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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처럼 상세페이지

처음처럼

신영복의 언약

  • 관심 0
소장
종이책 정가
14,000원
전자책 정가
30%↓
9,800원
판매가
9,800원
출간 정보
  • 2016.03.11 전자책 출간
  • 2017.02.22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4.5만 자
  • 28.7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71997130
E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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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험판] 개정판 | 처음처럼 (신영복)
  • 처음처럼 (신영복)
처음처럼

작품 정보

신영복 선생의 글과 그림, 언약

선생이 처음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것은 감옥에서 쓴 옥중 서간의 귀퉁이에서부터였다. 이 편지를 읽을 어깨너머 독자 어린 조카들에게 편지 한켠에 예쁜 그림을 선물로 그려주던 것이 신영복 그림의 시작이다. 이후 『나무야 나무야』와 『더불어숲』에서 본격적으로 그림을 그렸습니다. 이 책 『처음처럼』은 신영복 선생이 평생 그리고 쓴 잠언 모음집이다.

이 책은 신영복 선생의 사상이 압축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부제 ‘신영복의 언약’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책은 신영복 선생이 우리에게 전하는 말[言]과 약속[約]이다. 선생은 생전의 한 인터뷰에서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이 무기수의 옥중 서간이라면, 『처음처럼』은 다시 쓰고 싶은 편지라고 하였습니다. 늘 처음을 맞이하는 우리 모두에게 따듯한 격려를 보내는 선생의 글과 그림을 한자리에 모았다.

작가

신영복
국적
대한민국
출생
1941년 8월 23일
사망
2016년 1월 15일
학력
1965년 서울대학교 대학원 경제학 석사
1963년 서울대학교 경제학 학사
경력
성공회대학교 석좌교수
성공회대학교 대학원 원장
2006년 성공회대학교 사회과학부 교수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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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론 (신영복)
  • 손잡고 더불어 (신영복)
  • 개정판 | 더불어숲 (신영복)
  • 개정판 |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신영복)
  • 강의 (신영복)

북 트레일러


리뷰

4.8

구매자 별점
39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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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은 책이 잘 읽어지지 않았다. 여러 책을 들었다가 놨다를 반복하다가, 신영복 선생님의 <처음처럼> 책을 잡았다. 페이지당 글이 적게 들어있고, 그림도 많아서 읽기에 편할 것 같았다. 실제로 읽을 때도 부담없이 읽었다. 뭔가 고민을 많이 해야 하는 부분은 그냥 넘어가고, 잘 읽히는 부분만 밑줄을 그어가며 읽었다. 책에서 '서삼독(書三讀)' 이라는 말이 나온다. 모름지기 책은 3번을 읽어야 한다는 말이다. 첫 번째 읽을 때는 텍스트를 읽고, 두 번째 읽을 때는 필자를 읽고, 마지막으로 그것을 읽고 있는 독자 자신을읽어야 한다는 말이다. 꼭 위에서 말한 서삼독의 정의가 아니더라도, 반복해서 읽게 되면 이전엔 보이지 않았던 부분이 보이고, 다른 생각이 생겨난다. 처음엔 그저 읽었다면 다시 읽을 때는 책을 쓰는 저자가 나인것처럼 생각하고 읽는다. 마지막으로 서평을 쓰기 위해 책의 내용과 내 기억 속 어떤 조각 하나를 함께 버무린다. 똑같진 않지만, 이미 실천하는 부분이 얼추 비슷해서 괜히 기분이 좋다. ----- 보통 다른 책을 읽을 땐 빠르게 읽는다. 이 책은 저자의 다른 책과 마찬가지로 빨리 읽고 싶어도 빨리 읽어지지가 않는다. 천천히 한 글자 한 글자 마음 속으로 읽어나가게 된다. 그렇게 천천히 읽어나가다보면, 어느 순간 급한 마음이 진정이 되고 뭔가 편안해진다. 몇몇 글은 조금은 뻔하다 싶은 내용도 있지만, 그럼 어떠랴. 읽고 마음이 좋으면 된 것이지. 오늘의 밑줄 p.282 서삼독 書三讀 책은 반드시 세 번 읽어야 합니다. 먼저 텍스트를 읽고 다음으로 그 필자를 읽고 그리고 최종적으로는 그것을 읽고있는 독자자신을 읽어야 합니다. 모든 필자는 당대의 사회역사적 토대에 발딛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필자를 읽어야 합니다. 독자 자신을 읽어야 하는 까닭도 마찬가지입니다. 독서는 새로운 탄생입니다. 필자의 죽음과 독자의 탄생으로 이어지는 끊임없는 탈주 입니다. 진정한 독서는 삼독입니다.

    tya***
    2019.06.19
  • 신영복 교수님의 글을 읽을때 마다 이 분의 따뜻한 마음씨와 지성, 혜안에 늘 감복합니다.

    Jsp***
    2017.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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