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들이 흔히 범하게 되는 오류 중에 ‘홈 바이어스(Home Bias, 자국 편향이라는 뜻, 자국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여 자국 주식에 큰 자산을 투자하는 것)’가 있다. 자신이 살고 있는 나라의 주식을 잘 알고 있다고 착각하는 데서 오는 편견이다. 예를 들면 이렇다. 경제 상황들을 종합해보면 콜롬비아 주식은 매우 위험하다. 그런데 콜롬비아 사람들은 대부분 콜롬비아 주식에 투자하고 있다. 바로 옆에 자본시장을 선도하는 미국과 캐나다가 있는 데도 말이다.
“내 유서에 남은 돈의 10%는 미국 국채를 매입하고, 나머지 90%는 전부 S&P 500 인덱스펀드에 투자할 것을 명시했다.” 오마하의 현인으로 불리는 세계적인 주식 투자자 워런 버핏이 2013년 주주총회에서 했던 말이다. 인덱스펀드에서 한 단계 진화한 재테크 상품이 바로 ETF다. 미국의 ETF 시장은 우리나라보다 종목 수로 보면 5배, 시가총액 기준으로는 20배 정도 크다.
이제 투자도 자기 스스로 결정하는 ‘DIY(do it yourself) 시대’다. 뷔페처럼 골라서 투자하는 ETF는 장기 투자 시 장점이 극대화되기 때문에, 높은 성과를 올릴 수 있는 상품이다. 그래서 초보 투자자부터 고수에 이르기까지, 한국인이 가장 많이 투자한 ‘해외 주식의 절반이 ETF’다. 절대 잃지 않는 슬기로운 투자를 원한다면, 정답은 ETF 투자다. ETF에 꾸준히 투자한다면, ‘든든한 수익률’은 물론 ‘든든한 미래’까지 보장받을 것이다.
현재 대한민국 공군 대위로 복무 중이다. 공군 조종 장학생으로 선발돼서 전투기 조종사 훈련을 받았지만, 빨간 마후라는 받지 못했다. 현재 대한민국의 가장 높은 눈이 되어 영공방위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저자는 남들보다 일찍 고등학교 시절부터 투자에 관심이 많았다. 대학 시절 장학금을 받게 되면서, 그 돈을 종잣돈 삼아 주식 투자를 시작했다. 20대 중반 이른 나이에 ‘분산 투자’가 되고, ‘다양한 투자 대상’이 있고, ‘쉽게 거래’할 수 있는 ETF의 매력을 알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ETF에 투자하기 시작했다.
무엇보다 투자는 많이 버는 것보다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투자금 100만 원이 50% 하락하면 50만 원이 된다. 그런데 50만 원이 다시 100만 원이 되기 위해서는 100% 올라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최소한 은행 상품을 대신할 수 있는 안정적인 투자 수단에 관심이 많다. 투자의 고수들처럼 엄청난 수익은 아니지만, 손실은 보지 않고 꾸준히 수익을 올리고 있다. 최소한의 투자 방법, 전략적인 방향 선택, 꾸준함이 있다면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다고 믿는다.
이제 투자도 자기 스스로 결정하는 ‘DIY(do it yourself) 시대’다. 뷔페처럼 골라서 투자하는 ETF는 장기 투자 시 장점이 극대화되기 때문에, 높은 성과를 올릴 수 있는 재테크 상품이다. 바야흐로 조금만 공부해도 돈이 보이는 ETF 전성시대다. 절대 잃지 않는 슬기로운 투자를 원한다면, 정답은 ETF 투자다. 해외 ETF로 국내 주식시장의 아킬레스건을 뛰어넘으면서, ‘든든한 수익률’과 ‘든든한 미래’까지 약속받기를 바란다.
지은 책으로는 『개인투자보다 안전하고 외국인과 기관투자보다 승률 높은 ETF 투자 실전 가이드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