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악의적 구원 상세페이지
소장
전자책 정가
1,300원
판매가
1,300원
출간 정보
  • 2023.06.04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2.4만 자
  • 1.1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9077392
ECN
-

이 작품의 키워드

다른 키워드로 검색

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동양풍 로맨스

* 작품 키워드: #동양풍 #가상시대물 #피폐물 #고수위 #왕족/귀족 #첫사랑 #몸정>맘정 #삼각관계 #갑을관계 #신분차이 #정략결혼 #소유욕/독점욕/질투 #절륜남 #집착남 #상처남 #순정남 #외유내강녀 #자보드립 #3p

* 남자주인공 1: 이성윤
이조판서 이순모의 아들.
지수를 사랑했다. 정혼을 약속했던 그 어린 시절부터.
그러나 가문이 멸하여 위노爲奴로 전락, 지수 가문의 머슴이 된다.
커다란 몸과 긴 다리, 수려한 이목구비로 유명하다.

* 남자주인공 2: 문기광
병조판서 문규학의 아들.
약혼녀가 있었으나 지수에게 첫눈에 반하여 일방적 파혼 후 지수와 혼인한다.
1년간 혼인을 잘 유지해주면 그 이후로는 지수의 뜻대로 이혼해 주겠다는 약조를 하지만, 그녀가 점점 좋아지는 마음을 주체할 수 없다.
1%의 순정과 99% 광기를 가진 사내.

* 여자주인공: 한지수
대사헌 참판 한원주의 무남독녀.
약혼자 성윤이 노비가 되었다는 사실에 잠시 좌절하지만, 자기만의 방식으로 그를 사랑하고 구원해주기로 마음먹는다.

* 이럴 때 보세요: 잘생기고 몸 좋은 남자들이 오직 나를 얻고 싶어 안달을 내며 예쁘게 사정하는 모습을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한지수 당신의 야해 빠진 신음과 금세 축축해지는 구멍, 나를 마음껏 받아들여 주는 이따위 쾌락. 그런 것을 몰랐던 때가 차라리 덜 불행했다.
악의적 구원

작품 소개

“혹시 알고 있니. 윤이 너하고 나. 우리는 본래 부부의 연으로 맺어졌어야 할 사이였단 거.
지수가 맹랑하게 눈매를 누그러뜨리며 말했다.
성윤은 그런 지수를 사랑했다.
아주 어릴 적, 아버지가 임금을 배반하기로 마음먹기 전부터.
그 소녀의 이름이 무엇인지, 몇 살인지, 어떻게 생겼는지도 모른 채 그저 부모의 말이라면 순종해야 했던 소년은 그때부터 지수를 사랑했다.
그녀를 사랑하기 위해 태어난 게 제 업보인 사람처럼, 열렬하고 관성적으로.
살랑.
바람이 불었다.
능선의 유채꽃이 바람결을 따라 좌우로 흔들린다.
하늘하늘. 곱고 유연한 몸놀림이기도 하지.
그것은 방금 전까지 성윤의 아래에서 날씬한 허리를 뒤틀며 흔들리는 가슴으로 그를 유혹하던 지수의 알몸을 떠올리게 했다.
이 아름답고 소중한 여자에게 자신의 처음을 주었고 그녀의 처음을 가졌다.

***

이 여자가 사무치게 밉다.
타액이 젖은 입을 맞추고, 달아오른 살결을 쓰다듬고, 발기한 제 것을 깊숙이 밀어 넣고, 교성의 높고 낮음이 제 허릿짓의 박자를 맞추어 커졌다 작아지는 순간. 그 순간들이 눈물 날 만큼 행복했다.
그 기쁨을 알게 한 이 여자가 너무나도 밉다.
이것이 구원인가?
아니다. 이건 또 다른 구렁텅이다.
그저 구원을 흉내 낸 악취미일 뿐이다.
“더 깊이 들어와 줘. 응?”
그런 성윤의 속내를 알아차리기라도 한 듯, 지수는 성윤의 콧날과 입술을 손끝으로 훑었다. 그러고선 그 어느 때보다 아름다운 얼굴로 성윤의 침입을 환영했다.
애초에 내 것이었던 그녀가 남의 여자가 되어 나를 받아들인다.

작가 프로필

헤르미오네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악의적 구원 (헤르미오네)
  • 무드셀라 증후군 (헤르미오네)
  • 푸른 숲에서는 아무도 비를 맞지 않는다 (헤르미오네)
  • 징벌적 혼인 (헤르미오네)
  • 마이 길티 플레저(My Guilty Pleasure) (헤르미오네)
  • 당신의 성스럽고 우아한 회귀를 위하여 (헤르미오네)
  • 이토록 타락한 나의 구원자 (헤르미오네)

리뷰

3.7

구매자 별점
26명 평가

이 작품을 평가해 주세요!

건전한 리뷰 정착 및 양질의 리뷰를 위해 아래 해당하는 리뷰는 비공개 조치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1.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2. 비속어나 타인을 비방하는 내용
  3. 특정 종교, 민족, 계층을 비방하는 내용
  4. 해당 작품의 줄거리나 리디 서비스 이용과 관련이 없는 내용
  5. 의미를 알 수 없는 내용
  6. 광고 및 반복적인 글을 게시하여 서비스 품질을 떨어트리는 내용
  7. 저작권상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
  8. 다른 리뷰에 대한 반박이나 논쟁을 유발하는 내용
* 결말을 예상할 수 있는 리뷰는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
  • 흠 너무 짧아서...

    csy***
    2025.06.15
  • ㅍㅎㅎㅎㅎ 3p 였어 상부상조하는구나 니네들

    m5s***
    2025.01.01
  • 내가...뭘 읽은거지...ㅡㅡ

    ygt***
    2024.12.30
  • 작가님 더 줘요 이렇게 끝나는 건 아니잖아요 젭알 사람 하나 살리는 셈 치고 더 써줘요 네???????

    fld***
    2023.06.29
  • 서얼마ㅡㅡ 이게 끝이라고요?아니되옵니다

    ssw***
    2023.06.06
  • 동양물에 이런 개방적인(?) 남자들? ^^ 투 스파이시~

    ysy***
    2023.06.05
  • 셋다 은은하게 돌아있네요 기광이는 이름을 광기라고 바꿔야

    sun***
    2023.06.05
  • 짧아서 아쉬워요 그래도 제가 원하는 엔딩이네요

    gol***
    2023.06.04
'구매자' 표시는 유료 작품 결제 후 다운로드하거나 리디셀렉트 작품을 다운로드 한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작품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작품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내 무료 작품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작품을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작품을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역사/시대물 베스트더보기

  • 사모 (현민예)
  • 점멸(漸滅) (엘리쉬)
  • 꽃을 지우다 (aㅏnㅏsㅣs)
  • 매화꽃 그늘에서 (블루닷(blue dot))
  • 야행(夜行) (춈춈)
  • 애착 누이 (마뇽)
  • 침야(侵夜) (은서예)
  • 묘설 (페일핑크)
  • 다정이 멎은 날에 (디키탈리스)
  • 생롱(生弄) (한을)
  • 애설 (페일핑크)
  • 대군의 누이 (월킷)
  • 새색시 (박죠죠)
  • [GL] 대식:궁녀들의 놀이 (일리터물병)
  • 욕정받이 (마뇽)
  • 타이거릴리 (페일핑크)
  • 용은 호수에 산다 (적림)
  • 색공(色貢) (한을)
  • 중전본색 (마뇽)
  • 어필(御筆) (명주go)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앱으로 연결해서 다운로드하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대여한 작품은 다운로드 시점부터 대여가 시작됩니다.
앱으로 연결해서 보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앱 다운로드로 자동 연결됩니다.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