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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 드럼통 상세페이지

낭만 드럼통

  • 관심 12
소장
전자책 정가
1,500원
판매가
1,500원
출간 정보
  • 2024.12.28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3.7만 자
  • 5.5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73173318
ECN
-

이 작품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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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물 #조폭물

* 작품 키워드: #스폰서 #나이차이 #대형견공 #미남공 #연하공 #사랑꾼공 #존댓말공 #연상수 #강수 #냉혈수 #군림수 #무심수 #미인수

* 공: 박기연(23세) : 183cm, 75kg
고등학교 졸업 후, 호스트로 있던 업소에서 이은수를 만났다. 그리고 그에게 한 번에 반해버린 기연은 그를 쫓아다니다 감금당하고 만다. 하지만 기연은 오히려 그 상황을 즐기며 은수에게 더 매달린다. 박기연은 이은수가 원한다면 자신의 목숨도 내어줄 수 있다.

* 수: 이은수(32세) : 171cm, 62kg
아직도 드럼통에 시멘트를 붓는 방법을 고수하는 조폭을 가업으로 물려받았다. 스트레스를 섹스로 푸는데 하필 찾아간 업소에서 박기연을 만나고 만다. 하룻밤 잤을 뿐인데 쫓아다니는 그가 귀찮아 감금시켜놨더니 더 매달리는 통에 화가 머리끝까지 난다. 그렇다고 죽이기엔 너무 아깝다.

* 이럴 때 보세요: 호스트와 조폭에게도 진심이라는 게 있을까? 궁금할 때

* 공감 글귀: 저 새끼 때문에 지금까지 쌓아온 내 모든 게 아작나겠구나.
낭만 드럼통

작품 소개

인적이 드문 부두 끝, 버려진 창고 안에서는 오랜만에 장작이 타오른다.
그 어둠 속에서 담배를 입에 문 선이 얇은 남자가 연기를 내뿜으며 중얼거렸다.

“우리 강아지는 머리가 참 나쁜 것 같아.”
“…….”

바닥에 무릎을 꿇고 고개를 숙인 강아지는 아무런 대꾸도 하지 않았다.
화가 난 남자가 구두굽으로 그의 머리를 밟으며 입술을 비틀었다.

“집만 잘 지키고 있으라 했는데, 그새 집을 나가? 쓸모가 없는 놈을 내가 데리고 있을 필요가 있을까?”

남자는 신경질적으로 발을 털어대며 뒤를 향해 손짓했다.

“얘들아. 시멘트 부어.”

끝까지 아무 말이 없던 강아지는 죽음이 코앞에 다가와서야 입을 열었다.
그것도 사람의 목소리로.

“사랑해요. 형님.”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하는 고백을 남긴 채, 강아지는 어두운 바닷속으로 가라앉았다.

작가 프로필

생크림단팥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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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9

구매자 별점
18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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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 진짜 너무 해맑아 ㅋㅋㅋ 근데 그 모습이 너무 귀여워요♡

    dod***
    2025.01.02
  • 꽃밭공 새롭네요! 사랑이 넘치는 떡잔치 좋습니다❤️

    ast***
    2025.01.02
  • 믿고봅니다 제취향임

    kea***
    2024.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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