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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 때 먹는 자가 일류 상세페이지

힘들 때 먹는 자가 일류

먼슬리 에세이 시리즈-05

  • 관심 0
소장
종이책 정가
12,000원
전자책 정가
30%↓
8,400원
판매가
8,400원
출간 정보
  • 2020.11.19 전자책 출간
  • 2020.11.05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4.6만 자
  • 13.4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90931267
ECN
-
힘들 때 먹는 자가 일류

작품 정보

힘들 때 먹는 자는 일류,
힘들 때까지 먹는 자는 초일류!
우리 이제 솔직히 털어놔봅시다
내 안의 욕망, ‘식욕’에 대해

여기, 먹고 마시고 놀러 다니는 걸 직업으로 삼은 자가 있다. [GQ Korea]에서 장장 11년간 음식&술 전문기자로 활동한 손기은 작가. 업계에선 ‘제대로 먹어본 자’로 정평이 나 있다. 전국팔도를 돌며 국수 기행과 한우 기행을 다닌 자, 정식으로 요리를 배워보겠다고 ‘르 꼬르동 블루’ 2년 코스를 수료한 자, 구남친이랑 요리 대결하다가 8킬로나 증량한 자, 밤마다 냉장고 문을 열었다 닫았다 하며 자기 자신과의 싸움을 반복하는 자, 무기력증에 시달리는 와중에도 마켓컬리 주문해놓고 다음 날 아침에 “맛있는 거 먹어야지!” 하면서 벌떡 일어나는 자, 도미노피자 시킬 땐 브라우니도 함께 주문해서 냉동실에 소분해두는 자, 외근 나가면 그 동네 맛집부터 찾는 자, 한밤중에 떠오른 칼국수 때문에 차를 끌고 강원도까지 가는 자, 다이어트는 하지만 술은 포기 못하는 자, 와인을 좋아하다 와인바까지 차린 자, 잘 때 위스키 한 잔을 따라놓고 디퓨저처럼 그 향을 맡으며 자는 자, 여행지에서의 낮술을 사랑하는 자, 힘들 땐 울거나 화낼 시간에 맛있는 거 하나 더 먹는 자….

인간의 가장 기본적이고도 원초적인 욕망, 우리 일상의 가장 큰 기쁨이자 가장 큰 번뇌, 식욕. 다양한 ‘욕망’을 주제로 선보인 먼슬리에세이 시즌1의 마지막 다섯 번째 책은 ‘식욕’을 담고 있다. 본격적으로, 전문적으로, 제대로 먹어본 [GQ] 출신 푸드 에디터 손기은의 현장감 넘치는 에피소드, 해탈과 번민을 오가는 음식 철학이 활어처럼 펄떡인다. 직업적 전문성과 인간적 매력이 돋보이는 이 책은 무수한 다짐과 결심을 하고도 맛있는 거 앞에선 무장해제 되고 마는 바로 우리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아무리 힘들고 지쳐도 왜 입맛은 떨어지지 않을까? 아는 맛도, 모르는 맛도 왜 새삼 궁금해질까? 맛있는 걸 먹으면 열심히 살고 싶어지니까. 식욕이야말로 열심히 살아보겠다는 의지니까. 힘들 때 먹는 자가 일류! 왠지 내 얘기 같다면 당신도 일류!

작가

손기은
경력
GQ Korea 피처 에디터
프리랜서 에디터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GQ Korea]에서 11년간 음식과 술을 담당하는 피처 에디터로 일했다. 욕먹을까 봐 전전긍긍하는 마음과 가장 까다로운 사람에게 크게 칭찬받고 싶은 마음이 뒤섞인 애매한 독기를 추진력 삼아 기사와 화보를 만들었다. 프리랜서 3년차가 넘어가는 지금도 좋은 선후배와, 마감 중 술 한잔과, 하나씩 까먹는 연차와, 퇴근 후 개운함이 늘 그립다. 술 중심의 문화공간 ‘라꾸쁘’를 운영하며 헛헛함을 달래보는 중이다. 요즘은 무언가 힘에 부친다는 기분이라도 들면 벌떡 일어나는 마음으로 맛있는 걸 찾는다. 먹을 땐 혼자라도 자주 씨익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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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0

구매자 별점
59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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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문성 있는 글보다 일기에 가까움. 실망.

    rpg***
    2021.10.26
  • 그시절 잡지 에디터분들은 어쩜 글투도 표현도 전개방식도 이렇게들 비슷한지 참으로 신기하다. 아는맛이라 편하지만 반도 못먹고 물려버리는 음식같기도 하고..

    als***
    2021.08.08
  • 심야식당 에디터판 드라마 완독한 느낌! 궁금한 음식이나 술에는 책갈피 눌러가며 읽었어요 :) 재미있어요!!

    chu***
    2021.02.08
  • 역시 잘 먹는 분들은 에너지가 넘쳐요.

    hye***
    2021.01.06
  • 음식이야기, 술 이야기, 삶 이야기, 작가님의 모든 이야기가 정말 흥미로웠어요. 음식 관련 글을 많이 쓰셔서 그런가 비유가 맛깔스러워서 읽으면서 즐거웠습니다. 식욕에 대한 이야기를 잘 풀어내어 주셔서 재밌고 유쾌하게 잘 읽었습니다. 작가님의 음식에 대한 취향있는 삶이 멋졌어요^^

    ale***
    2021.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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