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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신명은 여자의 말을 듣지 않지 상세페이지

천지신명은 여자의 말을 듣지 않지

  • 관심 3
소장
종이책 정가
16,800원
전자책 정가
20%↓
13,400원
판매가
13,400원
출간 정보
  • 2024.06.26 전자책 출간
  • 2024.06.12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9.4만 자
  • 26.2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8342040
ECN
-
천지신명은 여자의 말을 듣지 않지

작품 정보

“여성들은 할 수 있는 저항을 계속했다”

미치지도 않고 죽지도 않은 여자들
천지신명에게 외면받고도 살아남은 존재들의 이야기

“우리가 괴력난신을 읽고 쓰는 이유가 다름 아닌 해방감에 있다고 생각한다” _조예은(소설가)
“두려움이 사라지지는 않아도 용기는 남았다” _이수현(소설가, 번역가)

첫 장편소설 《한성부, 달 밝은 밤에》의 드라마화를 확정 짓고, 장편소설과 에세이, 다양한 앤솔러지 소설집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소설가 김이삭이 첫 소설집 《천지신명은 여자의 말을 듣지 않지》(래빗홀, 2024)를 출간한다. 데이트폭력 가해자를 피하여 고택에 머물던 여성의 기이한 체험담 〈성주단지〉, 학교의 금기를 어긴 여성 청소년들이 겪는 학교 괴담 〈야자 중 ×× 금지〉, 옹녀의 시점에서 다시 쓴 ‘변강쇠전’ 〈낭인전〉,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여성혐오의 역사를 되짚어보는 오컬트물 〈풀각시〉, 조선 후기 박해받던 천주교 신자들의 마을에서 벌이지는 괴이한 이야기 〈교우촌〉까지 호러 장르의 미학과 문학적 완결성을 모두 갖춘 단편소설 다섯 편이 묶였다.
수록작에는 각각 귀신과 괴물, 논리적이지 않은 힘으로 대표되는 ‘괴력난신’이 등장하고, 작품 속 인물들은 이들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연대와 위로를 청한다. 비정상으로 낙인찍혀 주변으로 밀려난 인물들에게 괴력난신은 낯설고 두려운 존재가 아니라, 자신과 비슷하여 의지할 수 있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김이삭의 소설이 으스스한 호러적 재미와 함께 통쾌한 해방감을 전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2024년 여름, 서늘하고도 다정한 김이삭의 세계를 만나볼 시간이다.

작가

김이삭
학력
서강대학교 대학원 중국 희곡
서강대학교 중국문화/신문방송
수상
제1회 황금가지 어반 판타지 문학 공모전 우수상
서울산업진흥원 '한류문화콘텐츠 씨앗심기' 사업 선정 『한성부, 달 밝은 밤에』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평범한 시민이자 번역가, 그리고 소설가. 2019년 앤솔러지 《감겨진 눈 아래에》에 단편소설 〈애귀〉를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장편소설 《한성부, 달 밝은 밤에》와 《감찰무녀전》, 소설집 《천지신명은 여자의 말을 듣지 않지》, 자전적 에세이 《북한 이주민과 함께 삽니다》가 있다. 홍콩 영화와 중국 드라마, 대만 가수를 덕질하다 덕업일치를 위해 대학에 진학했으며 서강대에서 중국 문화와 신문 방송을,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중국 희곡을 전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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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지신명은 여자의 말을 듣지 않지 (김이삭)
  • 감찰무녀전 (김이삭)
  • 베스트 오브 차이니즈 SF (구스, 녠위)
  • 북한 이주민과 함께 삽니다 (김이삭)
  • 한성부, 달 밝은 밤에 (김이삭)
  • 라오상하이의 식인자들 (김유정, 김이삭)
  • 야운하시곡 (하지은, 호인)
  • 감겨진 눈 아래에 (정도경, 김인정)

리뷰

5.0

구매자 별점
4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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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짜 너무너무 재밌었어요... 미스테리와 여성중심의 이야기를 참 좋아하는데, 모든 게 다 버무려서 있어서 읽는 내내 행복했어요. 우리나라 설화(가 맞나요? 민담일까요? ㅎㅎ)를 새롭게 해석한 것도 신선하고 재밌었고, 미스테리어스한 소재들과 스토리가 절묘하게 버무려져서 맛있었습니다. 제 생각과 글솜씨가 부족해서 이렇게 밖에 표현을 못하는 게 아쉬워요.ㅠ

    coo***
    2024.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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