국내 대기업의 마케팅 부문 담당자로 일했다. 현재 경제경영분야의 전문 번역가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역서로 《욕망의 경제학》 《야성적 충동》 《금융공황의 시대》 《불 인 차이나》 《프리덤 라이터스 다이어리》 《그린스펀 버블》 《기빙: 우리 각자의 나눔으로 세상을 바꾸는 법》 《카탈리스트 코드》 《가격 파괴 전략》 《코칭: 풍요로운 삶을 위한 조언》 외 다수가 있다.

목차

머리말 | 내 이야기의 원천: 타인, 호기심, 그리고 삶



1부 외골수, 선구자, 그리고 다른 마이너 천재들

01 진정한 색깔 | 염색제로 본 전후 미국의 숨겨진 역사

02 그 개는 무엇을 보았나 | 개를 사로잡는 달인의 몸짓

03 케첩 수수께끼 | 머스터드는 열 가지가 넘는데 케첩은 왜 한가지 뿐인가

04 투자 세계의 이단아 | 나심 탈레브는 어떻게 재난의 불가피성을 투자전략으로 바꾸었는가

05 주방의 제왕 | 미국의 주방을 정복한 론 포메일

06 존 록의 잘못 | 피임약 개발자도 몰랐던 여성의 몸



2부 이론과 예측, 그리고 진단

01 공공연한 비밀 | 엔론과 첩보, 그리고 정보 과다의 위험

02 밀리언 달러 머레이 | 노숙자 문제의 해법

03 이미지 판독의 허점 | 유방조영술, 항공사진, 그리고 시각의 한계

04 빌려운 창조 | 표절 혐의의 엄혹한 대가

05 조각 맞추기 | 정보기구 개편의 역설

06 실패의 두 얼굴 | 위축과 당황의 차이

07 위험의 총량 | 첼린저호 폭발 사고의 또 다른 진실



3부 인격, 성격, 그리고 지성

01 대기만성형 예술가들 | 조숙성은 천재성의 필수 조건인가

02 성공의 이면 | 그가 진짜로 잘하는 게 뭐야

03 허상에 불과한 심리수사 | 프로파일링기법은 과연 쓸모가 있는가

04 인재경영의 허울 | 똑똑한 사람들의 가치는 어떻게 과대평가되었는가

05 첫 인상의 마력 | 면접의 진정한 가치는 무엇인가

06 핏불을 위한 변호 | 핏불 사육 금지법이 빠진 일반화의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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