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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의 고전문학 3권 죄와 벌(하) 상세페이지


책 소개

<세계인의 고전문학 3권 죄와 벌(하)> 극단적 절망에 빠진 한 청년의 정신적 붕괴와 살인
인간 내면의 철학적•심리적 고뇌와 갈등을 그린 리얼리즘의 대작

가난한 대학생 라스콜니코프에겐 홀어머니와 여동생이 있다. 그 두 사람에게 라스콜니코프는 범접할 수 없는 세상 유일의 희망이다. 대학을 졸업하면 대단한 출세를 할 거라고 기대하면서, 그들은 그의 학비를 마련하기 위해 어떤 불편과 모욕도 기꺼이 참아낸다. 사랑하는 여동생은 그의 출세를 돕기 위해 원치 않는, 비열하기 짝이 없는 남자와 결혼까지 감당하려 한다.

그는 이런 현실이 답답하고 증오스럽다. 그리하여 학교도 그만두고, 어느 누구도 만나지 않으며, 끼니까지 거르면서 좁은 하숙집에 스스로를 감금한다. 병적인 사색 속에서 그의 정신착란 증세는 점점 심각해지고, 결국 악랄한 고리대금업자인 노파를 죽인다. 단순히 물건을 훔치기 위한 강도살인이 아니다. 나폴레옹처럼 선택된 강자는 인류의 행복을 위해 사회의 도덕률을 뛰어넘을 권리가 있다는 어긋난 사상(신념)에 의한 살인이다.

최초의 살인은 운 좋게도 아무런 흔적을 남기지 않았고, 그를 의심하는 사람조차 없다. 하지만 그의 마음에 새겨진 죄의식은 스스로를 잔인하게 억압한다. 결국 그는 경찰서에서 노파의 살인사건 이야기가 나오자 갑자기 기절해 버렸고, 이후 심각한 정신착란 증세를 보인다. 여전히 물증은 발견되지 않은 가운데, 주위 몇몇 사람들에 의해 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의심받기 시작한다. 하지만 쉽게 굴복할 그가 아니다. 법학도답게 논리정연하고도 냉정한 반박을 통해 그들과의 싸움을 지속한다. 갈등은 점점 심화되고, 그의 정신착란은 걷잡을 수 없이 심각해져 간다.

그는 열병 때문에 하루 종일 누워 있다가 소리 없이 하숙집을 뛰쳐나와 혼자 중얼거리면서 거리를 배회한다. 갑작스런 사고로 남편을 잃은 가난하고 불쌍한 여인을 위해 자신이 가진 돈을 모두 내어주고 장례절차까지 챙긴다. 어머니와 여동생을 사랑하는 마음은 그 어느 누구보다 각별하다. 일상적인 모습에선 극악무도한 살인자의 모습을 도무지 찾을 수 없다.

하지만 가슴속 죄의식이 끝없이 그를 벼랑 끝으로 몰고 가고, 결국 심리적 압박감을 견디지 못해 소냐라는 여인을 찾아가 자신의 죄를 고백한다. 그녀는 가족을 먹여 살리기 위해 기꺼이 자신의 몸을 희생하며 살아가는 어린 창부다. 예심판사인 포르피리는 점점 수사망을 좁히며 심리적 압박을 가하고, 예전에 여동생을 능욕했던 스비드리가이로프까지 우연히 엿들은 죄의 고백을 빌미 삼아 그를 궁지로 몰아넣는데….

결국 라스콜니코프는 자수를 하고, 시베리아로 유형을 떠난다. 다행히 여러 가지 긍정적 요소들이 참작되어 8년형이 선고되었다. 소냐는 묵묵히 그의 뒤를 따랐다. 그녀는 기꺼이 옥바라지를 하며 끝없이 갈등하고 고뇌하는 주인공을 묵묵히 보살핀다. 결국 차가운 얼음 같았던 라스콜니코프의 마음이 녹아내리고, 두 사람은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면서 새로운 미래를 꿈꾸기 시작한다.


저자 프로필

표도르 미하일로비치 도스토예프스키 Fyodor Mikhailovich Dostoevskii

  • 국적 러시아
  • 출생-사망 1821년 11월 11일 - 1881년 2월 9일
  • 학력 상트페테르부르크 공병사관학교
  • 데뷔 1846년 장편소설 `가난한 사람들`

2018.12.18.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Fyodor Mikhailovich Dostoevskii 1821~1881)

모스크바 출생. 톨스토이와 함께 19세기 러시아 문학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문호.
처녀작 <가난한 사람들>(1846)에 이어 <백야(白夜)>(1848)를 출간한 이후, 공상적 사회주의 혁명가들과 교류를 시작하면서 큰 변화를 겪는다.
1849년 봄 페트라셰프스키 사건에 연좌되어 사형선고를 받았으나, 총살 직전 황제의 특사로 징역형으로 감형되어 시베리아로 유배를 떠난다. 그 후 사회적 환멸의 시대를 겪고, 아내와 형의 죽음, 발행한 잡지의 실패 등으로 수년간 피폐한 삶을 보내게 된다.
1867년 중편 <노름꾼>(1866)의 구술(口述)이 계기가 되어 사귀게 된 속기사 안나 스니트키나와 재혼, 빚쟁이의 추궁을 피해 4년간 해외 도피생활을 한다. 이 궁핍한 생활 속에서 <죄와 벌>(1866) <백치>(1868) 등 불후의 명작을 남긴다. 고국으로 돌아온 도스토옙스키는 만년의 10년 동안 장편 <미성년>(1875)과 사색의 집대성이라 할 만한 <카라마조프의 형제들>(1879∼1880)을 발표한다. 1981년 1월 28일 서거, 페테르부르크에 있는 알렉산더 네프스키 대수도원의 묘지에 안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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