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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판 | 국가란 무엇인가 상세페이지

개정판 | 국가란 무엇인가

  • 관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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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정보
  • 2017.01.31 전자책 출간
  • 2017.01.23 종이책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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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 EPUB
  • 약 17.5만 자
  • 17.8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71998021
ECN
-
개정판 | 국가란 무엇인가

작품 정보

2011년 정의롭고 바람직한 국가가 무엇인지 모색하는 과정에서 <국가란 무엇인가>를 출간한 바 있다. 자신의 정치적인 입장을 과감 없이 드러낸 책이었기에 시간이 지나면 낡은 이론이 될 줄 알았다. 그런데 꾸준히 찾는 독자들이 있었고 새로운 사례들을 추가해 개정판을 내달라는 독자들도 적지 않았다. 저자는 국가를 보는 여러 가지 입장이 있음을 좀 더 설득력 있게 전달하고, 국가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 번 이야기해보고 싶었다. 촛불 집회 이후를 상상하고, 훌륭한 국가를 만들 수 있다는 가능성을 만들고 싶었다.

개정신판 서문에서 유시민은 “초판본을 읽은 독자라면 개정신판을 굳이 읽을 필요가 없다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린다”(8쪽)고 밝힌다. 실제로 이 책은 초판의 구성과 기본 골조가 동일하다. 국가를 보는 입장을 세 가지로 분류(제1장~제3장)한 후에, 국가는 어떤 자질을 가진 사람이 다스려야 하며(제4장), 국가를 올바로 사랑하는 것이 무엇인지 살핀다(제5장). 그리고 국가 변혁은 어떤 방식으로 가능한지(제6장), 진정한 진보 정치란 무엇이며(제7장), 국가가 이상으로 삼아야 할 가치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제8장), 마지막으로 정치인에게 필요한 윤리는 무엇인지(제9장) 이야기한다.

그렇지만 이 책은 초판과 같다고 할 수 없다. 유시민의 신변이 달라졌고, 정치 상황도 급변했으며, 시민들도 달라졌다. 개정신판에 그 변화들을 담았다. 올바른 국가의 모습이 무엇인지 질문을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추운 겨울 광장에서 촛불을 들었던 사람들에게, 절망 속에서도 여전히 국가에 대한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 사람들에게 이 책이 가닿기를 바란다.

작가

유시민
국적
대한민국
출생
1959년 7월 28일
학력
1997년 마인츠요하네스구텐베르크대학교대학원 경제학 석사
1991년 서울대학교 경제학 학사
1978년 심인고등학교
경력
개혁국민정당 대표
보건복지부 44대 장관
2011년 국민참여당 대표
2013년 정의당
2018년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이사장
데뷔
1986년 학민사 아침으로 가는 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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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5

구매자 별점
253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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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가 원하는 국가가 어떤 국가인지 알고 싶어서 집어들었다. 국가의 기능을 어디까지 확장 또는 축소해야 하는지에 대한 논의가 흥미로웠다. 국가가 가진 힘을 올바르게 운용하는 정부를 우리는 언제 맞이할 수 있을까. 아직 준비가 되지 않았나? 지금까지 이뤄온 것들이 더 많다고 믿기에 희망을 져버리지 않을 것이다. 어제보다 나은 국민이 되는 걸 게으르게 하지 말아야겠다.

    aut***
    2024.12.16
  • 국가의 권력사용의 정당성과 국민의 정당한 권리와 의무 그 발현의 정체성을 잘 읽혀지는 문체로 호소력있게 전하는 무거움의 책입니다. 작금의 대한민국의 헤쳐나가야하는 또 맞이하는 시련을 현명한 지혜로 밝혀야하는데 보탬이 되는 책입니다. 감사합니다.

    goa***
    2024.12.09
  • 결국 정치란 신념윤리와 책임윤리의 적절한 합의가 바탕이 되어야 완성되는 행위 전제는 보수와 진보가 양립할 때 가능한 이야기. 반동과 매국을 보수라는 거짓으로 포장하는 현실부터 바로잡고 난 뒤부터 가능한 이야기라 생각한다.

    fin***
    2024.03.25
  • 결론을 말하자면, 국가는 결국 ‘정의’를 구현하기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다. 헌법에서 보장하는 인간이라면 당연히 누려야 할 권리를 모든 국민들이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국가의 존재 이유이며 의의다. 아리스토텔레스의 목적론적 국가론에서처럼 선을 행하는 국가, 정의를 실현하는 국가를 표방함과 동시에, 1849년 데이비드 소로의 ‘시민불복종’의 예 처럼 국민들은 개인의 신념과 의지에 따라 국가의 정책에 반대할 수 있고 개인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자유도 보장되어야 한다. 국가를 국가답게 하는 힘은 어디서 나올까. 선을 구현하고 정의를 실현하려는 믿을 수 있는 정치인들. 바로 직전에 읽은 마크 트웨인의 말처럼 기계에 불과한 인간이 되기를 거부하는 깨어있는 시민들. 민주주의의 근간이 되는 삼권분립과 법치주의 원칙이 엄격히 지켜지도록 하는 철저한 시스템. 지금 우리에게는 이것들 중에서 확실하게 가지고 있다고 장담할 수 있는 것은 몇 가지나 될지. 답답하다. __________ 진보의 힘이 ‘순수’에서 나오는 것일까? 그렇지 않다. 진보의 힘은 ‘섞임’에서 나온다. 진보를 추동하는 근본적인 힘은 인간의 보편적 이성이다. 사회의 진보는 인간 이성의 발전과 함께 이루어진다. 하나의 이념이 전일적으로 지배하는 사회에서 이성이 성장할 수 없는 것처럼, 하나의 이념이 전일적으로 지배하는 정치조직에서도 이성의 힘이 자라기는 어렵다. 다양성을 내포하지 않고서는 정당도 정치도 국가도 인간도 성장하지 못한다. 이념과 정치문화의 ‘섞임’을 통해 진보의 힘을 키우는 것이 연합정치이다. 연합정치가 지지를 받는 것은 국민들이 그 속에서 정치인의 책임의식을 보기 때문이다. 신념윤리에 투철한 정치인은 존경의 대상이 될 수 있지만, 책임윤리에 투철한 정치인은 믿음의 대상이 된다. 개정판 | 국가란 무엇인가 | 유시민 저 #국가란무엇인가_개정신판 #유시민 #돌베개 #독서 #책읽기 #북스타그램 #국가란무엇인가

    geo***
    2023.04.28
  • 구매는 예전에 했는데 이제서야 완독했네요. 보수와 자유 진보에 대해서 생각할 수 있었고 베버가 마지막 부분에 있어서 인지 인용된 정치철학이 저와 맞았는지는 모르겠지만 가장 기억에 많이 남네요. 작가 개인의 삶이나 행보는 물음표이지만 책 자체는 좋았습니다.

    iss***
    2021.12.14
  • 오래걸려 읽었네요. 국가란 무엇인지.. 생각해조게 하는 책입니다. 하지만 제갠 좀 어렵네요 ㅎㅎ

    sas***
    2021.06.04
  • 흠 예전엔 존경할만한 위인이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은 그저 정권을 옹호하는 그저 그런 사람 같습니다. 이 사람도 결국엔 자신의 이기심에 움직이는 사람이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국가가 무엇인지 판단할만한 역량이 있을지 의문입니다. 책 내용도 솔직히 이것저것 짜집기한 것에 불과합니다. 본인의 신념, 그러니깐 자신의 주장에 적합한 정보만 선택적으로 취합한 지극히 주관적인 결과물에 불과합니다. 그저 얄팍한 지식만 가진 정치인이라는걸 이 책으로 증명했을 뿐입니다. 작금에 와서 당신에 대한 존경은 전부 철회하겠습니다. 당신도 그저 그런 정치인일 뿐이니깐.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공명한 사람이란 착각을 했을 뿐이니.

    rad***
    2021.03.11
  • 제가원하는 스타일의 책이네요. 한책안에 여러가지 객관적인 사실들과 통찰과 그 의미까지 곱씹을수있어 행복했습니다.

    juw***
    2021.02.04
  • 유시민작가님 책이라 일단 읽어보려구요

    coc***
    2020.08.09
  • 시민이 형, 늘 고맙습니다.

    dru***
    2020.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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