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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 신데렐라와 계모는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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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 신데렐라와 계모는

한뼘 GL 컬렉션 24
소장전자책 정가1,000
판매가1,000
[GL] 신데렐라와 계모는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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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 신데렐라와 계모는작품 소개

<[GL] 신데렐라와 계모는> #서양풍 #백합/GL #왕족/귀족 #외국인 #동거 #금단의관계 #달달물 #성장물
#능력녀 #직진녀 #유혹녀 #절륜녀 #까칠녀 #냉정녀 #도도녀
아주 어린 나이에 어머니를 여의고 바쁜 아버지의 보살핌을 제대로 받지 못한 엘리자벳. 어린 그녀에게는 넓은 저택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고용인들의 삶을 훔쳐보는 취미가 있다. 그러던 어느 날 두 하녀가 서로 어울려 이상한 소리를 내는 것을 발견한 엘리자벳. 그녀에게는 그 장면이 아주 강한 기억으로 남는다. 그리고 아버지의 재혼으로 인해서 엘리자벳에게는 새어머니와 두 언니가 생긴다. 얼마 지나지 않아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새어머니는 엘리자벳에게 집안일을 시키기 시작한다. 자신이 낳은 자식도 아니기에 굳이 보살필 필요가 없는 엘리자벳이지만, 그녀를 바라보는 새어머니의 시선에는 묘한 감정이 얽혀있다.
욕심 많은 새어머니와 학대받은 양딸이라는 신데렐라의 구도와 설정이 묘하게 비틀려진 GL 단편. 둘의 관계가 역전된다면? 단순한 질문 하나가 빚어낸 육감적 신데렐라 이야기.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GL - 한뼘 GL 컬렉션.


출판사 서평

<미리 보기>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1.8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40쪽)

<한뼘 GL 컬렉션 소개>
어린 엘리자벳은 친어머니가 돌아가셨다는 것을 이해할 수 없었다. 어머니는 아팠고, 그 곁에 갈 수 없었고, 유모와 많은 시간을 보냈다.
아버지는 어머니의 곁에서만 머무르며 엘리자벳이 어떤 시간을 보내는지 관심을 가질 여력이 없었다.
유모는 사실 엘리자벳에게 나름대로 관심을 쏟으려 했지만, 부모님에게서 멀어진 아이에게 올바른 관심이 갈 리가 없었다.
보드랍고 금으로 자아낸 것 같은 금발과 푸른 눈동자, 앙증맞은 코와 분홍빛 입술과 살구빛 뺨은 매우 사랑스러웠다.
통통하고 귀여운 팔과 작은 손가락 또한 귀여웠다.
그렇게 사랑스러운 엘리자벳은 백작가의 딸이었지만, 어느 정도는 방치되고 어떤 면에서는 묘한 관심의 대상이었다.
유모가 자리를 비우면 저택의 이곳저곳을 다니면서 시종인들을 훔쳐보았다.
작고 귀여운 아이에게 웃어주고 반겨주는 사람들도 있는 반면에 스스럼없이 손을 대는 사람도 있기 마련이었다.
엘리자벳의 드레스는 어린 시종인들의 호기심의 대상이었고, 보호자가 부재하는 아이의 치맛자락은 자주 들쳐졌다.
다른 시녀들과 하녀들의 손길, 유모 등으로 인해 큰일은 없었지만 자연스레 시종들과 거리를 두게 되었다.
어떤 것이 나쁜 것인지 좋은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자연스럽게 여성들 사이에서 지내던 어린 엘리자벳은 그날도 하녀들의 숙소를 돌아다녔다.
남자들이 많은 곳은 못 가게 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하지만 하녀나 시녀들의 숙소는 심심하면 들어갈 수 있었다. 별 다를 곳 없는 곳이지만 외곽에 있고 자신의 방과는 달라서 재미있었다.
물론 대부분 문이 잠겨 있었지만, 그 특유의 뭔가 허름하면서도 실용적으로만 되어 있는 공간이 어린 엘리자벳에게는 신기했다.
프릴도 레이스도 없고 진주와 보석도 없었다.
그저 벽돌과 나무로 만들어진 문, 가끔 덜 잠긴 문 틈으로 보이는 방은 작고 정말 필요한 것 외엔 없었다.
옷장과 침대, 책상 같은 것만 있는데도 뭔가 재미있었다.
아이에겐 신비의 공간이었다.
그날도 엘리자벳은 시녀와 하녀들의 공간을 돌아다녔다.
꾸밈없는 공간은 대부분 닫혀 있었지만 어둡고 조용했다. 엘리자벳의 어린 숙녀다운 발걸음 소리만 들려왔다.
아니, 홀로 돌아다니는 어린 소녀의 귓가에 다른 소리가 들려왔다.
어딘지 앓고 있는 것 같았다. 어머니가 아플 때와도 비슷한 소리였다.
누가 아픈 걸까?


저자 프로필

칸없는짬짜면

2020.02.26.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칸도 없고 선도 없어요.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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