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욜라 즐거운 육아 상세페이지

욜라 즐거운 육아작품 소개

<욜라 즐거운 육아>

성인군자가 와서 키워도 인격이 뒤집힐 만한 초강력 악동 셋과
자의반 타의반 5년째 육아휴직 중인 워킹맘이 벌이는
포복절도할 육아전쟁!

이 세상 육아서를 모조리 읽는다고 해도, 전국구 전화번호부 두께의 육아 바이블을 10회독 해봐도 애를 직접 키워보지 않으면 결코 알 수 없는 것이 ‘육아의 고통’이요, ‘육아의 달콤함’이다. 그렇다! 육아는 실전이다.
이 책은 자의반 타의반 5년째 육아휴직 중인 워킹맘 미세스 K가 메리, 욜라, 로라는 악동 셋을 키우면서 겪은 ‘독박육아’, ‘다둥이육아’, ‘자연육아’를 총망라한 육아의 대서사이자, 어설픈 ‘꼬마엄마’가 하루가 다르게 커나가 비로소 ‘어른엄마’가 되어가는 성장에 관한 이야기이다.
이 책의 저자인 미세스 K는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같은 SNS는 할 엄두도 못 내지만, <카톨릭뉴스 지금 여기>만큼은 3년째 꼬박꼬박 육아일기를 연재하고 있다. 이 컬럼을 보고 KBS <인간극장>과 MBC <휴먼다큐>에서 방송출연 요청이 들어왔을 만큼 그녀가 그려내는 육아의 세계는 리얼하고 거부할 수 없는 유머가 담겨 있다.
이제 미세스 K가 말하는 ‘감동’, ‘좌절’, ‘희망’, ‘이성 잃음’, ‘도닦음’의 무한반복 세계로 들어가 보자. 그리고 그녀가 전하는 ‘(괴로워도 슬퍼도) 욜라 즐거울 수 있는 육아’의 비결을 들어보자. 지금 아이를 키우고 있는 ‘육아人’이라면 100% 공감할 위로와 격려를, 어느 정도 육아를 졸업한 이라면 새록새록 소환되는 아이와의 추억에 흠뻑 젖어들 것이다.


출판사 서평

욜라 즐거운 육아의 비결은 ‘야생육아’
거침없고 솔직한 이야기에 배꼽 잡을 준비를!
뭉클하고 찡한 조언에 폭풍 감동을!

집에서는 반항의 아이콘, 유치원에서는 모범생으로 이중생활을 하는 7살 여자아이 ‘메리’, 이 세상 어떤 말썽쟁이 캐릭터보다 엄마 말을 안 듣는 5살 꼬마상남자 ‘욜라’, 손가락을 잡아끌어 엄마를 조종하고 형 욜라가 방심하고 있을 때 기습공격을 자행하는 2살 아기깡패 ‘로’. 평범한 듯 비범한 이 세 아이를 돌보는 사람은 다름 아닌, 한때 잘 나갔던 차도녀 미세스 K이다.
그녀는 둘째 욜라를 낳고부터 5년째 육아휴직을 갱신해나가며 누구의 도움 없이 ‘독박육아’를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그녀가 1년 휴직도 눈칫밥인 직장에서 인사카드에 보이지 않는 빨간 줄을 각오해가며 휴직을 갱신해나가는 이유는, 모성애가 철철 넘쳐서 그런 것이 아니라 그 어디에서도 육아를 도움 받을 만한 상황이 못 되었기 때문이다.
그녀는 육아의 7할은 자연이 키워주겠거니 기대하며 시골로 이사를 했지만 2년째 ‘마당’에서 ‘잡초’를 키우며, “엄마 이거 사마귀야?”라고 아이들이 물으면 “아니, 사마귀가 절대 아니라는 것만은 확실하단다.” 정도로만 답해주는 ‘자연육아’를 실천하고 있기도 하다.
아이 하나를 키우는 데도 마을이 필요하다는데, 2~3살 터울의 세 아이들을 그녀가 ‘욜라 즐겁게’ 아이들을 돌볼 수 있었던 동력은 ‘야생육아’라는 육아철학에 있다고 한다. 그녀가 강조하는 야생육아란 아이들을 어떤 틀에 가두지 않고 날 것 그대로의 본성을 중시하면서 동물(?)로서의 야생성을 중요시하는 육아를 말하는데, 아이가 아무리 꼴통행각을 하고 못나 보여도 ‘개망나니만큼은 하겠지’ 생각을 하며 엄마로서 아이에게 바라는 여러 가지 욕심을 버려가다 보면, 아이의 눈높이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게 가능해지며 엄마로서의 ‘희로애락’ 감정에도 충실해진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미세스 K가 하고 있는 육아법을 살짝 공개해본다.

1_ 아이를 돌보기 위한 체력관리로 운동을 한다. 물론 온종일 애보고 살림하느라 지쳐 쓰러질 판인데 어떻게 운동을 하냐고 반문할 수 있지만, 일단은 그런 생각만이라도 하라는 것이다.
2_ 엄마인 나를 대접해주는 소울푸드(예를 들면 스파게티)를 해서 먹는다. 찾아보면 10-15분 만에 가능한 레시피들이 무궁무진하다.
3_ 엄마인 내가 즐길 수 있는 일들을 한다. 천기저귀의 뽀송함에 맘이 설렌다면 천기저귀 육아를 해도 좋지만 아이의 피부걱정과 자연보호를 이유로 하는 것은 육아를 지치게 할 뿐이다.

한마디로 정리하면,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 엄마로서의 최선을 찾아 힘들어도 참고 견디며 하는 육아는 엄마도 아이도 지치게 한다는 것. 미세스 K의 하루는 아이를 키우는 여느 평범한 엄마들과 별반 다를 바가 없다. 하지만 아이들과 함께 부대끼며 하나둘 깨달아가는 그녀의 배꼽 잡는 이야기는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기왕 하는 육아, 즐겁게 할 수 있었으면’ 하고 바라는 엄마들에게 큰 용기를 일으킬 것이다.

자녀교육서보다 공감되는 ‘미세스 K의 육아노하우’ 대방출
지친 엄마들이여, 다시 한 번 욜라 즐겁게 육아해보세

흔히들 육아를 ‘군대’나 ‘전투’에 비유하곤 한다. 실제로 남자들의 ‘군대 경험담’처럼 엄마들의 ‘육아 경험담’ 또한 들어보자면 끝도 없는 드라마틱한 이야기로 가득하다. 아니 그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다! 육아를 잠시(?) 하고 있는 한 남성분은 ‘군대는 각오했던 것보다 세 배가 힘들었는데, 육아는 그 열 배가 힘들다’는 웃지 못 할 고백을 한 바 있다.
애를 키우는 것은 왜 그리 힘이 드는 것인가? 누가 가르쳐주지 않아도 아이들은 엄마의 ‘이성’ 스위치를 내리고 ‘야성’ 스위치를 올리는 방법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는 듯하다. 그러나 막무가내로 떼를 쓰고 우는 아이를 보며 머리꼭지가 도는 순간, 홀로 7살 메리와 5살 욜라와 2살 로를 돌보며 하루를 보내고 있는 미세스 K의 현명한 노하우를 떠올려보자. 그녀는 대책 없이 떼쓰는 아이를 대할 때 이런 조언을 건넨다.

“저는 그냥 내버려둬요. ‘그래, 해볼 테면 해봐라’ 하는 식으로요. 그러고는 안 그래도 바쁜 내 일을 찾아서 합니다. ‘이때가 기회다’ 하고 미뤄둔 설거지, 요리, 빨래, 청소 같은 살림을 하거나 ‘지금 아니면 먹을 시간 없겠지’ 하고 밥을 챙겨 먹고 ‘이때 아니면 언제 씻을까’ 세수하고 머리감고 이를 닦아요. 그러다 보면 집은 정리가 되고 배는 불러오고 내 얼굴은 싱그러워지지요. 물론 아이로 받은 열기도 좀 식어 있고요. 아이는 아이대로 자기에게 관심을 두지 않고 다른 일을 바쁘게 하는 엄마를 보면서 떼쓰기 집중력이 점점 흐려집니다. 이때 아이에게 깜짝 놀란 얼굴로 말을 걸어보세요. ‘엇! 잠깐만, 방금 무슨 소리 안 들렸어? 누구지? 아! 맞다 택배가 왔나봐. 우리 같이 나가볼까?’ 그러면 백이면 백, 아이는 자리 털고 일어납니다. 의미 없는 떼쓰기에 싫증이 난 참에 잘 됐다 하는 거죠.” (본문 52p 중에서)

이밖에 ‘아이와 함께 갈만한 나들이 장소’, ‘어린이집에 적응하도록 돕는 방법’, ‘아이를 빨리 뻗게 만드는 놀이’ 등등 경험에서 우러나온 실질적인 육아 팁부터 남편을 육아에 동참하게 하고, 어른들과의 육아충돌을 피하며, 좋은 엄마가 되지 못할까 봐 걱정하는 엄마에게 전하는 따뜻한 조언까지 수두룩 빽빽하게 실려 있다.
그러므로 오늘도 ‘나 홀로 육아대장정’의 길에서 외로움과 고단함에 지쳐 있다면, 산전수전 다 겪은 미세스 K의 ‘촌철살인’에 다시 한 번 힘을 내어 ‘욜라 즐겁게 육아’해보자.

“당신이 어떤 결정을 하든지 그 결정에 믿음을 가지고 그 길을 따라 힘차게 가보세요. 아이는 상황이 아니라 그 상황을 받아들이는 엄마의 태도에 더 큰 영향을 받는다고 하니까요. 그러니 엄마, 당신 흔들리지 마요.”



저자 소개

저자 김혜율은 학교에서건 사회에서건 애 키우는 거 제대로 배운 바 없이 얼떨결에 ‘메리’, ‘욜라’, ‘로’라는 초강력 악동 셋을 낳고 ‘감동’, ‘좌절’, ‘희망’, ‘이성 잃음’, ‘도 닦음’을 무한반복 중인 엄마. 육아휴직 5년차에 접어드는 워킹맘이라는 복잡 한 신분을 떠안고 있다.
본인과 여러모로 비슷한 남편하고 죽이 맞아 충남 공주 산골 마을로 이사를 와서는 ‘육아의 7할은 자연이 맡아주겠거니’ 기대했다가 사시사철 엄청난 수의 벌레들과 공생 중이다.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같은 SNS 매체는 엄두도 못 내지만, 〈카톨릭뉴스 지금 여기〉에 3년째 육아일기를 연재하며 특유의 맛깔스런 글발로 육아의 괴로움과 달콤함을 전하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미세스 K와 함께 사는 사람들

나는 이렇게 엄마가 되었다
- 지쳐버린 엄마가 침술명의를 만난 날
- 육아지변에 곤죽된 스파게티
- 옆집 할아버지의 신선 비결 탐구
- 마음을 다독이는 바람 엄마
- 마법의 증조할머니표 육아비법
- 천 기저귀 육아
- 육아에서 만나는 뫼비우스 띠
- 나의 주말엔 눈물, 콧물, 그리고 내 머리에 별
- 막둥이와의 첫 만남
- 별일 없어서 감사해

♣ 미세스 K, 도와주세요 ♣
아이를 보기 위한 체력관리 어떻게 하세요? / 아이를 돌보면서 점심으로 스파게티를 해먹을 수 있나요? / 시골에서 아이를 키우는 거 어때요? / 징글징글하게 말 안 듣는 아이, 체벌해도 될까요? / 대책 없이 떼쓰는 아이 어떻게 할까요? / 천기저귀를 사용해보고 싶은 엄마를 위한 조언 / 아이와 도서관에서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요? / 아이와 함께 갈 나들이 장소를 추천해주세요 / 태교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 엄마들이 알고 싶어 하는 의학정보 몇 가지

육아의 쓴맛, 신맛, 달콤한 맛
- 외계인 욜라와 친구하기
- 메리의 체육수업, 사람 잡는 금요일
- 산타마을에서 온 불량 크리스마스 선물
- 형님 메리 vs 청개구리 욜라
- 그 남자, 그 여자의 패션(정확히는 행색)
- 이까잇거, 그까잇거, 결혼기념일

♣ 미세스 K, 도와주세요 ♣
아직은 어린 아이, 어린이집에 보내도 될까요? / 좋은 엄마란 뭐죠? 어떤 엄마가 돼야 할까요? / 아이들 선물 고르는 노하우 좀 알려주세요 / 새해를 맞아 제시하는 형님 십계명 예시(6세용) / 애 키우기도 바쁜데 남편까지 신경써야 할까요? / 아이를 책과 친해지게 하는 방법이 있나요? / 남편을 육아에 동참하게 하는 좋은 방법

고투더 셋째 육아
- 막둥이를 기다리며
- 효자로 태어난 셋째
- 나는 ‘15호 산모님’
- 모유수유 밀당에서 이기는 엄마의 자세
- 어둡고도 환한, 엄마가 된다는 것
- 집단항의단 멤버가 된 엄마 동지들
- 최선의 산후조리, 그 이후
- 난 매일 찍는다 휴먼 드라마
- 포대기 투혼! 엄마 밥 먹어야 해
- 욜라야, 세계여행 가자

♣ 미세스 K, 도와주세요 ♣
아이 낳기 직전, 막달 산모의 라이프 / 아이를 순산하는 비결이 있나요? / 산후조리원, 꼭 가야 하나요? / 모유수유 성공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 산후우울증 어떻게 극복해야 하나요? / 내 아이 효자 만들기 / 작은 아이 출산 후, 큰 아이를 만나는 자세 / 아이에게 ‘안 돼’, ‘하지마’ 어떻게 전달해야 할까요? / 자식 입에 밥 들어가면 진짜 배가 부른가요? / 아이와 함께 가는 여행은 꿈도 못꾸겠어요

오! 마이 칠드런
- 악동들! 글로벌로 통하다
- 길고 긴 메리의 여름방학
- 모유수유아 선발대회 출전기
- 욜라는 외갓집에
- 메리는 메뉴얼 영재?
- 욜라의 유치원 적응기 1
- 욜라의 유치원 적응기 2
- 디어 마이 칠드런 로
- 나이 한 살 더 먹기, 그래도 촛불 엔딩

♣ 미세스 K, 도와주세요 ♣
아이들 먹을거리 어떻게 선택하세요? / 아이들 빨리 뻗게 만드는 놀이 없을까요? / 어린 아이랑 놀아주는 게 너무 힘들어요 / 어른들과의 육아충돌, 어떻게 해야 할까요? / 조기교육에 대한 생각 / 아이가 어린이집에 적응하도록 돕는 방법 / 자녀교육서는 육아에 얼마나 도움이 되나요? / 셋째가 그렇게 예쁘다면서요? / 엄마가 되고서도 아줌마 소리 안 듣는 방법 있을까요?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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