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09.25 출간
- EPUB
- 약 12.5만 자
- 1.5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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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웹
- PC뷰어
- PAPER
작품 정보
* 작품 키워드: #현대물, #유사근친, #조카였공, #삼촌이였수 #금단의 관계, #나이차이, #미남공, #연하공, #집착공, #미인수, #연상수, #상처수, #질투
- 공이 다른 인물과 관계를 맺을 때 바텀 역을 하는 장면이 있습니다.
- 수가 과거 다른 인물과 관계를 할 때 탑 역할을 하는 장면이 있습니다.
*공: 신하경(20살, 185cm)
가부장적인 아버지와 눈치만 보는 의붓어머니가 있는 재혼가정에서 자랐다. 부족함 없는 가정형편이었으나 아버지나 의붓어머니로부터 진정한 관심이나 사랑은 받지 못했다. 사랑에 목마른 하경은 외삼촌이 된 윤서에게 과하게 집착하고는 했다. 스스로 자각하진 못하지만 비틀린 성격은 어렸을 때의 애정결핍에서 비롯되어, 10년 만에 다시 만난 윤서에게 이상할 정도로 다시 집착하는 모습을 보인다.
*수: 최윤서(30살, 178cm)
하경의 의붓어머니의 남동생으로, 10년 전까지 하경의 집에서 객식구로 얹혀 살았다. 눈칫밥만 먹으며 지낼 수밖에 없던 불편한 환경에 자존감은 떨어지고 어린 하경의 보챔은 귀찮기만 했다. 민재와의 섹스비디오 사건을 계기로 그 모든 것을 등지고 떠난 지 10년. 누나의 부름으로 하경의 집을 찾아온다. 많이 바뀐 외모와 헤퍼진 웃음 때문에 변한 줄 알았으나 그런 척한 것뿐이다. 문득문득 보이는 어딘가 우울해 보이는 기색은 그가 옛날과 크게 달라지지 않았음을 방증한다.
삼촌이 떠나버렸다. 꼴리는 본인의 섹스 비디오만 남긴 채.
유일하게 자신을 돌보던 삼촌의 부재는 하경을 엇나가게 했다.
그리고 그가 돌아왔다. 10년 만에...
“삼촌은 엄마가 그렇게 좋아? 엄마는 삼촌을 좆같이 여기는데도, 그렇게 애틋하게 좋냐고.”
“유, 일한 가족이야…! 함부, 로, 크흣, 말, 하지 마…!”
나는 가족도 뭣도 아닌 취급하는 주제에.
“이제 알았어. 삼촌한테 가족은 그런 거구나. 어떻게 해도 이어져 있다는 거지?”
“아악-!”
“후윽. 그럼 나도…. 삼촌하고 가족이 될래….”
하경이 제 성기가 튀어나온 윤서의 마른 뱃가죽을 쓰다듬으며 작게 속삭였다. 후흐…. 하경이 윤서의 몸을 바로 눕히고서는 제 성기와 안에서 진동하고 있는 바이브레이터를 뽑아냈다.
크, 하학…! 윤서가 달뜬 신음을 터트리며 다리를 벌린 채 몸을 바르르 떨었다.
하경이 윤서의 다리를 활짝 벌리고서는 자신의 성기를 처박아 넣었다. 허억-!
“봐. 삼촌 배 속에서 태어났어. 그럼 이제 우리도 가족인가?”
작가 프로필
- 그, 늘 (씹스틱)
- 리치 제로 (Reach ZERO) (씹스틱)
- 너는 내 운명이다 (씹스틱)
- 애일(愛日) (씹스틱)
- 스피어 앤 민트 (Spear & Mint) (씹스틱)
- 환상박피(環狀剝皮) (씹스틱)
- 베타적인 인생 (씹스틱)
- 호제 (씹스틱)
- 키스로 불러주세요 (씹스틱)
- 폰 (PAWN) (씹스틱)
- 시나브로, 스며들다 (씹스틱)
리뷰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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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존잼 달달 외전 보고싶어요 제발제발
rud***2025.07.06끝까지 그놈의 민재민재 아주 질린다
dab***2024.03.21별점 후하게 주는 편인데 이작품은 조금 아쉽네요 ㅠ 공이었수 키워드 보고 구매 했는데 공이 너무 별로에요 … ;; 그냥 싸가지 없고 지 멋대로 인데 애정결핍이 심해서 이용 당하면서도 모르는 …뭔가 이도 저도 아닌 그런 느낌이에요 초반에 너무 가볍고 아무 생각 없는 그런 애새끼고 후반부 감정자각 하고는 똑같이 아무 생각 없는데 거기에 수밖에 모르는 이거 추가된 … 암튼 매력이 없어요 ㅠ 필력은 좋으신거 같고 씬도 잘쓰시는데 공수 매력이 없다 보니 텐션이 살지 않아요 아쉽 ㅠㅠ
has***2022.11.06와... 이렇게 제목을 잘 살리는 작품은 오랜만입니다. 처음에는 수였공 작품이 서치에 걸렸기에 우효wwww하고 리뷰 보고 결제했다가 기대 이상의 필력과 연출에 설득 당했습니다. 등장인물들의 일부에서 지독한 현실을 느끼기도 했어요. 여기서부턴 스포 있습니다. 스크롤 주의! 수였공의 후장을 적나라하게 사용한 서브공 이승현의 후반부 언행에 대해서는 캐붕인 것 같다는 의견이 있었는데, 처음부터 신하경한테 진심이 아니었고 장난감처럼 가지고 논 것인지 아니면 어린 치기와 자존심 때문에 그런 태도를 취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쨌든 이 녀석은 인연이 아니었던 겁니다. BL에 충실하게 신하경 최윤서의 관계에 사랑이란 감정이 생긴다는 게 전 너무 좋았어요. 최근까지 포타에 업뎃 있으신 걸 보고 작품에 애정이 있으시구나 했어요. 이거 읽고 이제 포타 읽으러 갑니다. +) 윤서 제 눈에 아방수처럼 보이기도 했지만 납득이 가는 게 어릴 때부터 가난했고 부모의 보살핌 없이 누나 손에서 컸던 사람이잖아요. 얘는 누나가 엄마 대신이었죠. 중학생까지 그리 힘들게 살다가 누나가 돈 많고 애(하경) 딸린 돌싱남이랑 재혼할 때 데려갔으니 객식구라 눈치 보이지, 자기 때문에 누나 욕 먹을까 봐 더 기 죽지 정말 이래저래 힘들게 컸다 싶었습니다. 어긋나지 않고 잘 컸는데 하필이면 남친인 서브수 민재랑 섹스비디오 사건 터져서... 그 이후로 유일한 가족인 누나랑 연 끊고 살다가 의지했던 민재 그렇게 보내고 얘가 정신적으로 몰려 있었던 거 너무 이해되는 거예요. 진짜 하경이랑 윤서랑 이 집에서 나와 따로 사는 거 너무 잘 됐다 싶었습니다... 행복해라...
sek***2022.04.15이거만큼 제목과 본편이 연결지어진걸 못 본 듯 다 읽고 포타에 올리시는 외전도 읽고 있어요. 진짜 최고ㅜㅜ 하경아 윤서야 행복해라ㅜㅜㅜ
lii***2021.12.27달달한 외전 필요합니다,,,
wjd***2021.02.06수였공 공이였수 수한테 구찐사 이게 한번에 버무려진 진짜.. 제 취향의 집합체의 글이네요 ㅎ^ㅏ...좋아서 광광 우럭따 비엘계의 유니콘같은 존재 수였공의 '수'적 모먼트를 이렇게 구체적으로 묘사 해주시다니ㅠㅠ 솔직히 윤서는 공이였수라기엔 뭐랄까 엄청 유약해서 잘때 어쩌다 박은 느낌이고?? 그냥 수 느낌 낭낭하거든요.. 근데 진짜 하경이가 ***.. 미쳤네요 이 야해빠진 놈ㅜㅠ 윤서한테 하는거보면 집착광공 그 자첸데 뒤로도 *** 잘느끼고;;; 너무 관능적이에요ㅠ단순히 키워드 호뿐만 아니라 필력도 스토리도 좋아서 재탕삼탕 할거같아여ㅠㅠㅠㅠ
dle***2020.12.11키워드는 흥미로운데 이거 뭐... 공수 둘다 개답답하고 특히 수 그놈의 누나 집착 진짜 하
kds***2020.10.25단권으로 끝내기 아쉬워요 ㅠㅠ
qlw***2020.10.16작가님 ~~~ 외전 주세요 ~~~ 이제 달달한 외전 주세요 !!!
kar***2020.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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