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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욱의 그림으로 읽는 과학사 상세페이지

과학 자연과학

홍성욱의 그림으로 읽는 과학사

소장종이책 정가19,800
전자책 정가29%14,000
판매가10%12,600

홍성욱의 그림으로 읽는 과학사작품 소개

<홍성욱의 그림으로 읽는 과학사> 과학기술학자 홍성욱의 ‘과학사 갤러리’에 초대합니다!
150컷 이상의 컬러 도판
강의와 연구를 위해 수집한 진기한 그림
과학사에서 지워진 존재들의 재조명

이미지가 주인공인 ‘과학사’

이미지는 과학의 부산물일까, 과학의 역사와 함께한 주역일까? 한국의 대표적인 과학기술학자 홍성욱이 강의와 연구를 위해 오랫동안 수집한 진기한 그림들을 한 권에 담았다. 세상의 근본원리를 탐구했던 플라톤의 다면체, 이성의 힘으로 세계의 지식을 끌어모으려고 했던 『백과전서』, 근대 화학혁명을 일으킨 라부아지에 부부의 실험실, 19세기 탐험지의 생태 정보를 종합한 훔볼트의 ‘자연 그림’ 등 과학의 역사에서 소품처럼 여겨지던 이미지가 이 책의 주인공이다.

『홍성욱의 그림으로 읽는 과학사』는 그간 “이론과 개념의 발달을 중심으로 기술되어온 과학사”에서 비켜나 ‘이미지’를 무대 한가운데에 세워두고 과학의 역사를 새롭게 들여다보자는 동기에서 출발했다. 따라서 여느 과학사 책처럼 페이지를 빼곡히 채우는 수식이나 알쏭달쏭하고 딱딱한 개념어는 등장하지 않는다. 오히려 에스허르의 「별」(1948)이나 뒤러의 「멜랑콜리아 I」(1514) 같은 명화, 뉴턴의 『프린키피아』와 케플러의 『루돌핀 테이블』 같은 명저들의 표지와 세밀한 권두화(卷頭畵), 과학혁명을 이끈 인물들의 초상화, 다윈의 실험 노트와 기이한 모양의 근대 실험실과 실험 도구, 18~19세기 개성 넘치는 인물들이 고안한 기발한 그래프들로 채워져 있다. 각각의 이미지들은 그 자체로 독자의 눈을 사로잡거니와, 한 컷 한 컷 그림에 담긴 사연들은 과학의 세계가 얼마나 풍성한 이야기들로 채워져 있는지 짐작하게 한다.


저자 프로필

홍성욱

  • 국적 대한민국
  • 출생 1961년 11월 22일
  • 학력 1994년 서울대학교 대학원 과학사 박사
    1986년 서울대학교 대학원 과학사 석사
    1984년 서울대학교 대학원 물리학 학사
  • 경력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교수
    MIT Dibner 연구소 연구원
    2003년 캐나다 토론토대학교 과학기술사철학과 부교수
  • 수상 1996년 IEEE 종신회원상
    1992년 슈만상

2024.03.11.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물리학을 전공하던 학부생 시절 물리 공부는 안 하고 마르크스, J. D. 버날, T. S. 쿤의 저서를 잡다하게 읽다가 과학사를 시작했다. 과학의 역사 자체에 흥미가 있었다기보다는, 과학의 역사를 공부함으로써 어떻게 더 괜찮은 사회를 만들 수 있는가라는 문제와 왜 자연은 수학을 통해 이해되는가라는 문제에 대한 답을 얻으려 했다. 돌이켜보면 첫 번째 문제는 정책의 문제고 두 번째는 철학의 문제인데, 정작 정책과 철학은 입문하지도 못했다. 그 뒤로 흥미로운 문제를 좇아 공부하다 보니 관심의 초점이 과학사에서 기술사로, 과학기술사에서 Science, Technology and Society(STS1)로, STS1에서 Science and Technology Studies(STS2)로 바뀌었다. 이 과정에서 인간 이후의 포스트휴먼과 휴머니즘 이후의 포스트휴머니즘에 매력을 느끼고 포스트휴먼 시대를 연구하고 있다.

과학기술학자. 서울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과학사 및 과학철학 협동과정에서 석사·박사학위를 받았다. 캐나다 토론토대학교 교수를 거쳐 2003년부터 서울대학교 과학사 및 과학철학 협동과정과 생명과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지난 3년간 서울대-한신대 포스트휴먼연구단에 소속되어 포스트휴먼 시대의 인간과 문명에 관한 논의에 참여했다. 지은 책으로는 『크로스 사이언스』 『홍성욱의 STS, 과학을 경청하다』 『그림으로 보는 과학의 숨은 역사』 등이 있고, 공저로는 『미래는 오지 않는다』 『슈퍼휴머니티』 『4차 산업혁명이라는 유령』 등이 있다. 휴머니스트에서 펴내는 과학기술학 총서인 STS collection 시리즈를 기획하고 있다.

목차

개정판 서문
초판 서문

미리 알아두면 좋은 아주 간단한 과학사

1 근대 과학의 탄생
01 플라톤과 아르키메데스의 다면체 ― 예술과 과학의 경계
02 튀코 브라헤의 ‘하늘의 성’ ― 어둠의 과학, 빛의 과학
03 케플러의 세계관 ― 우주의 질서와 과학의 진보
04 갈릴레오와 달 ― 과학과 예술의 만남과 헤어짐

2 이성과 근대성
05 뉴턴과 블레이크 ― 과학적 세계관의 완성과 그 비판자들
06 샤틀레 부인과 볼테르 ― 철학자의 연인에서 여성 과학자로
07 이성, 진보와 ≪백과전서≫ ― 이성과 상상력의 이중주
08 실험실에서 지워진 존재들 ― 라부아지에 부인과 라부아지에의 조수들

3 이미지의 생명력과 현대 과학
09 ‘생각의 방’, 뇌의 이미지들 ― 보이지 않는 뇌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나는가
10 생명의 나무, 진화의 나무, 기술의 나무 ― 친숙하고도 이상한 나무 이미지들
11 데이터 시각화의 혁명 ― 훔볼트, 플레이페어, 미나르, 나이팅게일
12 브뤼노 라투르와 가이아 ― 임계 영역의 시각화, 과학과 예술의 결합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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