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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가슴 속에 살아있고 싶다

사랑하는 아내와 조국에 띄우는 영원한 청년 안창호의 러브레터

  • 관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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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00원
소장
출간 정보
  • 2007.11.09 전자책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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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 EPUB
  • 약 6.5만 자
  • 20.8MB
지원 환경
  • 앱
  • 웹
  • PC뷰어
  • PAPER
ISBN
-
ECN
-
그대 가슴 속에 살아있고 싶다

작품 정보

안창호는 로맨티스트다
역사의 거센 소용돌이 속에서도 뜨거운 사랑을 가슴에 품었다

이 책에는 안창호 이혜련 부부가 미국 샌프란시스코 정착 후 보낸 첫 편지(1904년 3월 25일)부터 두 번의 투옥 끝에 병세가 악화되던 마지막 편지(1936년 8월 7일)까지 110여 통의 편지가 담겨 있다. 대한인국민회와 신민회 활동, 중국과 러시아로 망명, 멕시코, 미국 순행과 상해임시정부 참여, 민족통일운동 등 역사적인 행보를 따라가면서 그 이면에 숨겨진 개인의 고뇌와 감정의 편린들을 엿볼 수 있다. 30여 년 동안 안창호는 한결같이 편지 첫머리에 ‘나의 사랑하는 혜련’이라고 썼다. 지금으로부터 100여 년 전인 조선왕조 말기, 신시가 나오기 한참 이전에 과감하게 사랑을 표현하는 용기는 그의 남다른 면을 보여 준다. 또한 항상 ‘하시옵소서’ ‘바라나이다’ ‘전하소서’ ‘대답하소서’와 같은 경어체를 쓰면서 부부 간의 법도를 지켰다. 뜨겁게 사랑을 고백할 줄 아는 로맨티스트의 면모를 확인할 수 있다.

작가

윤병욱
국적
대한민국
출생
1940년
학력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 학사
경력
미주 한인 재단 회장
한미동포 재단 이사장
흥사단 미주위원부 위원장
LA 남가주 한인상공회의소 회장
경향신문 정치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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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대 가슴 속에 살아있고 싶다 (윤병욱)

리뷰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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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옥중에서 이런 글을 쓰는 이의 마음은 어땠을까, 또 받는 이의 마음은 어땠을까.. 정말 .. 언제 받아도 가슴이 절절하지 않았을까 싶다. 이 글들을 보면 정말 한순간도 조국을, 가족을 잊지 않았던 것 같다. 어쩌면 그랬기 때문에 그가 살아 있을 수 있지 않았을까. 경어 속에 나오는 그의 사랑. 아니, 안창호는 사랑 그 이상의 것을 아내에게 주었던 것 같다. 단 한 줄을 남기면서도 그 안에서 느낄 수 있는 그의 벅찬 마음. 정말 글 이상의 것을 포함하고 있는 것 같다.

    v25***
    2011.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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