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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달이 이끄는 길 상세페이지

푸른 달이 이끄는 길

  • 관심 0
소장
전자책 정가
3,300원
판매가
3,300원
출간 정보
  • 2020.02.13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3만 자
  • 8.2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90609036
E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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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달이 이끄는 길

작품 정보

아이샤에게 필요한 것은 오직 ‘지도’뿐이었다.
그 지도를 손에 넣기 위해서라면 무슨 짓이라도 할 수 있었다.
생전 처음 보는 남자와 바라지 않는 결혼을 해도 괜찮았다.
상대가 길잡이의 긍지를 포기한 라펠 가문의 후계자, 펠릭스 라펠이라고 해도.

“원하는 건 뭐든 줄게. 뭐든 할 수 있어. 지도만 준다면…!”
간절하게 애원하는 아이샤를 내려다보던 펠릭스의 눈이 가늘어졌다.
“뭐든 하겠다고? 정말로?”
아이샤는 살짝 망설이면서도 고개를 끄덕였다.
나쁜 예감이 들었지만 이미 늦었다. 그의 입에서 흘러나온 말은 아이샤의 예상을 뛰어넘는 것이었다.


“앗……!”
벌어진 허벅지 안쪽에 입술이 닿는 감촉을 느끼기 무섭게 아이샤는 몸을 떨었다. 입술이 보드라운 살결을 더듬으며 움직였다. 무릎에서 몸통을 향해, 부드럽고 짧은 키스의 길을 남기며 안쪽, 또 안쪽으로.
“아……. 으응…….”
탄탄하면서도 유연한 혀가 보드라운 살 사이를 위아래로 헤집으며 클리토리스를 자극했다. 처음에는 매끈하고 보드랍기만 하던 살결이 서서히 달아올랐다.
두근, 두근, 하고 박동이 전해졌다. 마치 아이샤의 몸속에서 펠릭스의 심장이 뛰고 있는 것 같았다.

작가 프로필

김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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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3.8

구매자 별점
44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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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7점 정도요.재미 있지도 없지도 않네요.ㅠㅠ뭐랄까,특별한 한방이 없어요

    gra***
    2020.07.23
  • 재미없다기보다 안읽히네요

    wyv***
    2020.07.20
  • 재미나네요^^ 좀더 길었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mil***
    2020.05.08
  • 재미있어요! 급한것도 없고! 단편 속에 다 들어있어요! 근데 엄청나게 와씨 존잼 이건 아닙니다. 그냥 좋았어요 잔잔하니 적당히 흥미롭고.

    ohr***
    2020.03.16
  • 막 재밌는것도 재미없는것만도 아닌데... 애매한느낌이예요 사실 3.5점정도가 맞는거 같아요. 취향에 맞으면 재밌으려나요.. 뭔가 기승전결이 분명 있는데......왜 밍숭맹숭한 기분이들까요

    bas***
    2020.03.13
  • 재미있어요~ 남주가 여주 사랑하는 모습이 보기 좋아요~^^

    gez***
    2020.03.12
  • 한 권이라 가볍게 읽으려고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여운이 남고 좋았어요...ㅠㅠ 순정남 역사 최고예요 제목처럼 판타지물이지만 섬세한 감정묘사와 얘기가 좋았어요

    win***
    2020.02.19
  • 경솔하고 시야가 좁은 여주를 무조겅 포용하는 능력있는 남주 플롯은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남주가 왜 여주를 그렇게 좋아하는지도 작가님만 아는 듯. *여주: 난 특별한 꿈이 있어! 하지만 생각이 없지. 종종 양심도 없고.

    ros***
    2020.02.16
  • 남주가 정말 다가진 남자에요. 여주의 성격도 맘에 들구요. 근데 문제는 여주가 남주를 사랑하게 되는 계기는 명확한데 남주가 여주를 사랑하게 된 계기가 빈약해요. 이유야 있긴한데 이정도로 여주처돌이가 될 만큼은 아닌것같아서 흐음스럽네요. 그래도 이정도면 다른 개연성 없는 소설들보단 나은편이겠죠. 재밌게 잘봤습니다.

    moo***
    2020.02.16
  • 기대보단 그냥 그래요.

    ria***
    2020.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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