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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에게 내리나니 상세페이지

그대에게 내리나니

  • 관심 1
총 3권
소장
단권
판매가
4,000원
전권
정가
8,000원
판매가
8,0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16.12.01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1.5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58102623
ECN
-
소장하기
  • 0 0원

  • 그대에게 내리나니 (외전)
    그대에게 내리나니 (외전)
    • 등록일 2016.12.23.
    • 글자수 약 3.4만 자
  • 그대에게 내리나니 下 (완결)
    그대에게 내리나니 下 (완결)
    • 등록일 2016.12.23.
    • 글자수 약 24.8만 자
    • 4,000

  • 그대에게 내리나니 上
    그대에게 내리나니 上
    • 등록일 2016.12.26.
    • 글자수 약 20.1만 자
    • 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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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에게 내리나니

작품 정보

웅장하고 호화로운 저택, 담 안을 떠도는 우아한 음악 소리,
은은한 향기가 감도는 고상한 분위기의 방.
찰나의 망설임으로 발걸음을 옮긴 그곳에서
여태껏 한 번도 본 적 없는 고운 용모의 사내와 마주하였다.

“곧 머리를 얹어야 하는 동기(童妓) 아니더냐.
나는 네가 여기 있는 까닭이 그 때문인 줄 알았는데.”

환이 입가에 비뚜름한 미소를 건 채로 손을 뻗어
유연의 턱을 가볍게 받쳐 들고 얼굴을 가까이 했다.
숨결이 닿을 듯 가까운 거리에 놓인 까만 눈동자가
그녀의 얼굴을 차게 응시하고 있었다.

“다시 만날 수 있겠느냐.”

대답을 재촉하듯 계속해서 주변을 맴도는 목소리를
견디다 못한 유연이 아주 작은 목소리로 늦은 대답을 했다.

“다시는 만날 일이 없겠지요.”

무엇이 그리도 서러운지 유연으로서는 깨달을 수 없었다.
다정한 손길에 눈물이 그칠 줄 모르고 흘러나왔다.
차마 입 밖에 낼 수 없는 말만 마음으로 되뇌었다.

‘마음이 예전으로 돌아오는 길을 잃어버린 것 같아요, 어머니.’

작가

지연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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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3.8

구매자 별점
15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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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뭔가가 부족한 느낌. 처음엔 재미있어 좋았는데 점점 뒤로 갈수록 처지고, 지루하기도 합니다. 필력의 부족일까요??? 조금 아쉽네요....

    glo***
    2017.07.03
  • 잔잔하고 애틋한거같긴한데 지루한감이 있어요 ㅜ

    91d***
    2017.01.26
  • 지연희 작가님 글 처음 보았는데. 벚꽃이 살랑살랑 떨어지는 것 같아요. 여성스럽고 간지러웠어요. 환과 유연을 보며 사랑이 뭔가...싶었어요.

    ara***
    2016.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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