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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의 파리행

  • 관심 0
알비 출판
소장
전자책 정가
13,800원
판매가
13,800원
출간 정보
  • 2024.05.20 전자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7.3만 자
  • 22.8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91553123
ECN
-
꽃의 파리행

작품 정보

시대를 넘어 공감을 주는 여성과 인간으로서의 내면과
여성 예술가의 감성으로 전달하는 세련된 기록과 글을 만나다

조선 최초의 여성 서양화가이자 페미니스트, 소설가, 시인, 언론인, 독립운동가 나혜석의 유람기와 글을 모은 책이다. ‘꽃의 파리행’은 나혜석의 구미유람기 중 그녀가 직접 지은 파리 여행기 부분의 소제목이기도 하다. 나혜석은 부산에서 출발하여 경성, 하얼빈, 모스크바, 바르샤바, 베른, 파리, 브뤼셀, 베를린, 런던, 뉴욕, 하와이, 요코하마 등을 거쳐 다시 부산에 돌아오기까지 약 1년 8개월 동안의 구미 유람을 하였다. 유람이라고는 하지만 그 시절 예술가의 눈으로 바라본 이색적인 정취는 물론 도시를 관찰하고 예술사상과 사람들을 탐험한 그녀의 철학과 시선이 잘 표현되어 있다. 특히 피카소, 브라크, 마티스가 활동하던 8개월간의 파리 생활을 글로써 표현한 부분은 예술가와 여성으로서의 고뇌와 미적 감각을 잘 보여주는 부분이다. 약 100년 전의 시대를 거슬러 지금과 별반 다를 것 없이 높은 안목과 식견, 철학으로 그녀가 보고 읽고 말하는 도시와 사람들, 자신의 감각을 깨우고 정체성을 변화시킨 한 조선 여자의 발걸음을 온전히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작가 소개

저자 : 나혜석
새로운 시대 감각으로 뚜렷한 여성 의식을 가진 조선 최초의 여성 서양화가이자 작가, 여성 운동가, 독립운 동가, 언론인, 그리고 페미니스트. 1896년 4월 수원의 ‘나 부잣집’ 넷째로 태어나 어려서 부터 연필로 무엇이든 그리는 것을 좋아했다. 삼일여학 교와 진명여학교를 거쳐, 1913년 도쿄 사립 여자미술 학교 서양화 선과 보통과에 입학했다. 유학 중 접한 지 적 분위기는 근대적 여성과 주체적 인간으로서의 여성 관을 확립하게 했고, 「이상적 부인」을 시작으로 조선의 봉건적 사회를 비판하는 소설, 시, 수필을 여럿 썼다. 이 후 문예가 최승구와의 절절한 연애와 사별 끝에 외교관 이자 변호사인 김우영과 만나 1920년 결혼했다. 1927 년 6월 김우영은 법학을, 나혜석은 미술을 공부하러 1 년 8개월간의 구미 유람을 떠났다. 구미에서 돌아와 유 람 중 직접 그린 그림과 모작 수집품을 전시했고, 구미 유람기를 여러 신문사에 연재했다. 1930년, 구미 유람 중 파리에서 만난 최린과의 연애가 소문나며 이혼하고, 1934년 「이혼고백장」을 발표해 사회에 큰 논란을 일으 켰다. 꾸준히 그림과 글을 발표하고 한 인간으로서 여 성의 삶을 주장하다 1948년 아이들을 그리워하며 행려 병자로 사망했다.

저자 : 구선아
매일 도시를 걷고 읽고 쓰는 사람. 도시사회학 연구자로서 개인의 장소기억과 장소기록 에 관심이 많고, 도시와 장소를 탐구하고 탐험하는 일 을 즐긴다. 근대 도시가 궁금하여 근대 소설에 빠졌고, 나혜석을 만났다. 이후 구미 유람기를 접하며 나혜석의 시절을 보려 애썼다. 매일 반복되던 시시한 날을 더는 시시하지 않은 날로 만들어준 것은 도시 산책과 글쓰기 라고 말하는 도시 성애자. 지은 책으로는 『여행자의 동 네서점(2017)』, 『바다 냄새가 코끝에(2017)』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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