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10.31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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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정보
FBI 특수 수사팀의 근육질 베테랑 수사관, 매튜. 그리고 자신도 모르게 그의 욕망에 불을 지핀 스콧. 그는 작고 마른 몸매에 유리 같은 마음을 가진 외톨이 천재 학자이다.
범인을 추격하던 중 납치될 뻔 한 충격에 시달리고 있는 스콧을 앞에 두고, 술에 취한 매튜는 욕망을 성급하게 드러낸다. 사회성이 결여된 스콧은 매튜의 행동으로 FBI를 그만 둔 채 은둔자 생활을 하게 된다. 그의 슬픔을 위로해 주는 연인과의 사랑을 키워 가던 중, 그녀가 갑자기 실종된다.
이제 스콧은 다시는 얼굴을 마주 하고 싶지 않는 매튜에게 도움을 청해야 한다. 과연 매튜가 스콧에게서 원하는 것은 무엇이었을까?
주인공 소개
(공) 독선적 카리스마, 매튜
FBI 내 연쇄 살인과 납치 등을 담당하는 특수 수사팀의 카리스마 넘치는 보스.
- 검은 눈과 검은 머리카락, 샤워 가운을 입은 매튜가 스콧의 앞에 서 있었다. 샤워를 하고 나와 약간 젖은 머리카락이 차분해 보였다.
- 매튜는 스콧보다 큰 키와 잔근육이 있는 남자다운 체격을 가지고 있었다.
(수) 외로운 천재, 스콧
천재기가 넘치는 미소년. 그러나, 사람들과의 관계가 가장 어렵다.
- "몸의 선이 예쁘네요. 모델로 일하기에 딱 좋은 체격에, 정말 타고났다고 밖에는 할 수가 없네."
- 스콧은 그냥 미소 지었다. 이렇게 마른 몸을 좋아하는 세계에 발을 들이게 된 것이 어색했다. 정작 스콧 자신은 이렇게 마른 자신의 몸을 좋아하지 않는데 말이었다.
작가
- 너여야 하는 이유 (송닷새)
- 함께 가자, 천국으로 (송닷새, 꽁)
- 침대 위의 개 (송닷새)
- 무대 위 줄리엣 (송닷새)
- 할로윈 파티 (송닷새)
- 자동차 화재 연쇄 살인사건 (송닷새)
- 사냥 (송닷새)
- 달과 그림자 (송닷새)
- 이혼 전문 변호사 (송닷새)
- 병원에서 생긴 일 (송닷새)
- 무딘 남자 (송닷새)
- 짧은 오해 (송닷새)
- 입만 살아 있는 남자 (송닷새)
- 우주 단짝 (송닷새)
- 오후 4시 (송닷새)
- 우승을 위해 (송닷새)
- 망나니들 (송닷새)
- 간단한 실험 (송닷새)
- 늦은 연애 (송닷새)
- 너여야 하는 이유 (송닷새)
리뷰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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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북을 접하게 되면서 더불어 예전보다 작가님들에 대한 관심이 작품못지않게 굉장히 궁금해졌는데 관련업계(FBI와 관련.......... 이 있으신것보다는 아마 이 장르와 관련된 분야에서 경험이 있으신거겠죠?)에 종사하신후 작가님 본인의 경험을 토대로 최대한 생생하고 살아있는 글을 쓰시고 싶다는 그 신념?이 이 작품 자체로서 반영하고 있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전세계 추리물을 섭렵.............. 해왔기에 bl물에 수사물이라니 그것도 FBI 라는 기대와 로망에 작품을 접하자마자 읽어내려갔는데 이곳에 리뷰로서 간단히 남기기엔 무리가 있으나 결론적으로 추천하고싶은 작품입니다 (지극히) 개인적으로 끊임없이 서술형으로 진행되는 이야기가 오히려 흥미롭게 된것이.. 주인공 수에 대한 객관적인 심리묘사가 단순히 그 상황에 따라 느끼는 일시적 감정을 단발성으로 그 각각의 때, 시에 느끼는 감정묘사를 늘어놓는것으로? 한정되있기보다는 본인이 겪은 일련의 사건들이 트라우마라는 주제하나로 유기적으로 연결되 있음에 결국 매듭이 지어지기 까지의 이야기들, 각각의 트라우마들과 관련한 본인 과거로부터의 심정과 감정을 끊임없이 상기하며 현재 자신과의 연장선상에 끌어올려 자연스럽게 그 심리묘사에 있어서도 태초에 무언가로부터 강하게 이끌림을 받아 이어져오고 있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습니다 그 무언가 가 과거에 출발점을 두고 있다는 것만이 확실합니다... 말이 좀 미묘하게 되어버렸는데 현재의 주인공수는 누구보다 현실에 충실하며 살아가고있지만 사실은 그 어떤 이보다 트라우마에 묶여버린 그 과거로부터의 연장선상의 길을 걸으며 주인 '공'으로부터 생긴(얻은) 트라우마 외에도 겪었던, 겪어야 했던 모든 마음의 불안과 상처를 (끝내 참으로 모순적이면서도 불가피하게도) 주인 '공'을 통해 조금씩 수면 아래로 잠들 수 있도록, 더 나아가 그와의 사이에서 비롯된 애정의 감정이 점점 커져감에 트라우마에서 맞닥뜨린 죽은 자의 얼굴을 마주하게 될 수 있게 된다는 점에 있어서 사실상 이 [액션 추리 로맨스 bl 수사물]의................ 탄탄한 이야기가 완전한 해피엔딩으로 완성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자세한 리뷰를 남기는건 무리일거같네요.. 더불어 진행되는 FBI내에서의 사건자체도 정말 너무나도 자연스럽고 추리 사건물의 정석이였어요... 읽어보시면 알거라고 생각합니다... 사건은 물흐르듯이 자연스럽지만 전혀 루즈하지않고 수 시점의 객관적 서술형태의 이야기 전개는 그 모든 장면 장면들이 사실상 알게모르게 하나의 매듭으로 마무리짓기까지 관련성 있음으로 이어져 있다는 부분에 있어 정말 탄탄한 스토리인거 같아요... 개인적으로 주인 '공'과의 사이에서 생겨난 트라우마를 기점으로 해 전 후로 주인공 수의 흘러가는 인생을 보면 이 이야기가 보일거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작품입니다 전 이 이야기를 시작으로 후에 펼쳐지는 크리미널 시리즈물을 전부 달리려 합니다...
ang***2016.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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