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에게 잡아먹힌 알파 상세페이지
출간 정보
- 2025.03.27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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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 EPUB
- 약 1.7만 자
- 2.6MB
지원 환경
- 앱
- 웹
- PC뷰어
- PAPER
ISBN
9791173176012
ECN
-
BL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 판타지
* 작품 키워드: #알파수>오메가수 #원투홀스틱 #요도플 #결장플 #허공노팅 #인외존재 #하드코어#집착공
* 공: 285 (20살로 추정) 뱀 형상의 크립티드.
포유류와 달리 온순해 건드리지 않는 이상 먼저 공격성을 보이지 않는다.
7년 전, 체온 조절에 실패해 죽어가려던 때, 주안에게 구해진 적이 있다. 주안에게 호감이 있지만, 감정 이해가 서툴다.
현재 인간들에게 각성 지연제를 맞으며 잔혹한 실험을 당하는 중이지만, 떠날 생각이 없어 보인다.
* 수: 임주안 (26) 크립티드 연수소의 연구원.
10살 부모가 살해당하고 12살, 동생은 굶어 죽었다. 동생을 지켜주지 못한 것에 죄책감이 심하다. 이후 우연히 석현에게 구조되면서 평범한 삶을 살아간다. 10년 전, 자신의 동생과 빼닮은 285를 인간으로 착각하고 구한 적이 있다. 괴물의 존재가 싫지만, 동생을 닮은 그에게 측은감이 공존한다.
* 이럴 때 보세요: 인외공에게 오메가로 개조 당하는 알파수의 하드코어한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아니야, 맞아. 내가 주안을 내 알을 품을 수 있게 바꿔 놨으니까.”
* 작품 키워드: #알파수>오메가수 #원투홀스틱 #요도플 #결장플 #허공노팅 #인외존재 #하드코어#집착공
* 공: 285 (20살로 추정) 뱀 형상의 크립티드.
포유류와 달리 온순해 건드리지 않는 이상 먼저 공격성을 보이지 않는다.
7년 전, 체온 조절에 실패해 죽어가려던 때, 주안에게 구해진 적이 있다. 주안에게 호감이 있지만, 감정 이해가 서툴다.
현재 인간들에게 각성 지연제를 맞으며 잔혹한 실험을 당하는 중이지만, 떠날 생각이 없어 보인다.
* 수: 임주안 (26) 크립티드 연수소의 연구원.
10살 부모가 살해당하고 12살, 동생은 굶어 죽었다. 동생을 지켜주지 못한 것에 죄책감이 심하다. 이후 우연히 석현에게 구조되면서 평범한 삶을 살아간다. 10년 전, 자신의 동생과 빼닮은 285를 인간으로 착각하고 구한 적이 있다. 괴물의 존재가 싫지만, 동생을 닮은 그에게 측은감이 공존한다.
* 이럴 때 보세요: 인외공에게 오메가로 개조 당하는 알파수의 하드코어한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아니야, 맞아. 내가 주안을 내 알을 품을 수 있게 바꿔 놨으니까.”
뱀에게 잡아먹힌 알파
작품 소개
“285번.”
냉기가 서린 주안의 목소리가 방 안의 남자를 불렀다.
남자는 좁은 철장 구석에 몸을 웅크리고 있었다. 방이라 부르기조차 민망한, 한 평 남짓한 공간이었다.
가구라곤 삭막한 시멘트 벽에 붙은 낡은 철제 침대 하나뿐. 작은 창문조차 없는 그곳은 복도의 희미한 조명조차 제대로 들지 않아 마치 어둠이 짙게 드리운 깊은 굴 속 같았다.
무려 10년 동안 반복되는 실험 속에서 매일 살이 잘려 나가는 고통을 겪으면서도, 힘든 기색 한 번 내비친 적이 없었다.
탈출하라고 문을 보란 듯 걸어 잠그지 않아도 다음날 여전히 지옥에 갇혀있었다.
‘내가 그를 이곳에 데려오지만 않았다면…….’
아니, 매일 투여되는 각성 지연제가 아니었다면, 285는 이미 인간을 위협하는 식인 괴물이 되었을 것이다.
그 사실을 뻔히 알면서도, 주안의 마음에는 어딘가 알 수 없는 죄책감이 자리 잡고 있었다.
***
“싫, 흐으, 놔! 읏, 이…… 괴물, 새끼가!”
주안이 비좁은 틈으로 몸을 우악스럽게 젖혀 빼냈다.
갈라진 긴 혀를 날름거리며 괴물은 주안의 침대를 중심으로 천천히 커다란 원을 그리며 움직였다.
그 모습은 마치 암컷에게 구애를 하는 수컷의 의식처럼 보였다.
냉기가 서린 주안의 목소리가 방 안의 남자를 불렀다.
남자는 좁은 철장 구석에 몸을 웅크리고 있었다. 방이라 부르기조차 민망한, 한 평 남짓한 공간이었다.
가구라곤 삭막한 시멘트 벽에 붙은 낡은 철제 침대 하나뿐. 작은 창문조차 없는 그곳은 복도의 희미한 조명조차 제대로 들지 않아 마치 어둠이 짙게 드리운 깊은 굴 속 같았다.
무려 10년 동안 반복되는 실험 속에서 매일 살이 잘려 나가는 고통을 겪으면서도, 힘든 기색 한 번 내비친 적이 없었다.
탈출하라고 문을 보란 듯 걸어 잠그지 않아도 다음날 여전히 지옥에 갇혀있었다.
‘내가 그를 이곳에 데려오지만 않았다면…….’
아니, 매일 투여되는 각성 지연제가 아니었다면, 285는 이미 인간을 위협하는 식인 괴물이 되었을 것이다.
그 사실을 뻔히 알면서도, 주안의 마음에는 어딘가 알 수 없는 죄책감이 자리 잡고 있었다.
***
“싫, 흐으, 놔! 읏, 이…… 괴물, 새끼가!”
주안이 비좁은 틈으로 몸을 우악스럽게 젖혀 빼냈다.
갈라진 긴 혀를 날름거리며 괴물은 주안의 침대를 중심으로 천천히 커다란 원을 그리며 움직였다.
그 모습은 마치 암컷에게 구애를 하는 수컷의 의식처럼 보였다.
작가 프로필
E-mail: Cacterni@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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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8
구매자 별점
53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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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d***2025.05.22다음권이 시급합니다~~~ 해피앤딩~~~ 단란하고 행복한 가정 이루게해주세요
dit***2025.04.02#허공노팅 이 키워드 하나 보고 구매해봅니다.
kim***2025.03.30그저….wow 다음편 시급합니다 제발…!
gam***2025.03.28재밌네요 2편주세요ㅠㅠ
vvv***2025.03.27개야해요 ㄷㄷㄷㄷㄷㄷ
kik***2025.03.27오타나 잘못 쓴 단어 비문 너무 많아요;;;;
har***2025.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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