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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란 심청 상세페이지

음란 심청

  • 관심 15
소장
전자책 정가
1,800원
판매가
1,800원
출간 정보
  • 2023.07.04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4.3만 자
  • 0.8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9078238
ECN
-

이 작품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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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동양풍 로맨스/ 궁중로맨스/ 가상시대로맨스

* 작품 키워드: #가상시대물 #동양풍 #궁정로맨스 #왕족/귀족 #몸정>맘정 #소유욕/독점욕/질투 #금단의관계 #고수위 #상처남 #순정남 #동정남 #존댓말남 #절륜남 #다정녀 #상처녀

* 공감 글귀: “마마께선, 제가 무섭지도 않으십니까?”
음란 심청

작품 소개

#동양풍 #가상시대물 #궁중물 #왕족/귀족 #금단의관계 #낮밤이다른남

-이를테면 용왕의 딸이라던가, 해신(海神)이 내려준 국모 같은, 뭐 그런 거. 그런 이야기에 늙은이들이 환장하니까.

아무리 열심히 살아도 팍팍하고 가혹한 운명은 심청을 궁지로 내몰았다.
하여, 설령 미친 자의 해괴한 소리라 할지라도, 반쯤 자포자기의 심정으로 바다에 뛰어들었다.
그리고 다시 깨어났을 때,
심청은 아비 병을 고치려고 인신 공양으로 바다에 스스로 뛰어들었다가 해신의 감복으로 회생한 갸륵하고도 신령한 존재가 되어 있었다.

...

청은 제 가슴에서 스멀거리며 퍼지는 압박감에 저도 모르게 달뜬 숨을 뱉었다.
목 언저리를 만지다가 내려온 타인의 손길이 옷 사이를 파고들어 젖가슴을 주물럭거리는 느낌은 착각이 아니었다.

‘전하께서 오셨나……. 오늘 밤에 오신다는 전갈이 왔었던가.’

몽롱한 의식 속에서 청은 생각했다.
이 침전에 허락 없이 들어올 존재는 어차피 한 사람밖에 없었으니, 제 몸이 무도하게 주물러지고 있음에도 그리 경계하지 않았다.
청은 묘한 감각에 본능적으로 허벅지 안쪽을 꼼지락거리면서도 의지와 다르게 슬금슬금 깊은 잠에 다시 빠져들어 갔다.

“으응…….”

그러다 질척한 것이 가슴에 달라붙는 느낌에 움칫, 몸이 먼저 튀었다.
청은 가물가물 떠지지 않는 눈꺼풀을 반쯤 들어 올렸다. 그러나 어두컴컴한 시야는 눈을 감으나 뜨나 매한가지였다.

민감한 돌기가 타인의 혀로 핥아지고 빨아 당겨지는 느낌은 표현할 수 없이 오묘했다.
고작 젖가슴의 작은 돌기를 물렸을 뿐인데, 이상하게도 다리 사이로 무형의 기운이 자꾸만 자르르 번졌다.
그가 양쪽 가슴을 꽉 모아 잡은 채 이갈이하는 아이라도 된 양 잘근거리며 살점을 삼키듯 거세게 빨아들이는 순간,
생경하게 번지는 성감에 참지 못하고 청은 신음하듯 그를 불렀다.

“아흣! 하아, 전하…….”

그리고 순간, 칠흑 속에서도 대범하게 움직이던 그의 행동이 덜컥 멈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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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2

구매자 별점
79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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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편이지만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evi***
    2024.01.17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cey***
    2023.10.19
  • 필력은 좋으나 이야기가 뚝 끊김...

    ver***
    2023.08.03
  • 심청전에 무슨짓을...역겹다 왕

    hm0***
    2023.07.12
  • 잉? 이것이 결말인가요? 이야기가 더 있어야 하지 않나요?

    fox***
    2023.07.11
  • 아니...이렇게 끝내시면....하...

    egg***
    2023.07.11
  • 아니 이렇게 갑자기 끝난다구요???

    viv***
    2023.07.11
  • 짧아서 너무 아쉬움ㅠ

    yun***
    2023.07.11
  • 작가님~~ 앞으로 더더 길게 써서 내주세요!! 작품마다 다 맘에 들어요 ^^ 신작 기다릴게요~~

    eos***
    2023.07.09
  • ?????????? 후일담을 주소서~~~~~~~~~~

    rid***
    2023.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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