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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시터

  • 관심 0
셀렉트
리디셀렉트에서 바로 볼 수 있는 책입니다!
소장
전자책 정가
12,000원
판매가
12,000원
출간 정보
  • 2025.03.26 전자책 출간
  • 2025.04.02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3.9만 자
  • 25.3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94246978
ECN
-
베이비시터

작품 정보

베이비시터가 되어 처음으로 만난 여덟 살 아이,
그대로 놔두면 위험한 살인마가 될지도 모른다.
함정에서 벗어나 도망칠 것인가, 교화를 위해 곁에 남아야 할 것인가
세 가지 결말의 신개념 미스터리 스릴러!
“이 집에 온 이유는 단 하나, 나는 이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하는 장난감이 되는 것이었다.”

교회에서 만난 부부 ‘소범수’와 ‘진이경’의 제안으로 베이비시터로 일하게 된 대학생 ‘인주해’. 도심 한복판의 대저택에서 여덟 살 ‘소혁우’와 처음 만난다. 여덟 살답지 않은 말투와 표정, 냉소적인 반응이 의아했지만 지나치게 똑똑한 아이일 뿐이라고 생각한다. 아이는 돌보기보다 ‘바라보기’만 하면 된다고 당부한 부부는 둘만 남겨둔 채 1박 2일 출장을 떠난다. 안과 밖이 모두 새까만 기이한 대저택, 휴대전화도 터지지 않는 공간에서 인주해는 수상쩍은 소혁우의 행동과 이해할 수 없는 낯선 상황을 맞닥뜨리며 당혹스러움을 느낀다. 출장에서 돌아온 부부를 맞이하며 간밤의 일에 대해 설명하지만 그들의 반응은 어쩐지 시큰둥하다. 그제야 퍼즐이 맞춰지듯 무언가 깨닫는 인주해. 그녀의 생애 첫 베이비시터 일은 무사히 마무리될 수 있을까.
영상 시나리오 등을 주로 다뤄온 원장경 작가의 새로운 장편소설 《베이비시터》는 독자들에게 세 가지 선택권을 주는 색다른 결말을 취하고 있다. 마치 영화를 보듯 생생하게 펼쳐지는 장면들 속에서, 우리는 자연스럽게 인물의 발걸음을 따라가게 된다. 강렬한 몰입감과 예측 불가능한 전개가 숨 쉴 틈 없이 이어지며 서서히 조여오는 긴장감 속에서 한순간도 책을 내려놓을 수 없게 만든다. 우리는 과연 어떤 선택의 결과를 맞이할 것인가?

작가

원장경
학력
추계예술대학교 영상시나리오전공 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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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이비시터 (원장경)

리뷰

4.0

구매자 별점
8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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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 가지의 결말이 있다고 해서 궁금했던 소설이었다. 주인공인 '인주해'가 어느 수상쩍은 집에 8살 아이 '소혁우'를 보기만 해도 된다는 베이비시터 일을 맡은 뒤 벌어지는 이야기는 정신나간 절정부를 지나 결말의 분기점을 맞이한다. 영화나 드라마의 절정부를 똑 떼놓은 것처럼 느껴지는 절정부분은 정말 정신이 나갔다고 표현할 수 밖에 없다. 때문에 수상쩍은 분위기의 도입부를 읽을 때까지만 해도 설렁설렁 읽었는데 슬슬 이야기에 숨겨진 설정이 본격적으로 드러나면서부터는 쉴새없이 읽어내려갔던 소설이기도 하다. 결말이 세 가지라는데 중간에 어떻게 멈추나, 끝까지 봐야지. 주인공인 '인주해'는 과거 베이비시터와 비슷한 일을 한 적이 있다. 한눈에 보기에도 이국적인 외모의 어린 아이 '리암'이 따돌림당하지 않게 지켜주고 놀아주며 보호해왔다. 하지만 불의의 사고에 휘말려 부모님을 잃고 '리암'마저 떠나자 '주해'는 휴학한 뒤 방황하는 중이었다. 그러던 차에 주해의 앞에 등장하게 된 것이 '베이비시터' 일을 의뢰한 부부였다. 교회에서 만난 두 사람의 인상은 몹시 좋아보였고, 임금을 두둑하게 챙겨주는데다 크게 어려운 일도 없었다. 기이하게 안과 밖이 검은색으로 뒤덮인 저택과 찜찜한 느낌이 드는 아이 '소혁우'를 보면서는 좀 유별날수도 있지 생각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며 환청과 환각이 보이는 듯하고 혁우에게서 소름끼치는 느낌을 받으며 주해는 대저택의 비밀에 다가서게 된다. 악으로 물든 아이가 있다면 어떨까? 더이상 악행을 저지르지 않게 교화시켜야 하는가, 악의가 더 커지기 전에 차단해야하는가, 자신에게도 존재하는 내면의 악의를 인정해야하는가? 세 가지 이야기로 갈라지는 결말은 독자의 취향에 따라 마음에 드는 이야기가 다를 것 같았다. 개인적으론 교화쪽 엔딩이 제일 좋았지만 인상깊은 건 두 번째 이야기였다. 어떻게 보면 미쳐돌아가는 소설의 분위기상 제일 잘 어울리는 것 같기도 했다. 어쩌면 아이가 이럴 수 있을까?라는 생각 이전에 어떻게 아이를 저렇게 기를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먼저 해서 교화쪽 엔딩이 제일 마음에 들었는지도 모르겠다. 소설은 전체적으로 스릴러 분위기가 많이 났고 중반부를 넘어가면서부터는 뒷이야기가 궁금해 빠르게 읽어내려갔기에,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면 더 재밌을 것 같단 생각이 많이 들었다.

    sil***
    202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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