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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냥한 짐승 (외전증보판) 상세페이지

상냥한 짐승 (외전증보판)

  • 관심 1
소장
전자책 정가
3,600원
판매가
3,600원
출간 정보
  • 2019.03.12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2.7만 자
  • 0.7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4041527
E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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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냥한 짐승 (외전증보판)

작품 소개

""널 괴롭히고 있는 사람이 누군지 절대로 잊지 마.""
보담에게 연석은 하나뿐인 피난처이자 모든 것을 허락할 수 있는 연인이다.
집안을 위해 딸을 팔려는 어머니와 무관심한 아버지, 자신을 언니로도 취급하지 않는 여동생 사이에서
보담은 정서적으로 피폐해져 있었다.
그런 그녀에게 누구보다 상냥한 연석. 그가 있었기에 그녀는 견딜 수 있었다.
그의 달콤한 사랑 속에서 그녀는 현실을 잊을 수 있었다.
그러나 이 달콤한 감옥이 과연 사랑일까. 그녀는 의심하기 시작하는데.

=====================================================

여자의 속눈썹이 간헐적으로 팔랑거렸다. 어째서일까, 그토록 그리워하던 상대가 바로 눈앞에 있었다.
“……선배…….”
정신이 소란스러워졌다. 그녀는 흔들리는 눈으로 그의 얼굴을 더듬었다.
정갈한 선을 그리는 눈매와 콧날도, 그 윤곽을 따라 드리워진 음영에 반쯤 가리어진 낯도, 여전하였다.
도저히 믿을 수가 없었다. 믿을 수 있을 리가 없었다. 그러나 손끝에 닿는 남자의 얼굴은…… 현실의 것이었다.
“……분명히 이건, 이보담 네가 시작한 거야.”
온전히 저를 직시한 눈동자가 선명했다. 당장이라도 그녀를 집어삼킬 듯한 욕망이 거기에 있었다.
남자의 손이 치마 안으로 파고들었다. 보담은 그를 피하지 않았다.
차연석, 이 남자를 얼마나 그리워했던가. 3년간, 수백여의 날 동안 남자를 생각했다.
다시 한 번 더 만날 수만 있다면…… 그럴 수만 있으면…….
“아…….”

-본문 중에서-

작가 프로필

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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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3.5

구매자 별점
20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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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가 이상한건가? 남주쪽이 다 이상함 미친사람들같아 남주도 여주를사랑하는게아니고 그냥 무작정집착하고 몸으로떼우는 그냥 정신병자같음 작가님 머릿속이 궁금할뿐임 정신세계가.... 남주주변사람들마저 섬짓함

    kis***
    2019.09.11
  • 재미있게읽었어요 그래도 강제하는거는 없네요

    cra***
    2019.07.15
  • 남주의 천륜도 끊어내는 집착이 무서우면서도 여주 한정이니 그 감정을 뭐라고 정의해야 할지 어렵지만 전 그냥 사랑이라고 믿고싶네요 아니라면 여주가 너무 불쌍해요

    ******
    2019.07.02
  • 아무리 좋게보려고 해도 사랑은 아니네요 ㅋㅋㅋ 내것에대한 집착 소유욕일뿐 여주를 개처럼 여기는거 같기도하고 장난감같기도하고... 남주가 진짜 소패같았어요 그래서 흥미로웠음 여주는 뭐...진짜 여주 주위에 쓰레기같은인간들밖에없네..남주를 비롯해서..여주자체는 별로매력없음 남주보는맛으로 완독했어요

    ssa***
    2019.06.26
  • 전 흥미롭게 봤어요. 무엇보다 남주 집착 쩔어서 쩔게 야했음ㅎㅎ

    ghk***
    2019.04.12
  • 뭔가 좀 산만하고 끊기는 느낌입니다.

    lej***
    2019.04.07
  • 집착도 사랑일까?......남주의 소패기질이 남주가 하는 모든것을 눈먼사랑으로 보여서 그냥 찝찝합니다.... 진짜 사랑이기를 그래야 여주가 불쌍하지 않을테니까요...그런데 문장의 연결이나 시점을 넘기는 구분이 정돈이 안되서 가끔 무슨 의미지 두번보게 되는 경향이 불편했어요...문장 구분에 신경좀 써주세요...

    dun***
    2019.03.28
  • 글이...쫌.ㅠㅠ 중간줌간. 내용이 잘린 느낌..

    mir***
    2019.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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