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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의 숲에서 봄을 만나다 상세페이지

눈의 숲에서 봄을 만나다

  • 관심 8
RIDISTORY 출판
총 2권
소장
단권
판매가
2,500원
전권
정가
5,000원
판매가
10%↓
4,5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16.02.11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2.9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58891701
ECN
-
소장하기
  • 0 0원

  • 눈의 숲에서 봄을 만나다 2권 (완결)
    눈의 숲에서 봄을 만나다 2권 (완결)
    • 등록일 2016.02.11.
    • 글자수 약 8.4만 자
    • 2,500

  • 눈의 숲에서 봄을 만나다 1권
    눈의 숲에서 봄을 만나다 1권
    • 등록일 2016.02.11.
    • 글자수 약 9.5만 자
    • 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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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분야 : 현대소설
*작품 키워드 : 나이차커플 운명적만남 계략남 외국인남 재벌남 외유내강/현명한여인 복수 힐링로맨스
*남자주인공 : 블레이크 윈터스 - 윈터스 그룹의 회장. 신의 명작이라 불리는 남자. 매혹적인 외모 속에 치밀한 지략을 숨기고 있다.
*여자주인공 : 기윤설 - 고택 설연당의 주인. 순수하고 총명하며 운명에 대한 통찰력을 지녔다.
*이럴 때 보세요 : 잔잔하게 가슴을 울리는 따뜻한 이야기가 그리울 때.
*공감글귀
“인연이란 눈송이처럼 덧없이 녹아내리는 것처럼 보여도, 쌓이고 쌓이면 목숨보다 질긴 것이야.”
눈의 숲에서 봄을 만나다

작품 정보

* 이 도서는 ‘설림 시리즈’의 첫 번째 이야기입니다.

“그럼 너를 뺏을 수 있다는 얘기네.”
“그러지 마세요.”
블레이크의 눈빛에 날이 섰다.
“내가 널 뺏어서는 안 되는 이유를 대 봐.”
블레이크의 손에 힘이 들어갔다.
윤설은 가슴에 멍울처럼 차오르는 슬픔을 느꼈다.
“네 정혼자는 바보야.”
블레이크가 얼굴을 내렸다.
“이렇게 예쁜 널 이렇게 예쁜 밤 속에 풀어 놓다니.”
야생적으로 번득이는 눈동자가 그녀를 옭아맸다. 윤설은 차마 시선을 피할 수가 없었다. 뭔가에 결박된 듯 몸이 꼼짝을 안 했다.
“사랑만 하지 않으면 되나? 널 독차지하고도 오래오래 살려면.”
오만한 유혹에 심장이 붙들렸다.
“기윤설. 조문을 마치고 떠나려는 날 붙든 건 네 인생 최대의 실수였어. 내가 인생의 항로를 바꾸게 만들었거든. 설림리로 돌아오면서 생각했지. 널 두고 뭘 할까. 그 답이 방금 나왔어.”
윤설은 설명할 수 없는 두려움에 한 발 물러섰다. 턱이 블레이크의 손에서 자유로워진 것도 잠시, 블레이크가 기민하게 그녀의 손목을 움켰다.
“난 널 사랑하지 않을 거야.”
예리한 통증이 가슴을 그었다. 아픔이 전신으로 번지는 동안 블레이크의 다른 손이 뺨을 감쌌다. 겨울 숲을 닮은 향기가 다가오고, 너른 어깨가 하늘 가득한 별들을 가렸다.
“한 번보다 더 많이 사랑하거나.”
거친 고백과 함께 얼굴이 들렸다. 뜨거운 입술이 그녀의 입술을 내리덮었다.
그렇게, 한 세상이 끝장나 버렸다.

작가

나자혜
국적
대한민국
링크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나자혜

‘사랑과 지혜’라는 의미의 이름을 가진 사람
야구팬. Runner.

카페: cafe.naver.com/lachsundqualle
블로그: lovenwisdom.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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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1

구매자 별점
912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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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미있게 잘 읽었어요 눈꽃이 아름다운 그마을에 가보고 싶네요

    wes***
    2024.04.06
  • 처음만 잘견디시면 됩니다

    jun***
    2023.11.14
  • 나만 재미없나?? ㅠㅠ

    eun***
    2022.11.04
  • 한참 전에 읽었눈데 이제서 댓글 다네요;;;; 재미나게 잘 읽었습니다

    dnw***
    2022.06.06
  • 여운이 많이 남는 글입니다. 빛이 드는 저녁~?은 내용이 주인공 보다는 주변 인물들의 서사에 맞춘듯해 잘 안읽혀 1권 읽고 2권 결제만 하고 미뤄뒀는데 빨리 읽고 싶게 만드네요

    dwp***
    2022.05.21
  • 작가님 필력 짱이세요 ^^ 단어 하나 하나 문장 한줄 한줄... 너무나 예뻐요.

    573***
    2022.04.16
  • 어른들을 위한 동화같아요. 배경이되는 마을의 묘사가 아름다워서 그런지. 가독성이 좋은 작품은 아니어서 쉽게 페이지가 넘어가지는 않았지만 천천히 주인공의 이야기를 따라가는 기분으로 읽어서 재미있게 읽었어요.

    mag***
    2021.10.14
  • 연우.카일 이야기보다는 잘 읽혔어요. 유재가 윤설을 만나 이제는 행복해지겠네요. 현실감은 없지만 추운날 가운데 눈이 내리는 포근한 날같은 글이네요.

    sun***
    2021.02.25
  • 재미있어요~연작보러가야지

    nan***
    2021.01.31
  • 스토리는 좋은듯 한데 지루함

    biu***
    2020.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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